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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들을 위해 지난 2003년 설립돼 10년간 장애인들에게 먹는 즐거움을 돌려준 스마일재단(이사장 홍예표)이 지난달 22일 ‘2013 스마일 시상식 및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홍예표 이사장은 “치과계 가족, 후원회원, 후원기업과 단체의 도움이 있었기에 많은 장애인들이 환한 미소를 되찾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여러분의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는 일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지난 10년간 스마일재단이 이룬 성과와 ‘스마일 장애인 구강발달센터’ 설립 등 앞으로의 사업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와 나눔은 꼭 경제적 지원을 말하는 것이 아닌 만큼 앞으로 인식개선 사업도 강화해가기로 했다. 한편 스마일 장애인 구강발달센터 건립을 위한 ‘희망릴레이 10주의 기적’은 총 34명이 참석해 2,763만원이 모금됐다. 센터설립까지 모금활동은 계속될 예정이다.행사장에서도 후원의 손길이 끊이지 않아 치과계의 나눔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스마일재단의 숨은 힘을 볼 수 있었다. 김희수 기자/G@sda.or.kr
(주)신흥이 100년 전통의 핸드메이드 덴탈 인스트루먼트의 명가 Hu-Friedy(휴프리디) 발치기구 한정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흥은 이번 이벤트 외에도 휴프리디 맞춤형 이벤트를 다양하게 진행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신흥 측은 “이번에는 발치에 대한 개원가의 고민을 뿌리째 해결하기 위해 발치 기구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하게 됐다”고 전하면서 “팁이 무디고 내구성이 떨어지는 엘리베이터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아 본 경험이 있거나, 난발치 케이스에도 믿고 사용할 수 있는 기구를 찾고 있는 임상의라면 크게 반길만한 이벤트”라고 강조했다.휴프리디는 발치에 필요한 용도별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엘리베이터는 물론 치주인대 제거에 유용하게 쓰이는 블레이드 형태의 럭세이터와 치은 제거에 사용되는 루트피커 등 발치 시 필요한 모든 기구를 구성하고 있다. (주)신흥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가격에 대한 부담으로 제품 구입을 주저했던 개원의들에게 휴프리디 발치 기구들을 좀 더 많이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참이다. 이번 이벤트는3월 한 달간 진행되며, 이벤트 기간 중에는 엘리베이터 및 루트피커 3개 세트를 18만2,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 제품은 개당
의료기기 전문업체 HDX(대표 정학진)가 두바이 덴탈 전시회에 참가하는 등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HDX는 지난달 5일부터 7일까지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열린 덴탈전시회에 참가해 복합영상장비 DENTRI와 유니트 체어 W 등을 선보여 현지의 관심을 집중시켰다.자회사 ㈜윌메드의 신제품인 DENTRI는 CT, 파노라마, 측면두부촬영(세팔로)을 모두 구현할 수 있으며, 우수한 영상 퀄리티와, 짧은 촬영시간이 장점이다. (주)스카이덴탈에서 생산하는 유니트체어 W는 터치패널의 유저 인터페이스로 듀얼시트를 적용했으며 환자에게 편안함을 줄 수 있도록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것으로 알려졌다.HDX 관계자는 “두바이 전시회 기간 중 중동 각국의 치과의사와 딜러들이 부스를 방문해 100만 달러 상당의 구매 상담이 이뤄졌다”면서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중동지역에 수출할 수 있는 물꼬가 트였다”고 강조했다.최학주 기자/news@sda.or.kr
삼성전자 자회사인 (주)레이(대표 이상철)가 ‘제38회 두바이 국제의료기기박람회(Arab Health 2013)’에 참가해 우리나라 Dental X-ray 수준을 과시했다. 지난 1월 28일부터 31일까지 두바이에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큰 의료기기전시회라는 명성에 걸맞게 총 3,500개 업체가 참가하고 83,000여명의 방문객이 참관한 것으로 파악됐다. 삼성전자, 삼성메디슨과 함께 참가한 (주)레이는 디지털 X-ray, Dental CT, 초음파영상진단기, 체외진단기 등을 선보이며 현지의 호평을 이끌었다. 삼성전자 부스 내에 전시한 (주)레이의 RAYSCAN Alpha는 세련된 디자인, 우수한 영상과 편리한 사용법 등 차별화된 기능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 결과 중동 여러 국가의 딜러들로부터 40대 이상의 현장계약을 맺었으며, 중동에서 가장 큰 X-ray시장인 이란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딜러와 단독계약도 체결했다.(주)레이 관계자는 “지난해 국내 치과의사들이 신제품인 RAYSCAN-Alpha(CT, Pano, Ceph)제품에 많은 성원을 보내준 데 힘입어 해외에도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
어느덧 임플란트 대중화 20년을 얘기하기 시작했다. 오래된 시술일수록 시술에 대한 객관성은 더욱 확실히 보장되기 마련이다. 또한 시술 자체가 일반화 돼 치과의사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시술로 자리잡게 된다. 여기에 과연 임플란트를 등극시킬 수 있을까?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박일해·이하 이식임플란트학회)는 오는 17일 춘계학술대회(공동대회장 류인철·이종호·권종진)를 통해 이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고자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임플란트 부하시기 어떻게?이식임플란트학회는 이번 춘계학술대회를 4개의 세션으로 구성하고, 총 17개의 연제를 다룬다. 이날 강연을 펼칠 17명의 연자는 임플란트 수술부터 보철, 그리고 치주 임플란트 관련 분야의 대가로 평가 받은 이들이다.먼저 세션 1은 ‘임플란트 부하시기에 관련된 가이드라인’에 포커스를 맞췄다. 이 세션은 권종진 교수(고려대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모더레이터로 나서 기조 강연을 펼친다. 임플란트 식립 시기를 앞당겨 빠른 기능회복을 기대할 것인지, 아니면 시간을 두고 보다 안정성에 성공여부를 걸 것인지, 과연 이는 선택의 문제인지를 이번 강연에서 가늠해 볼 수 있다.세션 1에는 전상호 교수(고려대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
(사)열린치과의사회(회장 김성문·이하 열치)가 지난달 23일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정기총회에는 이수구 총재(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김해성 목사(중국 동포의 집), 김웅희 원장(하나원), 최성남 소장(비전트레이닝센터), 함광석 부사장(다다코리아)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김성문 회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지난 한해에도 베풀고자하는 회원들의 마음과 열정으로 인도네시아 해외봉사 등 많은 활동을 펼쳤다”며 “회원을 비롯한 여러 봉사자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는 자이리톨밴드의 축하공연과 경품 추첨 행사 등이 벌어져 열치 회원과 봉사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김성문 (사)열린치과의사회 회장인터뷰 김성문 회장은 남은 임기동안 추진할 주력 사업을 묻는 질문에 “빠르게 바뀌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후원회원을 많이 확보해 재정적인 안정을 이루는 길 뿐”이라고 밝혔다.김성문 회장의 이 같은 발언은 일련에 벌어졌던 노인복지센터 이전과 연관이 있다. 지난 10년 간 노인복지센터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해온 열치가 최근 공간이 비좁다는 이유로 이전 통보를 받은 것. 노인복지센터를 운영하는 서울시와 위탁운영을 맡은 대한불교조계종과의 대화를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이하 서울지부)와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영찬·이하 경기지부)가 지부 간 이전 개원하는 회원들의 입회비를 면제키로 한 합의가 현실화되고 있다. 서울-경기지부는 지난달 25일 총무이사와 실무진이 배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하고, 꾸준히 진행해온 합의를 구체화하고, 시행시기를 조율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지부 김용식 총무이사는 “지부간 이전 시 입회비를 면제해주는 것은 회원들의 추가 부담을 줄여주는 것으로 그만큼 실질적인 혜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집행부는 회원을 위해 존재하는 만큼 회원의 어려움을 보듬고 다양한 혜택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꾸준히 강구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지부 김욱 총무이사 또한 “미납회비 감면을 시행한 경기지부의 경우 회비납부율이나 회무 참여율이 크게 늘었다”면서 “서울-경기지부 간 입회비 감면도 회원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영난 등으로 이전 개원하는 회원들이 크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전할 때마다 적게는 수십만원에서 많게는 2백만원이 넘는 입회비를 납부해야 한다는 것은 회원들에게 이중고가 돼 온 것이 사실이다. 회 가입을 하고 싶어도 미루게 되는 또 다른 요인이 되고 있
치과근관치료학 분야의 세계 석학들이 오는 23~24일 서울에서 ‘New Horizon in Endodontics’를 주제로 최신 지견들을 쏟아낼 예정이다. 제17회 아시아태평양치과근관치료학회연맹(회장 김성교·이하 APEC) 학술대회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는 APEC이 주최하고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황호길)가 주관하며 대회장인 백승호 교수(서울치대)가 2011년부터 조직위원회를 구성, 행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기조 강연으로는 이승종 교수(연세치대)가 ‘Electronic Apex Locator; where does 0.5 and APEX mark really point?’를 시작으로 Martin Trope 교수(펜실베이니아치대)와 김승국 교수(펜실베이니아치대)가 강연을 이어간다.두 번째 세션인 ‘초청 강연’에서는 6명의 세계 엔도 석학들이 초청되어 강연을 한다. James L. Gutmann 교수는 ‘The Impact of New Endodontic Technology on Predictable Outcomes를’, Gianluca Gambarini 교수는 ‘Improving 3D Quality of End
서울프라임교정연구회에서 주최하고 (주)스피드덴탈이 후원하는 ‘제2회 서울프라임교정연구회 연수회’가 4월 7일부터 6월 9일까지 (주)이노디엠씨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자가결찰 브라켓을 이용한 교정치료’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수회에는 정현성 원장(서울퍼스트치과)이 연자로 나서 ‘자가결찰 시스템을 이용한 최신교정술식’, ‘SWA에 기반을 둔 표준화된 치료계획’, ‘체계적인 실습을 통한 Typodont 실습’, ‘다양한 교정재료 및 기구사용을 통한 교정치료 숙지’ 등을 강의할 계획이다.연수회를 앞둔 정현성 원장은 “참가자들이 쉽고 명쾌하게 이해할 수 있는 강좌가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도 그럴 것이 동일한 주제로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던 경험이 있다. 정현성 원장은 “지난해 25명의 공중보건의를 대상으로 동일한 강의를 진행한 적이 있다”며 “참가자의 90% 이상이 타인에게 강의를 추천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하는 등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인 바 있다”고 말했다.이어 정현성 원장은 “이번 세미나에서는 장착이 간편한 자가결찰 브라켓에 대한 강의를 실습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며 “Typodont 실습을 5~6번 정도 실시하고, 구강 내 구조를 촬영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자연치아의 보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박정원 교수는 치아의 삭제를 최소화하는 술식을 연구하는 데 매진하고 있다. 자연치아를 오래 사용하는 보존 술식도 중요하지만 심미적인 부분도 중요하기에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복합레진을 활용한 전치부 심미수복-Crown이 필요할까요?’를 주제로 SIDEX 강연을 준비하고 있다.박정원 교수는 “접착과 레진 재료는 놀라운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며 “예전에 레진과 접착을 배운 치과의사들에게 발전된 재료를 소개하고 진화한 술식을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개원의가 강연에 참석하는 이유는 임상에서 겪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는 만큼 문제해결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이런 임상케이스는 보철을 하면 편한데’하는 생각으로 보존을 접하면 안 된다”며 크라운이 필요 없는 복합레진을 통한 수복을 강조하는 박정원 교수는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보철치료보다 보전적 치료가 중요해질 수밖에 없다고 전한다. 자연치아를 최대한 보존해 사용하고 보철치료를 최후의 방법으로 사용해야하는 기대수명이 100세에 달하는 시대가 왔다. “보존에 대한 강연은 새로운 재료와 술식에 대한 내용이 빠질 수 없다”며
대한설측교정학회(회장 고범연·이하 설측교정학회)가 다음달 14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마리아홀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올해로 6회를 맞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최연범 원장(초이스치과), 주상환 원장(예이랑치과), 박선규 원장(S치과), 조형준 원장(닥터스마일치과), 이기준 교수(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등이 연자로 나서 설측교정의 최신 지견과 효과적인 치료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특히 일본설측교정학회의 마사토시 사나 회장이 초청돼 일본 설측교정치료의 기술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사전등록을 할 경우 회원 8만 원, 비회원 10만 원, 전공의 5만 원이며, 현장등록도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설측교정학회 홈페이지(www.kalo.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사무국(02-433-3005)으로 하면 된다.전영선 기자/ys@sda.or.kr
대한디지털치의학회(회장 우이형·이하 디지털학회)가 지난달 24일 서울삼성병원에서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디지털 덴티스트리, 그 핵심을 톱아보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춘계학술대회에는 200명 이상의 치의와 기공사들이 참석해 디지털 기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학술대회 연자로는 김희철 원장(더블유화이트치과), 주보훈 원장(스타28치과), 정요셉 소장(굿윌 디지털 기공센터), 이승규 원장(미지플러스치과) 등이 나서 치과와 디지털 기술의 접목 가능성을 진단했다. 특히 일본의 디지털 치의학 관련 학회인 JSCAD의 유시코 쿠사마 회장은 ‘디지털 치과의학의 패러다임 변화’라는 강연에서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재료와 제작 방법이 크게 변하고 있다”며 세라믹 재료 선택을 위한 기준, 임상적용을 위한 주의사항 등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제시했다.브레이크 타임에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2012년 회무·재무·감사보고 및 2013년 사업계획과 예산 등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또한 이근우 부회장이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신임회장에 당선됐다.이근우 신임회장은 “우이형 회장을 비롯한 전 집행부가 많은 노력을 기울여 지금의 디지털학회가 있었던 것”이라며 “이들의 뜻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영찬·이하 경기지부)가 ‘경기도치과의사회장 선거제도 개선에 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선거제도 개선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치협회장 선거인단제도 추진 등을 요구해온 경기지부가 이번에는 경기지부장 선거제도 개선에도 획기적인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경기지부는 현재 개방형 선거인단제도 도입을 준비 중이며, 공청회 등 여론수렴 과정을 거쳐 오는 23일 개최될 경기지부 대의원총회에 회칙개정안을 상정한다는 계획이다. 경기지부 정책위원회는 총 320명의 선거인단을 구성하고 불참을 고려해 정원의 절반에 해당하는 인원을 예비선거인단으로 한다는 안을 마련한 바 있다. 또한 회장 후보자격도 완화해 기존에 대의원 5명 이상의 추천으로 가능했던 부분을 ‘대의원 5명 이상 또는 회원 50명 이상의 추천’으로 가능케 하는 안을 준비하고 있다. 이러한 개선안은 지난 1월 23일 개최된 경기지부 정책간담회에서 발표된 바 있으며, 오는 6일 공청회를 통해 회원들의 다양한 여론을 수렴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공청회는 오는 6일 오후 7시 30분, 경기치과의사신협 3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영희 기자/news001@sda.or.kr
“많은 이사들과 운영위원들이 인정을 해야만 받을 수 있습니다. 오랫동안 활동해야 하는 것이 기본이고요. 아무나 받을 수 있는 상이 아닙니다.” 치과계의 대표적인 봉사단체인 열린치과의사회(이하 열치)에서 매년 시상하는 봉사대상을 두고 한 김성문 회장의 말이다. 올해 열치 봉사대상의 주인공은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믿음치과기공소 이용기 소장이다. 그를 통해 봉사하는 즐거움을 느껴보자. “제가 받아도 되는 상인지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저보다도 더 오랜 기간, 그리고 더 열심히 봉사에 임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제가 수상하게 돼 굉장히 당황스러웠습니다. ‘더 열심히 활동한 뒤 받아도 늦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말이죠.”평소 봉사하고자 하는 마음을 줄곧 갖고 있었다는 이용기 소장은 우연치 않게 열치와 연이 닿아 본격적으로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됐다.“봉사활동을 시작한 지는 이제 7~8년이 돼 갑니다. 봉사를 해야겠다는 생각은 예전부터 가지고 있었는데, 일정이 바빠 활동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열치와 인연을 맺게 됐죠. 열치에 와보니 바쁘다는 핑계로 활동하지 못했던 제가 부끄럽게 느껴지더라고요. 다들 바쁘신 와중에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계셨거든요. 그 분들을 통해서 오히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