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4 (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봉사자와 함께 한 ‘열린가족의 밤’

URL복사

지난달 23일, 열치 정총 - 자이리톨밴드 축하공연

(사)열린치과의사회(회장 김성문·이하 열치)가 지난달 23일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총회에는 이수구 총재(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김해성 목사(중국 동포의 집), 김웅희 원장(하나원), 최성남 소장(비전트레이닝센터), 함광석 부사장(다다코리아)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성문 회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지난 한해에도 베풀고자하는 회원들의 마음과 열정으로 인도네시아 해외봉사 등 많은 활동을 펼쳤다”며 “회원을 비롯한 여러 봉사자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는 자이리톨밴드의 축하공연과 경품 추첨 행사 등이 벌어져 열치 회원과 봉사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김성문  (사)열린치과의사회 회장 인터뷰 
김성문 회장은 남은 임기동안 추진할 주력 사업을 묻는 질문에 “빠르게 바뀌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후원회원을 많이 확보해 재정적인 안정을 이루는 길 뿐”이라고 밝혔다.

 

김성문 회장의 이 같은 발언은 일련에 벌어졌던 노인복지센터 이전과 연관이 있다. 지난 10년 간 노인복지센터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해온 열치가 최근 공간이 비좁다는 이유로 이전 통보를 받은 것. 노인복지센터를 운영하는 서울시와 위탁운영을 맡은 대한불교조계종과의 대화를 통해 봉사활동을 지속하고는 있지만,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재정적인 안정이 가장 큰 과제인 셈이다.

 

마지막으로 김성문 회장은 “후원회원과 봉사인력 확보를 통해 재정·기반적으로 튼실한 열치를 만들어 지속적인 봉사가 가능한 열치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전영선 기자/ys@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비트코인 자산배분 전략: 금리 사이클과 반감기 사이클로 접근하기

미국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최근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의 위상은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아졌다. 주요 글로벌 투자기관부터 개인 투자자들까지 다양한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포트폴리오의 일부로 편입하고 있다. 하지만 비트코인의 극심한 변동성은 여전히 투자자들에게 심리적 부담을 주며, 명확한 투자전략 없이 접근할 경우 손실 위험이 크다. 따라서 대부분의 투자자는 주기적인 자산배분 전략을 통해 신중하고 체계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비트코인을 전략적 자산배분 관점에서 투자할 때 핵심적인 요소 중 하나는 ‘사이클 분석’이다. 특히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사이클과 비트코인의 반감기 사이클을 복합적으로 분석하면, 비중 확대와 축소 타이밍을 잡는 데 매우 유용한 기준을 얻을 수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2025년 7월 현재의 비트코인 투자 전략을 심도 있게 살펴보고자 한다. 먼저 금리 사이클 분석이다. 필자가 금리 사이클 분석 시 자주 사용하는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은 금리의 움직임에 따라 자산가격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효과적인 도구다. 이 모형에 따르면 금리 사이클은 왼쪽의 금리 인상기와 오른쪽의 금리 인하기로 나뉜다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