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 위반 등의 혐의로 영업정지 등의 처분을 받은 경우, 내려진 영업정지 처분을 갈음하는 과태료를 납부하면 계속해서 의료기관을 운영할 수 있다. 이때 내야 하는 과태료를 보다 정확히 산정하기 위한 목적으로 보건복지부에 연간 총수입 자료를 제공하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박명재 의원(자유한국당)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료법 개정안을 최근 발의했다. 개정안은 ‘보건복지부장관 등이 과징금 부과 또는 징수를 위해 세무관서에 과징금 부과기준이 되는 의료기관 연간 수입금액 등에 대한 과세정보를 요청할 수 있는 근거를 신설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박 의원은 “현행법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장관이나 시장·군수·구청장은 의료기관이 의료업 정지사유에 해당할 때 의료업 정지처분을 갈음해 5,000만원 이하에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하고, 같은 법 시행령에서 1일당 과징금 금액을 위반행위를 한 의료기관의 연간 총수입액을 기준으로 산정한다고 규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연간 총수입액을 확인하기 위해 세무관서가 보유한 과세정보 확인이 필수적이지만 관련 규정이 없어, 세무관서에서는 국세기본법 비밀유지 관련 조항을 근거로 개별 법률에 명시적 근거가
경기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 ‘GAMEX 2019’가 오는 8월 31일과 9월 1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매년 다양하고 깊이있는 강연과 흥미로운 전시회로 사랑받아온 GAMEX의 준비사항을 김영훈 조직위원장을 만나 들어봤다. Q. GAMEX 2019 준비상황은 어떤가? 전시부스는 당초 예상인 600부스 규모가 완판됐다. 학술대회도 오랜 시간 준비해온 만큼 순조롭게 준비되고 있으며, 사전등록 인원도 3,400여명에 이르며 예년 수준의 규모를 자랑하게 됐다. 시기적인 문제로 인해 흥행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었으나, 올해도 성공적인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Q. 주목할 만한 학술프로그램을 소개해 준다면? GAMEX 종합학술대회는 매년 탄탄한 구성으로 인기를 모아왔다. 올해도 개원의의 요구를 반영한 40여개 명품 강연이 준비되며, 일본, 중국 등 해외초청연자 강연도 주목할 만하다. DSLR 촬영·전송·상담활용법-턱관절장애의 진단과 치료-보험 등을 핸즈온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치과 내 노무관리에 필요한 법정의무교육, 맞춤형 노무상담 등을 제공한다. 치과의사는 4점, 치과위생사는 2점의 보수교육 점수가 인정되며, 중고등학생이 참여
경북치과의사회 해외의료봉사단이 지난달 18일부터 22일, 캄보디아 프레아 비헤아르(Preah Vihear) 주립병원에서 진료봉사를 펼쳤다. 경상북도치과의사회(회장 양성일)는 지난 2013년 이후 7년째 이어지고 있는 경북보건의료단체 해외봉사단(경상북도 치과의사회, 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의 치과진료를 담당해 이뤄졌다. 이번 봉사에는 양성일 회장을 비롯하여, 염도섭 부회장, 송철원 총무이사, 양병석, 여상포, 정종원 회원이 참여했으며, 대한치과위생사회 대구경북회 장선주, 윤정은 이사와 샤인덴탈 차종화 소장도 동참했다. 캄보디아에서의 봉사활동은 3일 동안 401명의 환자가 찾아 북새통을 이뤘다. 보존치료, 발치, 근관치료 등 463개 치아를 치료했다. 지난 7년 동안 환자 수, 치료횟수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고, 이를 통한 신뢰구축, 홍보효과에도 큰 효과를 얻고 있다. 무엇보다 현지인들의 구강건강 증진에 도움을 준 것은 큰 보람이다. 경북치과의사회 양성일 회장은 “지난해 사회소통기금 마련에 기꺼이 힘을 모아준 모든 회원 여러분과 무더운 날씨에 고생해주신 진료인력, 체어를 기증한 오스템 관계자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의 진료봉사
‘지나온 10년, 앞으로 10년’을 주제로 열리는 신흥의 임플란트 국제 심포지엄 SID 2019가 덴탈이마트를 통해 사전등록 접수를 시작한다. 오는 10월 6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는 SID 2019는 SID가 걸어온 10년을 되돌아보고 다가올 임플란트 임상 트렌드의 변화와 미래상을 제시하는 심포지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임플란트 합병증은 줄이고 예지성을 높이는 수술방법과 노하우는 물론, 라이브 서저리와 10주년 기념 통합강연 등 지난 10년간 조규성 조직위원장을 중심으로 운영돼온 조직위원회의 역사와 노력이 투영된 강연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오전 강연은 세션 1과 세션 2로 나뉘어 진행된다. 세션 1은 ‘주저의 순간, 합병증을 줄이는 임플란트 보철 10년의 선택은?’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세션 2는 ‘예지성을 높이는 임플란트 수술 Contemporary Trends in Implant Surgery’를 다룬다. 오후에는 라이브 서저리와 함께 향후 10년의 선택을 토론하는 ‘순간의 선택이 10년을 좌우한다’가 진행된다. 조규성 조직위원장은 “지난 10년 동안 SID는 철저하게 임플란트 임상가를 위한 주제를 정하고 해결
콩세알아카데미(원장 정재연)가 2019년 하반기 예방치과 진료를 위한 교육과정을 개설, 오는 29일 첫 세미나를 진행한다. 신원덴탈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24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콩세알아카데미의 예방치과진료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은 임상에서 예방치과 진료를 시작하는 개원의들의 니즈에 맞춘 실질적인 프로그램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이번 세미나는 와타나베법 전문가 잇솔질 등으로 많은 관심과 인기를 끌고 있는 이병진 원장(콩세알튼튼예방치과)의 강의로 시작된다. 이 원장은 콩세알 컨셉과 치아우식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전문적인 프로그램과 치주관리 및 지속적이면서 전문적인 환자구강 관리를 위한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밖에 정재연 교수(한양여대 치위생과)와 김아현 소장(빨간치과연구소) 그리고 조현재 교수(서울치대) 등이 함께 연자로 나서 구강건강관리와 관련한 최신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고, 예방중심의 커뮤니케이션, 예방치료에서의 치과위생사의 역할 등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이번 콩세알프로그램은 예방치과진료를 함께하는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함께 들으면 더욱 효과적일 것이라는 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관계자는 “치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이성근·이하 노년치의학회)가 오는 25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12기 시니어구강관리전문가과정 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고령자의 심리적, 약리적, 전신적, 정신적, 사회적 특성을 이해하고, 노인 구강관리 및 치료의 전문가적 지식과 임상능력 배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필수윤리보수교육과 현재 정부의 관심과 지원이 증가되고 있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 커뮤니티케어 관련 강연이 포함돼 있다. 오전에는 필수윤리보수교육이 1점 인정되는 양승욱 변호사의 ‘노인환자의 치과치료 시 윤리적 고려사항’을 시작으로 나이토 교수(후쿠오카치과대학)의 ‘An Overview of geriatric dentsistry in Japan’과 임종한 교수(인하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과)의 ‘지역통합 돌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가 이어진다. 오후 강연은 △명훈 교수(서울치대)의 ‘치과진료실에서 (노인)환자의 응급상황과 처치’ △김윤 교수(신구대학교 식품영양학과)의 ‘노인(연하장애) 환자의 영양과 식사요법’ △김광중 교수(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노년내과)의 ‘노인 입원환자에서 구강위생 관리의 중요성’ △구자성 교수(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경과)의 ‘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의 합성골 이식재 ‘Bone Matrix Ⅰ’이 개원가에서 높은 임상 만족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안정적 체적 유지와 함께 빠른 신생골 성장에 따른 치유기간 단축이 인기의 비결이다. [편집자주] 빠른 치유와 골형성 메가젠 측에 따르면 ‘Bone MatrixⅠ’은 서울대치의학대학원 구강병리과에 의뢰해 진행한 골형성 실험결과 3㎜ depth cut에서 최소 graft material을 포함한 vital bone formation 영역이 전체 중에서 70% 이상으로 확인됐다. 더욱이 5㎜ depth cut에서는 graft material을 포함한 new bone formation 비율이 최소 40% 이상이다. [유저 후기] 글/ 이대희 원장 (이대희서울치과) “빠른 흡수와 신생골 형성에 탁월” 누군가 상악동에 어떤 골이식재를 사용하느냐고 질문을 받는다면 필자는 주저 없이 좋은 합성골이 있다면 그것을 쓰겠다고 말해왔다. GBR은 물론 다르다. 필자가 상악동에 합성골, 그 중에서도 BCP(Biphasic Calcium Phosphate) 계열을 사용하는 이유는 첫째, 동종골에 비해 감염이 일어날 확률이 적고, 둘째,
AMII(Academy of minimally invasiveimplantology)임상교육원이 지난달 6일부터 2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AMII 서울교육원에서 18기 연수회를 진행했다. 이번 최소침습 임플란트 18기 연수회에서는 왕제원 대표(이노바이오써지)가 특별연자로 나섰으며, AMII 민승기 교육원장(민승기브이라인치과원장), AMII 임상자문위원인 이은택 원장(고구려치과), 강믿음 원장(서울믿음치과), 길대현 원장(서울금플란트치과), 박재완 원장(박치과) 등이 진행을 맡았다. 세미나는 △Minimal Invasive Treatment란? △MagiCore 개발원리 △MagicCore 식립과 선택방법 △MagiCore 식립과 선택방법 △MagiCore Cuff 선택 및 직경 선택과 식립구 형성 △연조직 형태 개선 및 MagiCore 골치유 △Magic surgery 에서 GBR 선택방법 △Magic surgery 에서 GBR 선택방법 △C.M.C tech, B.E.B tech 실습 등이 진행됐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향균 농축 가글액이 더해진 구강세정으로 보다 완벽한 구강관리를 돕는 닥스메디(대표 배광학)의 ‘쿨센스 시스템(COOL SENSE SYSTEM)’이 화제다. 쿨센스 시스템은 구강세정기 ‘쿨센스픽’에 향균 농축 가글액 ‘쿨센스플러스’가 더해져 물로만 하는 구강세정보다 효과적으로 프라그를 제거할 수 있다는 게 업체 측 전언이다. 닥스메디는 “잇몸관리 및 화이트닝뿐 아니라 치과치료 후 보다 완벽한 구강관리를 돕는다. 특히 교정장치 때문에 칫솔질로 닦기 어려운 치아 주변 부위 관리에 효과적일 뿐 아니라, 임플란트 보철 주변도 깨끗이 세정할 수 있어 임플란트 유지관리에도 용이하다. 또 공기가 포함된 물줄기가 잇몸을 마사지해 잇몸염증 관리에도 탁월하다”고 설명했다. 쿨센스픽은 기능적으로도 편안한 사용감을 자랑한다. 간편한 on/off 전원 버튼과 △Normal △Soft △Pulse의 3단 조절 세정 모드를 제공한다. 또한 버튼을 통해 간편한 팁 삽입, 제거가 가능하며 360도 회전 팁으로 칫솔이 닿기 힘든 부분도 깔끔하게 세정할 수 있다. 현재 닥스메디 홈페이지를 통해 쿨센스 시스템 온라인 구매 시 ‘쿨센스픽’과 ‘쿨센스플러스(50ml, 2개)’ 구성을 할인가 13만
리뉴메디칼(대표 김성호)이 올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세신의 모터와 엔진에 대한 보상판매를 실시한다. 대상 품목은 무선 엔도모터 ‘TRAUS ENDO’와 ‘AI IMPLANT ENGINE’으로, 제작사에 관계없이 고장 등의 이유로 사용하지 않는 엔도모터와 임플란트 엔진을 반납하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먼저 모든 엔진 파일에 사용 가능해 경제적이며, 안정된 토크와 파워를 자랑하는 7세대 무선 엔도모터 ‘TRAUS ENDO’는 한 번 충전으로 1시간 30분 연속사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프로모션에서는 160만원 상당의 ‘TRAUS ENDO’를 특별가 69만원(부가세 별도)에 판매한다. 두 번째 제품인 ‘AI IMPLANT ENGINE’는 600에서 5만rpm의 폭넓은 회전속도에서 55Nam의 강력한 토크를 발휘하는 BLDC모터를 장착,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제품의 내구성을 입증하는 차원에서 본체 1년 무상 A/S 서비스가 제공되며,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330만원에 달하는 핸드피스 포함 풀 세트를 180만원(부가세 별도)에 판매한다. 이게 끝이 아니다. 둘 중 하나의 제품을 구매하면 300여개의 복잡한 치료과정을 3D 영상으로 보여주는 ‘덴탈코디(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과 그래피(대표 심운섭)가 지난달 19일 그래피 본사에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인트라 오랄 스캐너, 캐드캠, 3D 프린터 등 다양한 디지털 장비를 공급하고 있는 네오와 고기능성 레진과 3D 프린터 레진을 연구개발하고 있는 그래피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3D 프린터를 활용한 의료기기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미 상당수의 치과에서 앞다퉈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도입하고 있고, 3D 프린터 소재인 레진 역시 다양한 임상케이스에 적용되면서 치과에서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네오는 그래피의 3D 프린터 신소재 레진에 대한 국내 총판을, 그래피는 혁신적인 레진 소재를 네오의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네오 관계자는 “많은 업체가 3D 프린터를 판매하고 있으나, 다양한 임상을 고려한 소재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개원의에게 그래피의 앞선 기술력과 네오의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네오는 3D 프린터 신소재 레진 총판으로 향후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전영선 기자 ys@sda.or.
한국쓰리엠이 한국접착치의학회(회장 최경규·이하 접착치의학회)와 ‘Clinical Guidelines & Tips(이하 가이드라인)’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가이드라인은 시멘트, 접착제 선택 및 사용이 복잡하게 느껴졌던 개원의들에게 명쾌한 답을 제시하고자 △‘Cement 편’ 32페이지 △‘Adhesive 편’ 26페이지로 구성됐다. 접착치의학회 최경규 회장은 “세라믹과 지르코니아에 어떤 시멘트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부터 접착제 사용 시 주의사항까지 개원의들로부터 시멘트와 접착제 관련 질문을 많이 받고 있다. 이에 개원의들도 교과서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선택과 사용 방법 위주의 지침서가 필요했다”며 가이드라인 제작 배경을 설명했다. 아울러 최 회장은 “가이드라인은 보철물에 따른 올바른 시멘트의 선택 및 한국쓰리엠의 추천제품, 케이스에 따른 올바른 접착제의 선택, 각 케이스에 따른 step-by-step 사용 방법, 임상 팁, 치과의사로부터 가장 많이 받은 질문들에 대한 답변 등이 담겼다. 한국접착치의학회의 추천을 받은 자문단과 한국쓰리엠이 함께 제작한 만큼 신뢰할 만한 내용”이라며 “임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
SIDEX 2020 국제종합학술대회가 ‘See more, Know more, Do more’를 대주제로 펼쳐질 전망이다.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 학술위원회(위원장 창동욱·이하 학술위)는 지난달 24일 회의를 갖고, 내년도 SIDEX 학술대회의 대주제 및 해외연자 섭외, 강연 프로그램 등에 대한 전반사항을 논의했다. 특히 학술대회의 대주제를 ‘더 많이 보고, 이해하고, 행동하자’는 의미를 담은 ‘See more, Know more, Do more’로 확정했다. 창동욱 위원장은 “지난 회의에서 ‘밀레니엄 후 20년, 치의학의 백년대계를 논하다’ 등 여러 가지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임상 등에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강연들로 구성하고, 이를 망라한 대주제를 정하기 위해 고민을 거듭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창 위원장은 “내년도 학술대회가 최신 치의학 지식 및 고견, 여러 가지 임상적 노하우 등에 대해 더 많이 보고,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습득한 이론 및 임상술기들을 실제적으로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내년 학술대회는 임플란트, 교정, 보철 분야 저명 해외연자의 강연과 MTA 미니포럼 등
2010·2015년 의과·치과·한의과 경영실태 분석_② 광역시도별 의료기관 수 의원급 의료기관, 대도시보다 중소도시 증가율 뚜렷 ‘5년간 증가율 1위 도시’ 의원·한의원은 제주, 치과는 경북 대한민국에서 의사는 최고의 직종이다. 사회적 명성은 물론이고, 그에 따른 부까지도 축적할 수 있는 전문직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이런 이유로 의대, 치대, 한의대는 대학입시에도 항상 상위 1%에 속하는 인재들이 앞다퉈 지원한다. 하지만 사회는 급격하게 변하고 있다. 의사가 된다고 성공을 100% 확신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막대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이러한 우려는 의료계 내부에서도 ‘의료인 과잉배출’이라는 이름으로 표출되고 있다. 수익으로 모든 것을 말할 수는 없지만, 의료기관의 경영상황을 분석하는 것은 우리나라 1차 의료기관의 현주소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간접 지표가 될 수 있다. 이를 위해 본지는 전국 의원급 의료기관(의원, 치과의원, 한의원)의 매출과 순이익, 영업비용 등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기획기사를 연재한다. 오늘은 그 두 번째 시간으로 광역시도별 의료기관 수를 분석, 의료기관의 지역별 편중 정도를
전라남도치과의사회(회장 홍국선·이하 전남지부)가 일본 제품 불매운동을 정식으로 결의했다. 전남지부는 지난 7월 정기이사회에서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동참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홍국선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 임원들은 이날 이사회를 통해 일본 정부가수출규제 조치를 철회하기 전까지, 전 회원을 독려해 치과계에서 비중이 높은 일본산 제품 불매운동에 앞장서기로 했다. 특히일본의 경제보복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회원들에게 불매운동 포스터를 배포, 게시를 권유하는 등 대대적인 캠페인을 전개할 방침이다. 또한 치과계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일본 제품과 대체품 목록도 정리해 제공키로 했다. 전남지부 관계자는 “회원은 물론 타 지부 및 치협, 대학 등과도 협력해 모든 치과인이 치과재료뿐만 아니라 광범위한 범위로 동참하는 불매운동을 함께 펼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대책을 강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