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치)가 주최하는 ‘제2회 턱관절 환자 보험청구를 위한 연수회’가 오는 23일 강남 교보타워에서 개최된다. ‘턱관절 환자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한 정진우 교수(서울치대 구강내과)의 강연과 ‘턱관절 환자 보험청구 및 차팅실습’을 주제로 한 서치 함동선 보험위원(前보험이사)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턱관절 환자가 늘고 이 분야에 관심을 갖는 치과의사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지난 8월 첫 연수회를 진행한 바 있는 서치가 두 번째 교육이수 기회를 만든 것. 이번 연수회는 턱관절 환자 진료를 시작하는 치과의사들이 진료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물론, 실질적인 보험청구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보험청구와 관련해서도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오전 9시 30분부터 6시간의 강연이 이어지는 이번 연수회는 회원의 의무를 다한 서치 회원으로 참석이 제한되며, 보수교육 점수 2점이 인정된다. 선착순 100명으로 진행되며, 오는 19일까지 서치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등록으로 신청을 마감한다.
서치 관계자는 “턱관절 교육에 대한 회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두 번째 연수회를 준비했다”면서 “강연장을 처음으로 강남으로 옮겨 개최된다는 점도 유념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강연장은 강남 교보타워 B동 23층이며, 3만원의 등록비가 있다.
◇문의 : 02-498-9142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