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허성주·이하 KAOMI)가 다음달 10일 서울성모병원 본관 강당에서 ‘2014년 동계특별강연회’를 개최한다. 또한 이날 KAOMI 우수회원제도위원회(위원장 여환호)는 우수회원 고시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KAOMI 동계특강은 ‘보험 임프란트, 상담, 치료 그리고 사례분석’을 주제로 삼고 있다. 노인 임플란트 보험급여화 시행 후 치과계에 어떤 변화가 있고, 또한 구체적인 청구유형은 어떤지를 객관적으로 살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평일 진료 이후에 참석할 수 있도록 수요일 오후 시간을 이용해 진행되는 동계특강 첫 강연은 김선종 교수(이대목동병원 구강외과)가 ‘합병증 없는 진단 및 수술법’을 다룬다.
이어 진행될 고홍섭 교수(서울치대)의 ‘꼭 알아야 할 전신적 고려사항’은 김선종 교수의 강연과 더불어 노인 환자를 대하는 기본적인 지식과 자세에 대한 인식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윤정 이사가 ‘키워드로 풀어보는 보험 임프란트 상담’을 다루고, 김도영 원장(김&전치과)이 ‘보험 임프란트 시행 6개월, 청구 사례 분석’을 주제로 강연에 나설 예정이다.
동계특강과 더불어 우수회원 취득을 위한 구술고시도 시행된다. 구술고시는 학회 가입 3년 이상된 회원 중 특강을 1회 이상 수료한 회원이 대상이다. 구술고시 응시를 원하는 회원은 다음달 1일까지 증례를 제출해야 한다.
한편, KAOMI는 다음달 7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치과위생사를 위한 임프란트 실천 연수회’를 개최한다.
연수회에서는 임플란트 1차, 2차 수술 준비 및 기수 소독을 포함한 감염관리는 물론 임플란트 보철의 이해 및 최종 인상 실습, 임플란트 환자 유지관리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연자로는 김도영 원장, 창동욱 원장, 백장현 교수 등이 나선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