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최근 독자 개발한 3D 프린팅 기술이 캐드캠 시스템과의 시너지 효과로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3D 프린터 ‘제니스’와 함께 △구강스캐너 △캐드프로그램 △밀링기 등으로 구성된 캐드캠 시스템이 1시간 이내 보철 서비스를 구현하며 개원가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는 것. 덴티스 측은 이를 “원데이 보철시대가 막을 내리고 이제는 1시간 보철시대에 돌입했다”고 표현했다.
이 시스템의 화룡점정은 다음달 공식 출시되는 3D 프린터 ‘제니스’다. 덴티스의 ‘제니스 3D 시스템’은 ‘우리 치과의 수익과 임상력을 업그레이드하는 실리적인 디지털 솔루션’을 모토로 하고 있다.
‘제니스 3D 시스템’은 3D 프린터 ‘제니스’와 고속 밀링기 ‘제니스 MILL-ZR’, 비디오타입 초고속 구강스캐너 ‘PLANMECA PLANSCAN’으로 구성된다. 덴티스에 따르면 ‘제니스 3D 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1시간 내 최상의 정밀도로 구현된 캐드캠 보철 제작이 가능하다. ‘제니스 3D 시스템’은 GAMEX 2015에서 첫 선을 보이며 출시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