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6일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가 주최하는 ‘젊은 치과의사들을 위한 개원성공 컨퍼런스’가 사전등록 7일만에 150여명이 등록하는 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치협 경영정책위원회(위원장 기세호)와 개원환경개선특별위원회(위원장 황재홍), 청년위원회(위원장 최희수)는 지난 1일 관련 회의를 열고 컨퍼런스 준비 과정을 점검했다.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500명 규모로 치러지는 이번 컨퍼런스는 오픈 7일 만에 150명이 접수했으며, 특히 총 정원 60명 규모의 보존 및 임플란트 핸즈온 코스는 등록이 마감됐다. 핸즈온 코스에서는 최성백 원장(파스텔치과)이 ‘치과근관 치료의 Complication과 Solution’을, 옥용주 원장(내이처럼치과)이 ‘자신감으로 임플란트 하라’는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개원성공 컨퍼런스에서는 자금 조달, 인테리어 등 개원 시 유념해야 할 전반적인 내용을 담은 개원프로세스 강연을 비롯해 △청년 개원의가 알려주는 보험진료 △대박 개원 입지 선정 △성공병원 경영노하우 △모르면 손해 보는 의료법률 지식 △해외진출 그것이 알고 싶다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질 예정이다.
기세호 경영정책이사는 “보통 학술이나 경영 강연 사전등록의 경우 행사 임박해서 몰리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 개원성공 컨퍼런스는 초기부터 주목받고 있다”며 “조기 등록마감이 예상되는 만큼 사전등록을 서둘러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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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