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치)가 지난 2일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대의원총회 상정의안을 검토했다.
서치는 다음달 19일 제65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앞두고 있다. 현재까지 논의되고 있는 집행부 안건은 △과년도 회비의 운영기금 특별회계로의 환원의 건 △민간보험사의 청구방식 개선 요청의 건 등이며, 선거제도개선특별위원회를 통해 준비해온 선거제도 개선안도 막바지 작업을 진행키로 했다.
서치 강현구 부회장은 “그간 특별위원회에서 다각도로 준비한 만큼 특별위원회 안을 존중해야 할 것”이라고 밝히며 정책부를 비롯한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선거방식을 개선하는 회칙개정이 이뤄져야 하는 작업임을 감안, 법적인 문제 검토를 위해 총무이사, 법제이사, 고문변호사 등이 참여하는 회칙개정소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한편, 서치는 오는 27일 회무 및 재정감사를 준비하고 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