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전국 치과대학 동창회 골프대회’가 다음달 19일 히든밸리C.C.에서 개최된다.
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단국대학교 치과대학동창회(회장 기세호·이하 단국치대동창회)는 지난달 27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세부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치과대학 동창회가 한자리에 모이는 축제인 만큼 단국치대동창회의 꼼꼼한 준비도 돋보인다. 강정훈 부회장을 조직위원장으로, 홍준석 부회장을 경기위원장으로 위촉하고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26개 조(22개 선수조, 4개 친선조) 104명이 참여할 계획으로, 12시부터 12시 30분 사이 히든코스와 밸리코스에서 티오프된다. 오전 10시 30분 선수등록을 시작으로 식사, 룰미팅 및 기념촬영, 11개 치과대학 동창회장 간담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선수조 단체전은 우승, 준우승, 3위 시상을 하고, 개인전은 롱기스트와 니어리스트를 추가로 시상키로 했다. 참가비는 25만원(그린피, 카트피, 점심·저녁식사 등 포함)이다.
한편, 단국치대동창회는 오는 18일 오후 5시로 예정돼 있는 ‘본과 4학년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개원의와 비개원의, 여자치과의사, 해외진출 치과의사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동문들이 패널로 나서 다양한 진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방향을 찾아가는 시간으로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선후배 교류의 장이 될 이번 행사에서는 선후배들이 함께하는 저녁식사로 마무리하며 동창회 활동을 소개하고 참여를 독려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