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정열·이하 광주지부)가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로 시민들에게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광주지부는 지난 9일 조선치대에서 제71회 구강보건의 날 ‘구강보건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유공자 표창 및 건치인(건치학생, 건치모자, 건치어르신)에 대한 시상도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또한, 2016 초·중학교 치아사랑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표창장과 부상도 전달됐다.
한편 광주지부는 지난 12일 신록으로 우거진 광주 증심사 일대에서 윤장현 광주시장과 시민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아사랑 구강보건캠페인을 성황리에 진행키도 했다.
박정열 회장은 “지난해 5월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구강보건법에 6월 9일이 ‘구강보건의 날’로 신설 제정된 뒤 올해 ‘제71회 구강보건의 날’을 첫 법정기념일로 치르게 돼 범치과계가 대국민 구강보건의 날 홍보캠페인에 나서고 있다”며 “구강보건의 날을 통해 치과의사와 시민이 뜻을 합쳐 한층 성숙된 시민의식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