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1회를 맞는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대국민 홍보 캠페인이 전국 시도지부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울산지부도 다채로운 행사를 열었다.
울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남상범·이하 울산지부)는 지난 9일 울산시청 대강당에서 ‘제71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울산지부는 이번 구강보건의 날 행사로 치아사랑 연극제, 칫솔질 사진 콘테스트 등을 진행했다.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칫솔질 사진 콘테스트는 총 51학급이 참여, 3학급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이외에도 관내 4개의 어린이집·유치원이 참가한 치아사랑 연극제의 대상은 ‘뽀로로와 떠나는 치아여행’을 주제로 각색한 해울어린이집에게 돌아갔다. 울산지부는 울산과학대, 춘해보건대 치위생과 학생들과 유치원·어린이집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불소도포와 구강검진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구강보건 행사를 펼쳤다.
한편 울산지부는 지난 11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울산지부 종합학술대회를 개최, 다양한 학술 강연과 친목 도모를 위한 전회원 가족 친선의 밤을 이어갔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