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울지부) 대의원총회 의장단에 윤두중, 안영재 대의원이, 그리고 감사단에 이준규, 남승희, 한재범 대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먼저 치러진 의장단 선거는 공천위원회에서 총 4명의 의장단 후보를 추천했으나, 일신상의 이유로 후보사퇴를 선언한 홍순호 대의원을 제외하고 표결에 들어가 윤두중 대의원이 총 82표를 얻어 의장에, 44표를 얻은 안영재 대의원이 부의장에 각각 선출됐다.
윤두중 신임의장은 “적극적인 지지를 보내준 대의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짤막한 당선 소감을 전했다.
이어진 감사단 선거에서는 공천위원회로부터 배수공천 받은 최인호(영등포구회), 이준규(송파구회), 한재범(중랑구회), 남승희(송파구회), 류홍열(강남구회), 권영만(영등포구) 대의원 등 총 6명의 후보가 추천됐으나, 후보 사퇴를 선언한 류홍열, 권영만 대의원을 제외하고 표결에 들어갔다.
투표결과 각각 53, 44, 37표를 얻은 이준규, 남승희, 한재범 대의원이 감사단으로 선출됐다. 감사단을 대표해 이준규 신임감사는 “서치의 발전과 회원의 권익을 위해 성심성의껏 감사 임무를 수행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