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서울지원이 ‘5·6월 서울지원 상담의 날’을 운영한다.
심평원 서울지원은 “국민건강 증진 등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지표연동자율개선제’에 대해 안내하고 상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표연동자율개선제란, 일정 수준 이상으로 진료지표가 높은 의료기관에 지표 수준을 안내하고 상담함으로써 적정진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유도하는 제도다. 그러나 진료지표가 높다는 안내를 받은 치과에서는 부담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어 이 제도에 대한 명확한 이해가 필요하다.
상담일은 5월 24일(수)과 6월 21일(수)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요양기관별 1대1 맞춤형 정보제공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심평원 서울지원은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시간별 예약제로 운영하는 만큼 미리 예약(02-3772-8891~4)하고 맞춤 정보를 제공받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상담은 서울지원 25층(심사평가1부) 및 24층(심사평가1부) 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주요 상담내용은 지표연동자율개선제와 기관별 지표 산출 및 지표분석이다.
한편, 심평원 서울지원은 다음달 4일 SIDEX 2017 현장에서도 보험청구 적정성평가를 진행한다.
심평원 서울지원 심사 담당자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 1대1 개별상담에 나서는 것. 해당치과의 청구내역을 직접 확인해보면서 청구방법에 문제는 없는지, 관리에 신경써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 살펴보는 시간이다. SIDEX 현장에서 이뤄지는 상담 또한 원활한 진행을 위해 사전신청(서울지부 : 02-498-9142)을 받는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