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4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뉴스 인 서울

강서구회, 무치악환자 임플란트 보험 촉구키로

URL복사

총회서 최성관 신임회장 선출

강서구치과의사회(회장 김상훈·이하 강서구회)가 지난 9일 공항컨벤션 웨딩홀에서 제41차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번 총회는 서울시치과의사회 윤정아 부회장, 김종윤 국제이사를 비롯 강서구회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서구회 송종운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강서구회 최성관, 김동원 부회장이 신임회장 후보로 추천됐으며 김동원 부회장의 후보 사퇴로 최성관 부회장이 단독 회장 후보로 올랐다.

참석 회원들의 만장일치 추대로 신임회장에 최성관 부회장이, 신임감사에 장일성 고문과 권영희 감사가 선출됐다. 아울러 무기명 투표로 회장을 선출하자는 의견이 제기됨에 따라 차기 집행부에서 해당 건에 대해 세부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이외 강서구회는 회칙 제28조 2항에 따라 월 1회 개최하는 정기이사회를 분기별 1회 개최키로 관련 조항을 개정했다. 또한 완전무치악 환자의 임플란트 보험 적용 필요성에 공감, 최대 2개 임플란트까지 보험 적용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면서 과반수 찬성으로 해당 안건을 서울시치과의사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아울러 신규회원의 입회 부담 완화를 위해 서울시내에서 치과 3번째 이전 시 구입회비를 면제해 주자는 안건에 대한 논의가 펼쳐졌다. 권영희 감사는 “치과 사정이 어려워져 이전하는 것이므로 구 입회비 면제 방안을 검토할 필요성이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구입회비 면제는 성실하게 입회비를 납부해온 기존 회원들에 대한 역차별”이라는 의견이 대두되며 해당 안건에 대해 40명 중 6명이 찬성해 부결됐다. 강서구회는 “비록 이 안건은 부결됐지만 신규회원의 입회 문턱을 낮추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강서구회는 문재인케어 등을 언급하며 건강보험 수가 현실화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TF를 구성, 합리적 수가 보존 및 상향을 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인터뷰] 강서구회 신임회장 최성관 

“신규회원 문턱 낮추기 최선”

Q. 신임회장으로서 포부?
현재 강서구는 마곡지구로 인해 미입회 회원이 기존 10여명에서 40여명으로 급격히 증가했다. 추후 20~30여곳의 치과가 더 개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입회비 분할 납부 등 신규회원들의 입회 문턱을 낮추기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특히 신규회원들이 자연스럽게 입회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은 강서구회의 내부 화합이라고 생각, 이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나갈 방침이다.

Q. 치협, 서울지부에 당부하고 싶은 것?
신규회원의 입회 문턱을 낮추기 위해 치협이나 서울지부에서도 배려할 것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도와주길 당부드린다. 아울러 합리적 보험 수가 및 임플란트 총의치 적용 건뿐만 아니라 구인난 돌파구 마련에 대해서도 힘써주길 바란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4년 미국배당 투자에 대한 분석과 견해 | cash flow의 가치

SPY, GOLD, SCHD, O, JEPI의 수익률 비교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미국과 각국 정부는 천문학적인 화폐를 발행했고, 이는 달러를 비롯한 명목화폐의 가치 절하로 이어졌다. 이후 2021년부터 시작된 인플레이션 위기는 2022년의 연준의 유례없는 급격한 금리인상 사이클로 이어졌고, 코로나19가 한창일 때 ‘cash is trash’라고 불리기도 했던 현금의 위상은 재평가 받게 됐다. 2022년은 미국 달러화와 일부 원자재를 제외하고 주식 채권, 부동산, 암호화폐 등 모든 자산이 크게 하락하는 유례없는 해가 됐는데, 당시 ‘킹달러’라는 신조어가 유행하기도 했다. 2022년은 금리인상 사이클을 시작한 해이고, 기준금리 사이클 상으로 금리인상기에는 가치주 투자나 배당주 투자의 적기이기도 하다. 성장주, 부동산, 암호화폐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 받던 가치주와 배당주는 2022년 하락장에서도 상대적으로 선전하며 재평가를 받게 됐고, 기준금리가 오르고 자산의 가치가 폭락하며, 부채 위기로 현금이 귀해진 최근까지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한 가치주와 배당주 투자의 대중적 인기는 높아져갔다. 2024년 4월 현재도 주식투자를 하는 개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