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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III active’ 애니타임 로딩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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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치대 임영준·구기태 교수 연구팀 논문 발표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의 대표 제품인 ‘IS-Ⅲ active’의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는 연구논문이 발표됐다. 서울대학교 임영준 교수(보철과)와 구기태 교수(치주과)외 4명으로 구성된 연구진은 최근 ‘IS-Ⅲ active’의 식립에 관한 논문을 발표했다.

 

해당 논문은 비교군과 대조군으로 각각 ‘IS-Ⅲ active’ 픽스처와 ‘IS-Ⅲ active’ 쇼트 픽스처를 설정하고, ‘Neo Navi Guide’를 활용해 ‘IS-Ⅲactive’ 픽스처 46개를 하악 구치부에 식립한 뒤 4주 후에 경과를 살펴보는 실험이었다. 일반적으로 Stability Dip 구간인 식립 4주 후에는 보철을 로딩하기에 적합하지 않다고 알려져 있는 만큼, 이번 논문은 ‘IS-Ⅲ active’의 애니타임 로딩 가능성을 살펴본 실험이라 볼 수 있다.

 

총 46명의 환자 중 19명에는 ‘IS-Ⅲ active’ IS35010AP(Ø5.0*10mm)가 식립됐으며, 27명에게는 IS35508AP(Ø5.5*8mm), IS35507AP(Ø5.5*7.3mm), IS35506AP(Ø5.5*6.6mm)가 식립됐다. 모두 캐드캠으로 보철물이 제작됐으며, 1, 3, 4, 8, 12, 24, 36, 48주 후 ISQ Value를 측정했다.

 

그 결과 대조군 19명과 실험군 27명 모두 수술 부위의 골질은 D1, D2 또는 D3로 확인됐다. 또한 통계적인 분석 결과 모두 연령, 성별, 임플란트 유형, 골 밀도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

 

1차 안정성은 수술 당시 식립 토크와 ISQ를 사용해 평가했다. 짧은 임플란트와 비교했을 때 일반 임플란트를 식립한 직후의 토크 값과 ISQ 값이 약간 높게 측정되는 것을 보였지만, 12개월 이후에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실험은 짧은 임플란트와 긴 임플란트의 식립 후 안정성을 비교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짧은 임플란트도 긴 임플란트와 마찬가지로 안성성이 보장됐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것이 네오 측의 입장이다.

 

네오 관계자는 “애니타임 로딩 프로토콜을 싱글 케이스에 적용한 임플란트는 Primary Stability가 일정 수치 이상일 경우 하악에서 성공적인 치료방법으로 보인다”며 “자사 제품인 ‘IS-Ⅲ active’의 우수성을 증명한 논문”이라고 밝혔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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