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수원시치과의사회(회장 위현철·이하 수원분회)가 지난달 26일 장안구보건소에 치약이 도포된 일회용 항균칫솔 2만 개를 전달했다.
㈜수호천사엔젤(대표 김주형)과 함께 물품기증에 나선 수원분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과 자가격리 대상자 등에게 유용하게 사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위현철 회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쓰고 있는 수원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의료봉사와 나눔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밝혀 훈훈함을 더했다.
장안구보건소 최혜옥 소장 또한 “격리대상자들과 근무자와 봉사자들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면서 “어려운 시기에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수원분회는 칫솔 기증식에 앞서 ㈜수호천사엔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강위생용품 제조·유통 전문회사인 수호천사엔젤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건기관과의 협조와 기부 및 후원 등 상호협력 업무를 지원해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하고, 수원분회 회원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구강보건 전문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원분회 위현철 회장 또한 “수호천사엔젤의 기업과 유기적인 상호협력관계를 통해 윈윈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