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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젠임플란트, ‘R2 STUDIO Q’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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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김종철 원장 초청 론칭 세미나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지난 2일 메가젠 강남사옥 쇼룸에서 ‘R2 STUDIO Q’ 론칭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R2GATE 개발자인 김종철 원장(대구미르치과병원)이 연자로 나서 ‘R2 STUDIO Q 120% 활용 꿀팁’을 주제로 강연했다.

 

먼저 김 원장은 ‘CBCT, Facial scan, Impression scan을 이용한 가상환자 만들기’를, 이어 ‘가상환자를 이용한 복잡한 증례의 극복: 치료계획수립에서 최종 보철 수복까지’ 등을 강연했다.

 

또한 Digital Patient(가상환자)를 활용한 CBCT Reorientation, Facial analysis, Digital face-bow 핸즈온을 진행, 전악 수복의 복잡한 증례를 간단히 적용하는 것을 직접 실습할 수 있도록 했다. 

 

한 참가자는 “생소한 디지털 접근 방법이었으나 강의와 핸즈온을 통해 그 개념을 이해할 수 있었고 이를 활용한 복잡한 증례를 사전 예측하고 간단히 해결해 나가는 여러 임상 증례를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평했다. 

 

메가젠은 지난 SIDEX 2022에서 Total Digital Work Station ‘R2 STUDIO Q’를 공식 론칭한 바 있다. R2 STUDIO Q는 10분 만에 만들어지는 Digital Patient(가상환자)를 통해 실제 환자에게 오차가 거의 없는 진단과 적합한 치료계획을 수립해 환자와 긴밀한 상담이 가능하다. 

 

결정된 치료계획을 디지털 데이터로 치과기공소에 전달해 원하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 모든 프로세스를 하나의 장비와 소프트웨어에서 실행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전악, 심미치료 시 결과 예측이 가능하고 계획한 대로 실행할 수 있는 솔루션이 가능하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최대 FOV 18㎝×16㎝까지 촬영이 가능하고 전악수복, 심미치료 외에도 신경치료와 같은 작은 범위부터 교정치료 시 요구되는 큰 FOV까지 치료계획에 따라 다양한 모드로 촬영이 가능해 여러 임상 케이스에 적용이 가능하다.

 

메가젠 관계자는 “R2 STUDIO Q는 환자 개개인에게 맞춤형 치료계획을 수립할 뿐만 아니라, 진정한 Top-Down 트리트먼트 구현이 가능하게 도와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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