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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움 ‘Sinus Simple’ 핸즈온 세미나로 中 들썩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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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9일 시안·3월 12일 쑤저우 中 치과의사 300여명 참석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움이 지난 3월 9일과 12일 각각 중국 시안과 쑤저우에서 ‘Sinus Simple’ 핸즈온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먼저 3월 9일 중국 시안에서 열린 세미나는 중국 현지 학회와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중국 공립병원 치과의사 60명을 비롯해 상해, 광저우, 베이징 등에서 총 175명의 중국 치과의사가 참여했다.

 

세미나에서는 임상철 원장(웰치과)이 연자로 나서 DASK Simple을 활용한 쉽고 안전한 상악동 거상법을 소개했다. Bicortical fixation, Crestal approach는 물론이고 상악동 수술의 합병증과 해결법을 공유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핸즈온에서는 상악동 막을 천공 없이 안전하게 거상하고, 거상된 공간으로 자연스럽게 자가골이 모이게끔 고안된 DASK Simple을 직접 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실제로 자가골 칩이 상악동 쪽으로 밀려 올라가는 것을 체험한 현지 치과의사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136명의 중국 치과의사들이 참석한 지난 3월 12일 쑤저우 세미나에서는 정의원 교수(연세치대)의 ‘Volume stable simple sinus augmentation’ 강연이 진행됐다. 정의원 교수는 상악동 거상에서 ‘OSTEON™ 3 Collagen’과 같은 콜라겐 함유 골이식재가 가루형 골이식재보다 볼륨 증강과 신생골 형성에 더 용이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중국 현지 연자인 Dr. Lv Haoxin은 ‘Esthetic and functional considerations for implant restoration of edentulous’를 주제로 덴티움의 ‘IMPLANTIUMⅡ’ 임플란트를 활용한 무치악 식립 케이스를 공유했다. 특히 직경이 작더라도 높은 고정력으로 안정적인 식립이 가능하다는 점을 어필했다.

 

덴티움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보다 쉽고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진료 콘셉트와 이러한 콘셉트가 투영된 덴티움 제품들을 중국에 널리 알리고 그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중국 치과의사들을 상대로 덴티움의 메인 슬로건인 '좋은 제품이 널리 쓰이게'를 실질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오늘 3월 21일 중국 선양, 항저우 대상 세미나에서도 이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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