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메가젠, 임플란트 치의학계 글로벌 리더에 도전!

URL복사

MEGA’MIND 2024 참가자 모집, 오는 10월 프랑스서 파이널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치의학 성장을 이끌고 미래를 견인할 차세대 글로벌 연자 발굴 프로젝트 MEGA’MIND 2024의 참가자를 오는 4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한 MEGA’MIND는 최대 규모의 국제 경쟁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경연을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임플란트 교육 분야의 미래 리더를 발굴하고 양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메가젠 측은 전했다.

 

메가젠 관계자는 “치의학 발전을 위한 글로벌 선도기업 행보의 일환으로, 지난해 총 50여개국 330명이 넘는 치과의사가 참가한 바 있다”며 “연자 발굴의 대표 경연으로 자리매김한 ME­GA’MIND는 매 시즌 수준 높은 임상 케이스와 참여율을 보이고 있어 올해 더욱 치열한 경연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MEGA’MIND는 본인의 임상 케이스를 바탕으로 15분 내외로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예선이 치러진다. 본인이 임상에 적용하고 있는 임플란트 시스템 종류에 제한없이 치과의사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4월 14일까지며, 한국은 개최국 자격으로 최종 리그를 제외한 모든 리그를 단독으로 진행한다. 

 

대회 일정은 5월 초에 국가별 리그를 시작해 7월 초에는 7개 대륙(아메리카, 유럽, 중동아프리카, 아시아, 유라시아, 한국, 중국)에서 대륙별 리그, 10월 17일에는 프랑스 칸에서 파이널 리그가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국내 리그는 온라인으로 개최될 예정이며, 국가별 리그에서는 대륙별 리그에 참가할 진출자 최대 20명을 선발한다. 대륙별 리그에서는 대륙별 3명씩 총 21명을 선발하며, 파이널 리그에서는 6명의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올해는 언어에 대한 제한을 완화해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모든 리그는 자국어로 발표가 가능하며, 발표 시 영어 자막 또는 통역사 대행 등을 통해 심사를 받을 수 있다. 참가자들에게는 참가비를 비롯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참가자 전원에게 300달러의 참가비가 지급되며, 국가별 리그 통과자에게는 상금 1,000달러가 제공된다. 대륙별 리그 통과자들에게는 파이널 리그 참가를 위한 프랑스 칸행 왕복 항공권과 숙박이 지원된다.

 

특히 전세계 치과의사들이 대거 참석하는 ‘제7회 ESM(European Scientific Meeting)’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등록비 또한 지원받을 수 있다. 파이널리그 최종 우승자 6인에게는 상금 4,000달러와 ESM 메인무대에서 글로벌 연자들과 함께 자신의 임상 케이스를 발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메가젠 관계자는 “MEGA’MIND에 참가하기 위해 케이스를 리뷰하고 한 번 더 생각해보는 것만으로도 성장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우승자에게는 글로벌 연자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메가젠의 다양한 연자 코칭 프로그램과 Global speaker로서 넓은 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치의학계의 미래를 이끌어갈 잠재력을 가진 치과의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맞는 말이라도 항상 옳은 것만은 아니다
살다보면 맞는 말인데 옳다고 하기에는 어려운 것들이 있다. ‘맞다·틀리다’는 참과 거짓을 나누는 명제로 객관적인 관점이고, ‘옳다·그르다’는 주관적 관점이기 때문이다. 객관적으로는 맞는 것이지만 주관적으로는 옳다고 인정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는 것이다. 옳고 그름에 대한 인식은 선거에서 보였듯이 개인에 따라 차이가 크다. 반대로 옳다고 하는 말이 맞지 않는 경우도 있다. 자신이 항상 옳다고 생각하는 시어머니 잔소리나 혹은 직장 상사나 선생님, 선배 혹은 부모가 될 수도 있다. 얼마 전 전공의대표가 대학 수련 병원 시스템을 이야기하면서 “의대 교수는 착취사슬 관리자, 병원은 문제 당사자”라고 표현하였다. 객관적으로 보면 우리나라 대학병원 현 상태를 명쾌하게 한마디로 정의한 깔끔한 표현이었다. 다만 모두가 알고 있지만 차마 입 밖으로 낼 수 없었던 사실로 맞는 말이다. 그런데 그 표현을 보면서 뭔가 마음이 불편함을 느꼈다. 수련의가 지도교수들을 착취의 관리자라고 표현한 것을 보면서 내내 마음이 편하지 않았다. 도제식 교육이 남아있는 몇 안 되는 직업 중 하나가 의료계인데 이런 도제식 교육적 개념을 송두리째 부정당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 기술자는 교과서에

재테크

더보기

미국증시 조정과 연준의 첫 번째 금리인하

조정받기 시작한 미국증시 3월말에 고점을 만든 미국증시는 4월 1일부터 3주 연속 하락했다. 지난주에는 50일 이평선을 하회하며 하루도 반등 못하고 매일 하락해서 미국주식 투자자들의 근심이 높아졌다. 다행히 이번 주는 20주 이평선 부근에서 반등에 성공해 한숨을 돌리는 모습이다. 지난 3월 14일에 기고한 칼럼에서 첫 번째 금리인하 시점이 6월이라 가정했을 때 4월 전후 주식시장 조정 가능성에 대해 미리 다뤄봤다. 기준금리 사이클 상으로 첫 번째 금리인하 전후에 미국 주식시장의 조정 및 횡보구간이 나오게 되는데, 마침 3월 FOMC를 앞두고 그동안 강세장을 이끌어왔던 AI 대표 주식 엔비디아가 주당 $1,000을 앞둔 상황에서 큰 변동성을 보였다. 당시 S&P500 공포탐욕 지수도 극도의 탐욕에서 벗어나서 추세를 벗어나 점차적으로 하락하고 있었기 때문에 시장의 단기 고점 가능성에 대해서 2주 전에 유튜브 영상을 통해 추가로 분석한 적이 있다. 필자는 대중의 심리 지표를 활용해 시장의 변곡점의 경로를 예상하는데, 공포탐욕 지수의 추세와 put-call 옵션 비율, 기관투자자들의 매수-매도, 거래량, 차트 분석 등 다양한 변수를 종합해 금리 사이클과 비교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