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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부 학술대회 1천여명 참석,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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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찬 강연-다양한 볼거리로 호평

지난달 29일 인천 송도 라마다호텔에서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호·이하 인천지부) 제7회 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가 열렸다.

 

그간 인천지부 종합학술대회는 SIDEX와 GAMEX에 밀려 자리를 잡기 어려웠던 게 사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학술대회는 현 집행부가 2011년부터 매년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규모적 성장과 함께 어느 정도 입지를 굳혔다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실제로 이번 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에 참석한 치과의사는 1,000여명에 달한다. 종합학술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정민·이하 조직위)에 따르면 사전등록 800여명, 현장등록 200명이 등록했다. 

 

강연과 기자재 전시회에서도 그간 축적된 노하우와 성공적인 대회로 이끌기 위한 조직위의 노력을 곳곳에서 찾을 수 있었다. ‘기본을 지키며, 새로운 패러다임을 받아들이자’라는 슬로건 아래 마련된 학술강연은 임플란트와 엔도에 관한 기초 강연에서부터, 최근 달라진 보험제도와 관련된 조리라 교수(강릉원주치대 치과보철학교실)의 ‘급여화 시대에 발맞춘 RPD의 재조명’에 이르기까지 GP들이 듣고 싶어 하는 심미·보험·캐드캠 등 다양한 주제를 아울렀다.

 

특히 ‘불교문화 유산을 바라보는 눈’을 주제로 한 홍선 스님의 특강은 불교 문화유산을 통한 당대 사람들의 사고와 시대상을 엿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자재전시회에는 44개 업체가 참가해 총 82개의 부스를 구성했다. 예전에 비해 한결 넓고 쾌적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전시업체의 수를 제한했다는 게 조직위 측의 설명이다. 특히 참가업체의 입장을 한껏 배려한 조직위의 다양한 경품 행사는 업체들로부터 큰 환영을 이끌어냈다.

 

일단 조직위는 기념품 수령처를 기자재전시회가 열리는 전시장 곳곳에 배치함으로써 치과의사들의 발길이 전시장 쪽으로 향하게끔 유도했고, 스크래치 경품 추첨권을 나눠주고 해당 상품을 참가업체의 부스에서 수령하도록 했다. 또한 폐막식에서는 ‘최다 구매상’을 뽑기 위한 영수증 확인 작업을 벌이는 등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이정민 조직위원장은 “인천지부 역사상 집행부 임기인 3년 동안 학술대회를 매번 개최한 적은 없었다”며 “매년 수고를 아끼지 않은 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이정민 조직위원장 인터뷰]

 

“인천만의 색깔 살린 대회로 거듭날 것”

 

학술대회를 준비하면서 특별히 신경 쓴 부분은?

학술강연은 질적인 업그레이드를 시키고자 노력했다. 세미나와 학술대회가 넘쳐나는 현 상황에서 인천지부만의 색깔을 살리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기자재전시회에서도 참가업체들에게 조금이나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다 구매상’ 선발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인천지부에서 운영하는 장애인치과진료사업을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도 병행됐다.

 

교양강좌의 주제가 이채롭다.

교양강좌를 맡아준 홍선 스님은 서울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한 불교문화에 능통한 분이다. 종교적 색깔에서 벗어나 불교문화는 우리의 역사고 시대상을 반영하는 문화재다. 다행히 교양강좌 참가자들의 반응이 좋아 만족스럽다.

 

2013 학술대회를 평가한다면.

이번 집행부 임기 3년 동안 한 번도 거르지 않고 매년 학술대회 및 기자재 전시회를 개최했다. 올해 학술대회는 그간의 노하우가 집약된 행사라고 볼 수 있다.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모든 일이 매끄럽게 진행됐고, 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 결과도 만족스러운 수준이다. 대회가 순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힘써준 인천지부 임원 및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싶다.

 

향후 계획은?

타 시도지부와 구분되는 인천지부만의 학술대회를 계획하고 있다. 아직 정확한 청사진을 제시할 수는 없지만, 학술이사, 자재이사 등과 협의 중에 있다. 그리고 오는 17~18일 양일간 인천여성문화회관에서 제1회 인치문화예술제를 계획하고 있다. 장애인치과진료사업 기금 마련을 위한 행사로 많은 분이 참석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전영선 기자/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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