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치)가 보험교육 열기로 뜨겁다.
서치는 매월 정례적인 보험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는 서치는 지난달 24일 턱관절 관련 보험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오는 22일에는 임플란트 급여 청구에 대한 보험교육을 준비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만75세 이상 어르신 치과 임플란트 급여화 총정리’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보험교육은 서치 함동선 재무이사(전임 보험이사)가 연자로 나선다.
임플란트 급여화라는 큰 변화를 맞이하는 개원가는 여전히 청구에 많은 혼란을 겪고 있다. 서치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개원의 눈높이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플란트 급여청구교육은 오는 22일 오후 7시 치과의사회관 강당에서 개최되며, 보수교육 점수 2점이 인정된다. 치과의사에 한하는 교육으로 서치 회원은 사전등록(서치 홈페이지 이용) 시 무료로 들을 수 있다.
한편, 서치는 구회 차원에서 개최되는 보험교육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강동구치과의사회(회장 윤석채)와 관악구치과의사회(회장 오민구) 등 서울 25개 구회 가운데에도 자체적으로 보험교육을 확대해 나가는 구회가 많아지고 있다. 이에 서치는 구회 보험교육 시 연자 및 강연자료 등을 적극 지원해 활성화를 돕는다는 입장이다.
특히 서치 홈페이지(www.sda.or.kr)를 통해 1대1 보험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교육에서 부족한 부분까지도 책임진다는 의지를 보이며 보험위원회도 활발히 가동하고 있다.
보험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는 시기, 회원 가까이에 있는 구회, 서치 차원의 교육이 점점 더 활기를 띌 전망이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