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경북대학교치과대학 이두형 교수가 지난 1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3 아태안티에이징컨퍼런스(이하 APAAC)의 성공 개최와 지역 의료산업 발전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대구광역시장(홍준표) 표창을 수여받았다. 올해 APAAC 덴티스트리 분야에는 전 세계 14개국에서 200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임플란트 기업 투어를 비롯해 다양한 강연과 핸즈온을 경험했다. 해외연자 3명을 포함한 14명이 강연을 펼쳤고, 의과 분야 컨퍼런스도 함께 진행돼 관심을 이끌었다. 이두형 교수는 “대구시 내 치과대학과 동창회, 치과병원, 대구시치과의사회 등 여러 기관이 연합해 국제 학술프로그램의 큰 축을 담당함으로써 치의학과 지역 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의료용 마약류를 정상 용량의 6배 넘게 ‘셀프처방’한 치과의사 A씨가 검찰에 넘겨졌다. 지난 1일 영등포경찰서는 영등포구에 개원 중인 50대 여성 A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의료용 마약류(향정신성의약품)인 웰트민정과 펜터민을 본인에게 과다 처방한 혐의를 받는다. 웰트민정과 펜터민은 식욕억제제로, 의존성이 있어 의료용 마약류로 지정돼 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건강상 문제로 체중조절이 필요해 약을 처방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환자들에게 약물을 처방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고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송치했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8월 A씨의 마약류 오남용이 의심된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회장 이선미)가 지난 1일 사과나무의료재단(이사장 김혜성),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 닥스메디오랄바이옴 기업부설연구소(소장 박도영)와 치위생학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한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 이선미 회장과 권홍민 이사, 사과나무의료재단 김혜성 이사장, 닥스메디오랄바이옴 박도영 소장과 이정숙 본부장이 참석했다. 닥스메디오랄바이옴은 치주염의 원인인 유해균을 억제하는 균주를 보유한 임상전문가들의 연구와 성과를 통해 만들어진 마이크로바이옴 전문 연구개발기업이다. 닥스메디오랄바이옴 박도영 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치위생학과의 발전을 위한 교수의 연구지원은 물론 학생들을 위한 견학과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치과위생사의 발전과 전문성 개발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동작구치과의사회(회장 김중민·이하 동작구회)가 저물어가는 2023년을 아쉬워하며 희망찬 새해를 설계하는 정담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 동작구회는 지난 4일, 플로렌스 보라매점에서 구회 임원진 및 전임회장단과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서울시치과의사회 함동선 부회장과 양준집 재무이사 그리고 서울여성치과의사회 김소양 회장 등이 참석, 한 해동안 동작구민 구강건강 증진과 치과계 발전을 위해 수고한 회원들의 노고를 위로하며 자리를 더욱 빛냈다. 동작구회 김중민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날 송년회는 한 해를 돌아보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2024년을 맞이하기 위한 자리로, 따뜻한 격려의 말이 오갔다. 1부 만찬에 이어 2부에서는 윤상인 미술해설가가 △위스키 제조과정 △나에게 맞는 위스키 찾기 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 위스키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난 2010년부터 동작구회와 함께하고 있는 최동철 사무국장의 팔순 기념 이벤트도 마련돼 훈훈함을 더했다. 끝으로 송년회의 하이라이트인 경품 추첨 이벤트가 진행됐다. 동작구회는 △디보바인 콤프레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위생학회(회장 김민정)가 지난달 26일, 코엑스에서 ‘예방 관리로 보는 치과의 미래’를 주제로 추계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실무 능력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강연이 펼쳐져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EMS와 필립스의 후원으로 풍성한 이벤트도 진행돼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을 이끌었다. 김보경 부회장의 통역으로 진행된 해외연자 초청강연에서는 Axel Spahr 교수가 ‘Oral hygiene Recommendation & Prevention of Periodontal and Peri-Implant Diseases’를 주제로 치주질환 및 임플란트 주위염 환자의 구강위생관리를 위해 고려해야 할 사항과 홈케어 증진을 위한 교육방안을 소개했다. 이어 조현재 교수(서울치대)가 ‘치면 세균막 관리법 : 치과에서, 집에서’를 주제로 치면 세균막 관리의 중요성과 관리법, 임플란트 환자들의 구강건강 유지 방법에 대한 팁을 공유했다. 김민정 회장은 “치과위생사들의 열정적인 참여로 한층 수준 높은 교육의 장이 됐다”면서 “늘 회원들에게 어떤 교육이 필요한지 고민하며 세미나를 준비하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경북대학교 첨단의료기기개발연구소(소장 이규복) 이지민 연구원과 박명현 전공의가 지난달 개최된 제43회 대한턱관절교합학회 종합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포스터상과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대한턱관절교합학회는 치과임상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교합학을 근간으로 치의학 분야의 학문적 권위와 전문성을 자랑한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턱관절 교합 난제의 해법’을 주제로 진행된 올해 학술대회에서 이지민 연구원은 ‘SLA (Stereolithography Apparatus, 광경화수지조형) 방식의 3D프린터로 다양한 중합 온도에서 제작한 치과용 광중합 레진의 평가’에 대한 포스터를 발표했다. 추가 중합 유무에 관계없이 70℃의 프린팅 온도에서 최적의 결과를 얻는다는 것을 규명해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박명현 전공의는 ‘디지털 안궁이전과 아날로그 안궁이전의 위치 편차 비교’에 대한 구연발표에서 아날로그 안궁이전을 통해 부착된 상악 모형의 위치와 CBCT를 기반으로 위치된 상악 모형의 위치 간 편차를 평가, 청중들로부터 큰 관심을 얻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지민 연구원의 연구는 치의학계 세계적 권위의 저널인 ‘The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통합치과학회(회장 오남식·이하 통합치과학회)가 오는 9일 서울대치과병원 승산강의실에서 12월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집담회에서는 전공의 복합증례 발표와 더불어 임상교정의 핵심을 되짚어보는 강연이 마련돼 관심을 모은다. 강연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먼저 국윤아 명예교수(가톨릭대학교)가 ‘임상에서 손쉽게 적용할 수 있는 비발치 교정치료’를 주제로 다양한 증례를 통해 오랜 기간 쌓아온 임상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 백만석 원장(연세플란트치과)은 ‘전치부 부분 교정 시 꼭 고민해야 할 key Point’에 대해 강의한다. 강연 후에는 우수포스터 발표 및 시상도 진행된다. 학술집담회 참가자에게는 치과의사 보수교육점수 2점이 인정되며, 학술집담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통합치과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선거제도개선TF위원회(위원장 조정근·이하 선거제도개선TF)가 지난달 23일 회의를 열고 ‘구회 활성화를 위한 선거제도 개선’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행 선거제도에 대한 평가 및 보완 필요성, 개선 방향 등에 중점을 두고 위원들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먼저 회장단 선거 입후보 시 ‘선거인 100인 이상’의 추천을 받아야 하는 현행 선거관리규정 제27조에 대해 ‘선거인 100인 이상’을 ‘대의원 ○○명 이상’ 또는 ‘구회 임원 ○○인 이상’으로 변경해야 한다는 의견이 검토됐다. 선거관리위원회에 구회장협의회 추천을 받은 2인을 추가로 증원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구회 임원 및 대의원의 역할을 확대함으로써 선거에 대한 구회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로, 관련 개정 의견은 차기 이사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투표율 제고를 위해서는 ‘투표 참여율에 따른 구회별 격려금 지원’, ‘투표자 대상 경품 추첨’ 등을 도입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구회 활성화를 위해서도 위원들이 머리를 맞댔다. 일반 회원의 구회 활동 참여를 늘리기 위해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우수한 강도와 알레르기 유발 및 염증 반응 감소로 지르코니아 사용이 활발히 증가하고 있다. 프로덴티는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GAMEX에서 큰 호응을 받았던 지르코니아에 잘 찍히는 교합지, 레이더 필름을 선보인 데 이어 지난달 대한턱관절교합학회 학술대회와 대한치과보철학회 학술대회 등에서도 지르코니아용 폴리셔 키트를 주력으로 내세워 관심을 모았다. 프로덴티의 지르코니아 폴리셔 ZirPro는 자체연구·개발 연구소를 통해 폴리싱에 전문 기술력을 쏟고 있는 독일 SUN사와 공동개발된 제품이다. 치과용 RA 폴리셔는 환자에게 편안함을 제공하는 △컵 △총알 △작은 총알 등 세 종류로 구성됐고, 기공용 HP 폴리셔 키트는 △총알 △휠 △원기둥 등 세 가지 단계에 맞춰 총 9종류로 구성됐다. 뛰어난 폴리싱 작업으로 3단계를 거치지 않아도 충분히 원하는 결과물을 도출해낼 수 있으며, 개별 리필 팩은 3개씩 구성돼 원하는 단계에 맞춰 낱개 구매도 가능하다. 프로덴티 황영호 대표는 “심미를 위해 지르코니아를 선택함에 있어, 환자가 만족할만한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것이 폴리셔의 강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코웰메디가 오는 9일, 제주치과의사회관에서 ‘디지털 세미나’를 개최한다. ‘구강스캐너&3D프린터 활용, 누구나 간편하게!’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고수현 원장(형제치과)과 박종민 소장(3D민치아덴탈랩)이 연자로 나서 구강스캐너와 3D프린터의 활용법을 소개한다. 연자들은 △보철 △덴처 △가이드 △교정장치 등 출력이 가능한 ‘All In One System’의 특장점 등에 대해 강의하고, 버튼 하나로 누구나 쉽게 라미네이트, 인레이, 덴처 등을 제작할 수 있는 디지털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며, 선착순 50명으로 인원이 제한되므로 세미나 참가 희망자는 등록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 코웰메디 관계자는 “올 하반기 두 차례 진행된 디지털 세미나에서 치과 디지털에 대한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이와 같은 호응에 힘입어 더 많은 인원이 세미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주에서 3차 디지털 세미나를 이어가게 됐다”며 많은 치과의사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세미나 등록 및 자세한 사항은 코웰메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가 치과계 다양한 소식과 활동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대학생 홍보단을 모집한다. 이번 홍보단 모집은 국민 구강건강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서울시치과의사회의 다양한 활동을 홍보하고, 국민에게 더욱 친근히 다가가는 기회를 늘리고자 마련됐다. 구강보건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 중 △서울시에서 활동 가능한 대학생 △분기별 1회 이상 모임에 참석 가능한 대학생 △콘텐츠를 활용한 홍보활동이 가능한 대학생 등의 조건을 충족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한 팀당 4명 이내로, 총 5개 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발된 홍보단은 서울시치과의사회 홍보를 위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내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79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에서 홍보부스를 직접 맡아 운영하게 된다. 홍보단 혜택으로는 위촉장이 제공되고, 활동을 위한 소정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활동 실적이 우수한 팀에게는 별도의 시상도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 희망자는 서울시치과의사회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서울시치과의사회 관계자는 “열정과 패기 그리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가득한 대학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지난 26일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열린 대한여성치과의사회(회장 신은섭·이하 대여치) ‘2023 학술대회’가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학술대회에서는 임상에서 만날 수 있는 고민과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유익한 학술강연이 펼쳐졌다. 먼저 전국진 교수(연세치대)가 ‘영상 소견, 리퍼 할까 말까?’를 주제로 학술대회의 포문을 열었다. 전 교수는 파노라마에서 정상 구조물 및 판독 순서에 대해 살펴보고, 연조직 석회화, 하악골설측함요, 기타 골질환 증례 등을 다양하게 짚어줬다. ‘치과에서 하는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 조정환 교수(서울치대)는 치과에서 할 수 있는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의 진단과 치료방법을 소개하고 이를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했다. 황호길 교수(조선치대)는 ‘재근관치료, 할까 말까 이것이 문제로다’를 주제로 30년이 넘는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개원가에서 의뢰된 환자의 유형을 살펴보고, 재근관치료 시 선택기준과 합리적인 치료법을 제시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어 오후 강연에서는 유태민 교수(단국치대)가 ‘치과적 응급상황의 진단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곽지연, 이하 간무협)가 민주당이 간호법안을 재발의한 것과 관련해 성명서를 발표했다. 간무협은 “위헌적인 간호조무사 시험응시자격 학력제한을 폐지하려면 ‘특성화고 간호관련학과 졸업자’로 제한한 의료법 제80조 제1항 제1호를 ‘특성화고 간호관련학과 졸업자 또는 그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로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그러나 이번 재발의된 간호법안은 종전과 같이 ‘특성화고 간호관련학과 졸업자’로 그대로 유지한 대신, 제4호를 ‘고등학교 졸업자로서 간호학원 수료자’에서 ‘고등학교 졸업이상 학력인정자로서 간호학원 수료자’로 변경했다. 이에 간무협은 “민주당의 간호법안은 눈속임 꼼수에 불과하다”면서 “86만 간호조무사를 기만하고 조롱하는 행위”라고 규탄했다. 간무협은 간호법안 재발의 중단을 촉구하고, “민주당이 간호법안을 재발의한다면 우리는 또다시 투쟁에 나설 것”이라며 강력한 반대의 뜻을 밝혔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위생학회(회장 김민정)가 지난 12일, 온라인 추계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치과 디지털화의 미래와 치과 법치의학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세미나는 치과위생사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실무 위주의 강연이 펼쳐져 호응을 얻었다. 박지만 교수(서울치대)가 ‘치과 디지털화의 미래 어디까지 상상 가능한가?’를 주제로 뛰어난 구강스캐너를 포함한 다양한 스캔장비와 캐드 S/W, 가공 장비의 역사와 최신 트랜드, 치과계 디지털의 미래 방향에 대해 다뤘다. 이어 이상섭 교수(가톨릭대)는 ‘A Brief Introduction to Forensic Odontology for Dental Hygienists’를 주제로 법치의학의 정의, 분야, 영역 등에 대해 소개하고 법치의학 실무와 그에 수반한 치과위생사의 역할에 대해 짚어줬다. 대한치과위생학회 김민정 회장은 “이번 학술세미나는 400명이 넘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면서 “치과위생사들의 관심과 열정적인 모습으로 한층 수준 높은 교육의 장이 펼쳐졌다”고 전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황윤숙·이하 치위협)가 노인구강건강관리 시범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치위협과 신동근 의원(더불어민주당·인천서구을), 인천 서구 보건소 간 연계로 시작된 이번 시범사업은 자가 관리가 어려운 노인들의 구강보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치과위생사를 통한 전문가 관리서비스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요양분야 치과위생사 활동영역 확대 및 고령화사회 대비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치위협은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치과의사 출신 신동근 의원과 협의를 진행한 데 이어 지난 4월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시범사업에 나섰다. 노인전문치과위생사 과정을 통해 관련 전문인력을 양성한 후 7월부터 11월까지 서구 소재 네 곳의 데이케어센터에서 구강상태 체크, 치면 세균막 확인 및 제거, 구강 마사지, 틀니 세척 등을 포함한 구강관리 활동을 진행했다. 치위협 황윤숙 회장은 “2차 구강보건사업 기본계획에 노인을 비롯한 취약계층에 대한 과제가 있고, 협회 차원에서도 고령화사회 대비를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내년에는 고령인구가 더 많은 지방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