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드캠(CAD/CAM), 인트라 오랄 스캐너(Intra Oral Scanner), 3D 프린터에 이르기까지 디지털 기술의 진화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무리한 디지털 장비의 도입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해외 유수의 전시회는 물론, 대한치과기공사협회 치과기공기자재 전시회만 보더라도 디지털 장비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임은 확실하다. 문제는 고가의 디지털 장비를 무리하게 도입함으로써 치과기공소 경영에 적지 않은 부담을 주고 지나친 과열양상을 부추긴다는 점이다. 더욱 심각한 것은 장비의 도입이 계획 하에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남들이 하니까, 나도 해야지’라는 막연한 위기의식에 의해 결정되는 경향이 크다는 것. 한 치과기공소 대표는 “캐드캠 등의 디지털 장비를 사용하더라도 최종 마무리 단계에서는 반드시 기공사의 손을 거쳐야 한다. 모든 장비를 갖추고 있으나 최종 기술이 부족해 도태된 치과기공소도 부지기수”라고 디지털 장비의 의존도가 크지 않음을 피력했다. “구입을 안할 수도 없는 노릇”이라며 항변하는 목소리도 크다. 또 다른 기공소 대표는 “디지털 장비들이 가지고 있는 장점들은 분명히 존재한다. 많은 치과기공소가 장비 도입에 열을
시흥에서 개원의로 생활하고 있는 김선 원장은 다양한 곳에서 여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 원장은 지역사회와 호흡하는 다양한 봉사와 남북치의학교류협회 활동을 통해 직접 북한을 방문해 북한주민들에게도 진료봉사를 펼쳐왔다. 또 스마일재단 운영위원으로 장애인 진료에도 힘쓰는 등 바쁜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모아네트워크를 통해 양질의 진료경험과 경영기법 공유는 물론 따뜻한 봉사의 정신을 확산시키고 있는 김선 원장을 만났다. 나를 필요로 하는 곳, 어디든 간다시흥 외국인복지센터, 시흥뉴스 편집실, 스마일재단, 남북치의학교류협회, 지역사회모임 등 치과를 비롯해 일주일에 김선 원장이 들르는 곳은 방방곡곡이다. 자신을 필요로 하고 할 일이 있는 곳이면 마다 않고 가다보니 직함도 여러 개다.“저야 그냥 평범한 개원의죠. 한 지역에서 오래 생활하다 보니 제 도움이 필요하다며 이곳저곳에서 불러주고 그곳에 가서 힘을 보태다가 자연스럽게 봉사를 하게 됐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봉사와 나눔은 특별한 것이 아닌 제 생활의 일부가 된 것 같아요.”김선 원장의 다이어리에는 그렇게 봉사일정이 하나 둘씩 늘어나기 시작했다. 매주 일요일 외국인복지센터를 찾아 지역 외국인노동자의 구강건강을 돌보
스케일링 급여확대 이후 개원가에서는 때 아닌 스케일링 특수를 누리고 있다. 기존환자는 물론, 정기스케일링만을 목적으로 하는 ‘반짝’ 환자가 눈에 띄게 늘었다.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아니라 회사 가까운 치과를 찾았다”는 환자들이 늘고 있는 것이 특징. 그리고 지금, 치과는 이렇게 늘어난 환자들을 단골환자로 만들기 위한 또 한 번 고민이 필요한 시기가 됐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환자의 마음읽기다. “작은 치료라도 원장님이 꼼꼼히 치료해주고 설명해주는 치과”, “아프지 않고 무섭지 않은 치과”를 원한다는 환자들이 대부분인 건 이미 일반적인 얘기다. 스케일링 환자도 이 부분에 주목해야 한다. 새롭게 급여가 적용되는 스케일링은 ‘후속 치주질환 치료 없이 전악 치석제거만으로 치료가 종결되는 경우’로 명시돼 있고, 수가 또한 관행수가의 75% 수준으로 낮춰져있다. 그만큼 치과의사의 행위료가 줄어들 것으로 감안됐고, 실제 개원가에서도 대부분 치과위생사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치과계에서 스케일링 급여를 환영했던 이유 중 하나는 스케일링에서 파생되는 제2, 제3의 치료의 비중이 더욱 커질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치과위생사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이영규·이하 치주과학회)가 2013년도 제2차 학술집담회를 열였다. 지난 10일 오후 7시, 연세대학교치과병원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학술집담회는 이중석 교수(연세치대 치주과)의 ‘GDF-5 in Periodontal Regeneration’, 신승일 교수(경희치대 치주과)의 ‘Peri-implant Disease’ 강연으로 관심을 모았다.이중석 교수는 지난 5년간 독일 Scil사와 같이 진행했던 GDF-5 치주재생인자에 대한 연구 내용을 발표하면서 “GDF-5는 연골에서 획득한 골형성 단백질로 Beagle dog을 이용한 동물실험에서 1벽성 골결손 부위에 대한 치주 재생술식에 있어 일반적인 골형성 단백질에 비해 백악질 형성과 치주인대의 치밀도 등이 이상적인 치주조직과 가장 유사하다”고 소개했다. 임플란트 주변질환에 대한 문헌고찰과 오염된 임플란트 표면 처치에 대한 본인의 논문을 소개하며 관심을 모은 신승일 교수는 “현재까지는 생리식염수에 적신 거즈로 표면을 깨끗이 닦는 것이 고유의 임플란트 표면을 변형시키지 않는 방법”이라면서 “임플란트 주변질환은 예측하기가 힘들고 일단 발생하면 처치가 어려운 면이 있다”고 강조했다. 치주과학회 이재목
오스템(대표 최규옥) AIC가 지난 7일 삼성동 AIC연수센터에서 ‘OSSTEM AIC Implant Training Course’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3월 23일 개강해 총 4개월간 진행된 이번 코스는 전인성 원장과 정찬권 원장이 디렉터로 나서 이론 강의 및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두명의 디렉터 외에도 김용범, 한광흥, 함진일 원장 등이 패컬티로 나서 연수회를 도왔다. 이번 코스에 참가한 20여명의 연수 원장들은 디렉터의 세심하고 심도 있는 강의 및 실전사례를 통해 임플란트의 기초 개념을 정확하게 확립할 수 있었다는 게 관계자의 전언이다.연수회에서는 임플란트의 기본 이론에서부터 시작해 골질에 따른 식립연습, 모형실습에 이어 최종 라이브 서저리까지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정창권 원장의 임플란트의 설계구조와 임플란트 2차 수술 시 어버트먼트 선택에 관한 강의에 참가자들의 관심이 집중 됐다.전인성 원장은 베이직 코스에서 잘 다루지 않는 컴플리케이션에 대한 다양한 임상케이스를 선보여, 실제 임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호평을 받았다. AIC 측은 “워낙에 유명한 연자들로 구성된 세미나여서 참가자들의 기대치가 컸다”며 “기대한 것 이상 수준 높은 강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박준우·이하 악성재건학회)가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명진)와 공동으로 다음달 7일과 8일 양일간 가톨릭대학교 응용해부연구소에서 ‘2013년 미세수술연수회’를 개최한다.박준우 회장은 이번 연수회에 대해 “혈관 봉합, 신경이식 등의 미세수술은 고난이도의 외과 술기로서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로서 반드시 익혀야 하는 술식으로 구강암이나, 안면결손의 환자에게서 미세현미경수술은 현재 의료계의 추세”라고 설명했다.이번 연수회에서는 단계별로 인공혈관문합술, 닭날개부위의 동맥 및 정맥문합술, 백서를 이용한 라이브수술의 핸즈온 실습이 진행된다. 미세혈관수술의 전문가인 권대근(경북대), 김욱규(부산대), 김철환(단국대), 김형준(연세대), 남웅(연세대), 이종호(서울대), 최성원(국립암센터) 교수 등이 연자로 나서 강의 및 실습교육을 지도할 예정이다.◇문의: 02-468-0085신종학 기자/sjh@sda.or.kr
오스템(대표 최규옥) AIC가 다음달 24일부터 12월 1일까지 총 10회 과정으로 ‘OSSTEM AIC IMPLANT TRAINING COURSE’를 서울 삼성동 연수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코스는 양승민 교수(서울삼성병원 치과진료부 치주과)와 정태욱 원장(정오 치과)이 공동 디렉터로 나설 예정으로, 임플란트 접근방법을 외과와 보철 두 가지 측면에서 접근할 계획이다. 연수회 참가자들은 임플란트의 이론적인 부분과 실전에서 활용 가능한 노하우까지 전수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특히 임상에서 경험하게 되는 다양한 케이스를 디렉터의 임상자료를 통해 재확인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치료계획와 수술방법, 보철에 이르기까지 심미적 접근의 중요성을 강조한 임플란트 임상 노하우를 접할 수 있다.주최 측은 “다양한 간접경험으로 실전에서 응용할 수 있는 다양한 커리큘럼을 시도할 예정”이라며 “임플란트를 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이론과 함께 라이브 서저리를 통해 임플란트 시술의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뿐 아니라 AIC 교보재를 이용한 다양한 실습이 진행된다”고 전했다.신종학 기자/sjh@sda.or.kr
인레이, 크라운 등 보철물 접합 시 가장 신경이 쓰이는 부분은 단연 ‘접착강도’일 것이다. 당장에는 단단하게 붙어 있는 보철물이 며칠 후 환자의 손에 들려서 오는 것을 볼 때면 가슴이 시리고, 골치가 아파오면서 스트레스가 쌓이기 마련이다. 이런 스트레스가 한두 번 일어나는 것이라면 그렇게 많은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될지 모르지만, 다반사로 일어난다면 지금 쓰고 있는 레진 시멘트에 대해 고민해 봄직하다.접착강도 걱정 없는 셀프에칭 시멘트신성치과기재(주)(이하 신성)가 지난 5월 SIDEX 2013을 통해 처음으로 출시한 ‘PermaCem 2.0 Zirconia’(제조원 DMG)에 대한 시장의 반응이 심상치가 않다.출시한지 겨우 3개월, 신성 측 관계자는 “얼마 되지 않았는데, 벌써부터 재고가 없을 정도”라며 “물론 출시 초기이기 때문에 물건을 대량으로 확보했던 것은 아니지만, 타 제품 출시 초기의 반응과 확실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별도의 에칭이 필요없는 self-adhesive luting cement는 이미 다양한 제품들이 국내에 출시돼 판매되고 있다. 이미 제품간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국내 시장에 새롭게 도전장을 던진 PermaCem 2.0 Zi
유니메디스가 치과 병·의원용 마스크 2종을 출시했다. 금번에 출시된 마스크는 치과에서 주로 사용하는 밴드 타입 ‘메디프로 덴탈마스크’와 임플란트 수술 시 사용하는 끈 타입의 ‘메디프로 수술용 마스크’ 2종이다.메디프로 마스크는 고성능 3중 구조 필터를 차용해 박테리아 차단력을 높여주고, 통기성과 안면 밀착력이 강화된 안전하고 편안한 고효율 마스크다. 호흡가능 필터가 포함된 3중 보호막 구조로, 혈액이나 세균, 미세먼지 등의 차단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호흡 시 편한 양방향의 여과기능과 안면 밀착력을 높여주는 특수재질로 착용감이 편안하며, 의약외품으로 등록돼 식약청 품질관리 기준에 따라 엄격한 생산관리 환경에서 제조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유니메디스 관계자는 “메디프로 마스크가 치과 진료실 및 수술실에서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전했다.◇문의 : 02-2157-2845최학주 기자/new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의 루비스(Luvis)가 미국 UL인증을 받아 본격적인 미국 시장 진출의 신호탄을 날렸다.UL인증은 Underwriters Laboratiories Inc.가 주관하는 안전규격으로서 미국 내 높은 신뢰성과 더불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인증사항이다. 성공적인 미국 진출을 위해서 필수적인 인증으로 손꼽힌다. UL인증은 연방정부의 조달규정에 포함될 만큼 공신력이 높고 소비자들은 UL마크에 대한 신뢰로 제품 구입 시 UL마크 확인이 관습화돼 있다.루비스의 대표적인 진료등 모델인 C100과 C200, 수술등 모델인 S200에 대한 미국 UL인증을 통해 루비스 제품 안전성과 신뢰성을 인정받게 된 것이다. 덴티스는 3개 제품을 시작으로 다른 제품들에 대해서도 UL인증절차를 진행 중이다. 덴티스 측은 “미국의 UL인증은 유럽의 CE나 한국의 KS처럼 소비자들이 신뢰하고 확인하는 대표적인 인증”이라며 “UL인증이 미국진출 기반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고 전했다.한편 덴티스는 이란, 유럽, 아시아시장 외에도 미국시장에 대한 진출을 강화하고 오는 9월 월드심포지엄을 비롯해 공격적인 마케팅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얼마 전 출범한 GDIA(Global Dental
국선 변호사의 활약상을 그린 어느 드라마에 나온 얘기다. 무가지 수십장을 훔친, 폐지 줍는 할아버지가 상습절도 혐의로 잡혀왔다. 아침마다 공짜로 나눠주는 무가지의 인기가 한창일 때는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해 출근하는 이들이 열심히 신문을 구독하였다. 그러나 국민 대다수가 스마트 폰을 소지하고 있는 지금은 모두 자신의 휴대전화만 보고 있지, 신문을 읽지 않는다. 지하철 객차를 돌며 폐지를 수거하는 일조차도 쉽지 않게 되었다. 덕분에 이름도 생소한 인터넷 보도매체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났다. 인터넷으로 접근하기 쉬울 뿐만 아니라, 100만 클릭 이상 기사가 읽히면 친절하게도 다음과 네이버 같은 포털의 메인에 기사제목을 올려준다. 가문의 영광이다. 그러려면 독자들의 궁금증과 열독률을 올려야 하는데 선정적이고 낚시성이 강한 제목일수록 인기다. 제목과 내용이 따로 놀기 시작한다. 낯 뜨거운 제목은 이제 흔해 빠졌다. 갈수록 가관인 제목을 생산해 낸다. 이젠 기사를 가공해 내기까지 한다. 모든 인터넷 매체가 그렇다는 얘기는 물론 아니다. 소수의 일부가 그렇다는 것이다.아주 옛날 언론통폐합시대 얘기다. ‘사이비 기자’라는 말이 있었다. ‘PRESS’라는 완장을 차고 월급도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최영림·이하 대여치)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소식지 ‘W dentist’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호에는 ‘역사문화기행’ 칼럼이 영문페이지로 장식됐고, 국회 여성가족위원장인 김상희 의원의 인터뷰가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국제교류를 확대하고 있는 대여치의 활동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데에도 유용한 영문 칼럼은 회원들에게도 신선하게 다가왔다. 또한 지난 대여치 정기총회에도 직접 참석했던 김상희 의원을 통해 우리 사회 여성 리더의 면면을 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는 것도 특색있는 대목이다. 연2회 발간되고 있는 ‘W dentist’는 대여치 회원들의 든든한 구심점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지부탐방 및 지부활동 소식을 확대하고, 집행부의 다양한 활동과 회원들의 소소한 이야깃거리까지 다양하게 풀어내며 소통의 창구가 되고 있는 것이다. 이번 호에는 꾸준히 장학금지원사업을 해오고 있는 수원시여자치과의사회의 봉사활동을 비롯해 ‘장애우와 함께 하는 따뜻한 맘 평생 구강관리’를 소개한 심수현 대외협력간사의 글, 그리고 다양한 임상정보도 함께 실려 풍성한 읽을 거리를 제공했다. 김영희 기자/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이하 서치) 치과의사전문의제도 특별위원회(위원장 권태호·이하 특위)가 지난 3월 18일 열린 1차 회의부터 지난 15일 5차 회의까지 회의록은 물론, 앞으로 진행될 모든 회의록을 회원들에게 공개하기로 했다.이에 특위는 서치 홈페이지(www.sda.or.kr) 치과의사회원전용 게시판에 별도의 코너를 열고, 회의록 및 자료 공개는 물론, 회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창구를 마련했다.특위 권태호 위원장은“홈페이지 전용 게시판을 통해 모든 자료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향후 더욱 효과적인 정보전달 방법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신종학 기자/sjh@sda.or.kr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김성교·이하 보존학회)가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황호길·이하 근관치료학회)의 인준 승인을 취소해 줄 것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보존학회는 그간 수차례에 걸쳐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이하 치협)와 대한치의학회에 절차 상의 문제가 있는 인준임을 전하고 취소를 요청했지만 거부당해 성명서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보존학회는 성명서를 통해 “근관치료학회 설립은 모체가 되는 보존학회의 발전에 도움이 되고 학문적으로 성숙하는 계기였으나 치협의 인준이 대립적 갈등을 양산하는 시발점이 됐고 무엇보다 수복학 분야와 근관치료학 분야의 학문적 연계 및 교류를 단절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강조했다.근관치료학회 황호길 회장은 “양 학회가 머리를 맞대고 해결책을 논의해 상생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보존학회 측과 대화하겠다”며 “이번 일로 반목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입장을 전했다.치협 김철환 학술이사는 “근관치료학회 인준과정에서 절차상의 문제는 없었다”며 “보존학회가 학술위원회 안건으로 상정하면 학술위원들과 함께 논의해보겠다”고 밝혔다.김희수 기자/G@sda.or.kr
서울특별시립장애인치과병원(병원장 김영재·이하 장애인치과병원)이 서울시특별시(시장 박원순)에서 주최한 ‘건강체중 3.3.3 프로젝트 다짐대회’에 참여해 시민홍보에 나섰다.장애인치과병원은 퀴즈다트와 어린이에게 친근한 캐릭터 양치질 모형을 통해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전하고 간단한 구강검진을 진행했다. 김영재 병원장은 “시민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과 장애인치과병원을 홍보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고 전했다.김희수 기자/G@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