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SIDEX 2020이 개막됐다. 6월 5일(오늘) 정오 전시장 개막에 이어 6월 6일(토)과 7일(일) 양일간 종합학술대회가 개최된다. 코로나19로 행사장 곳곳에서 초고강도 방역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종합학술대회 사전등록 순서를 SIDEX 박경오 전시본부장(사진))과 함께 하나하나 따라가보자. 1. 학술 사전-현장등록이 이뤄지는 COEX 1층 A홀 앞에 도착하면 게이트에서 먼저 비접촉 체온계 및 열화상 카메라로 체온을 측정한다. 이때 1차 측정 후 37.5도 이상 고열자는 2차 측정. 확인 시 주최 측 안내에 따라 행동 . 2. 게이트를 지나 통과형 소독샤워기 통과 후 A홀 내부 입장 3. 등록 안내 유도선을 따라 등록대로 이동. 이동자 간 거리 유지. 학술등록대 바닥에 1,5m 간격 발자국 스티커. 4. 등록확인서 및 코로나19 체크리스트 작성 후 제출 5. 네임택 및 방역패키지 박스 수령. 6. KF94 마스크 2매, 페이스쉴드 1개, 손소독제 100ml 1병, 라텍스 글러브 1박스가 방역패키지에 들어있다. 7. 학술강연장과 전시장 입장 시 KF94 마스크는 필수, 페이스쉴드와 라텍스 글러브는 권장사항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sda.or.kr] SIDEX(시덱스) 2020이 오늘(5일) 12시 코엑스 C, D1홀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SIDEX 현장에서 모든 참관객은 코로나19 체크리스트를 작성하고 신분을 확인한 후 입장할 수 있고, 출입구에서 열화상카메라와 체온측정, 통과형 소독샤워기를 거치도록 돼있다. KF94 마스크 미착용 시 입장이 제한되며, 학술대회 등록자에게는 개인 방역용품이 포함된 방역패키지(KF94마스크 2매, 페이스쉴드, 라텍스장갑, 손소독제)를 제공하고 있다.전시회 첫날 행사장에는 최근 세간의 관심을 반영하듯 주요 일간지 및 방송국의 취재열기도 뜨거웠다. 또한 서울시청에서도 방역관리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직원들을 파견해 SIDEX의 준비 및 진행사항을 확인하고 있다. SIDEX 2020 조직위원회는 현장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SIDEX 개최에 대한 질의응답을 받고 SIDEX의 공식 입장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그리고 이후 SIDEX 현장 보도 또한 방역지침이 철저히 준수되고 있는 현장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SIDEX 2020 현장 기자간담회 질의응답 Q) 중앙정부, 서울시, 치협에서도 자제를 요청했는데 강행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가 개최하는 SIDEX 2020(시덱스 2020)이 오늘(5일)부터 7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SIDEX는 세계 8대 치과기자재전시회로서 국내외에서 명성을 이어가고 있으며, 매년 치과계 최대 축제로 꼽히는 치과계의 자산이다. 치과의사들을 위한 종합학술대회와 최신 기자재가 선보이는 치과기자재전시회로 치의학과 치과산업의 발전의 견인차가 돼 왔다. 그런데 지금, SIDEX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코로나19가 계속되고 있는 시기에 왜 SIDEX를 강행하는 것이냐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 것. 그러나 한편으로는 ‘왜’ SIDEX만 표적이 되고 있는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코로나19의 위험이 계속되고 있지만 5월 6일부터 정부는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하고 등교개학을 시작했다. 1년여간 대회를 준비해온 SIDEX 2020 조직위원회(위원장 김덕)는 예년보다 한달여 늦게, 정부의 방침이 변경되고 나서야 뒤늦게 학술대회 사전등록에 돌입했다. 그 사이 일산 킨텍스, 부산 벡스코 등에서 대규모 전시회가 무리없이 개최됐고, 지난달 28일 수도권 코로나19의 위험이 공공 다중이용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메드파크(대표 박정복)가 푸르고바이오로직스(대표 김영석·강호창)를 상대로 이종골이식재 ‘THE GRAFT’ 제품에 대해 특허(제679923호)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메드파크는 푸르고바이오로직스의 돼지뼈 유래 이종골이식재 ‘THE GRAFT’ 제품이 당사의 기술 특허를 침해했다며 지난달 27일 부산지방법원에 소장을 제기했다. 메드파크는 “당사는 돼지뼈 유래 이종골이식재의 원천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보유 중”이라며 “‘THE GRAFT’는 푸르고바이오로직스가 지난 2013년 4월 출시해 판매 중인 돼지뼈 유래 치과용 이종골이식재로 당사가 특허받은 기술을 침해해 이번 소를 제기했다”고 전했다. 한편, 메드파크는 이종골이식재(Porcine & Bovine) 및 흡수성 콜라겐 멤브레인 등 치과용 생체재료 전 제품의 유럽 CE 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오는 9월에는 치과뿐만 아니라 정형외과 등 메디컬 분야에도 추가적인 식약처 허가를 완료하고, 이를 발판삼아 ‘인체조직 또는 기능 대체품’ 품목 전체로의 사업 확대를 진행할 예정이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창립 제95주년 기념 2020년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제17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SIDEX 2020)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철저한 방역과 안전한 대회운영을 약속한 SIDEX 2020 조직위원회(위원장 김덕)는 참관객의 철저한 신원확인과 동선관리를 위해 관람인원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시회 무료 사전등록은 △치과의사 △진료스탭 △전시 참여업체 종사자로 한정한다는 계획이다. 치과대학 및 관련학과 재학생, 동반가족 등 일반인은 전시회 관람이 제한된다. 실 구매력이 있는 참관객으로 대상을 제한함으로써 방역효과는 높이고 전시업체의 만족도는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IDEX의 경우 전시장 관람만 희망하는 경우를 대비해 전시초청장 발급을 진행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참관객 관리가 더욱 중요해진 데 따른 불가피한 결정이다. 학술대회 등록자는 예년과 같이 강연장과 전시장을 참관할 수 있다. 한편, SIDEX 2020 조직위원회는 “올해 SIDEX는 당초 계획보다 축소된 300여 부스 규모로 개최하게 됐다”면서 “방역을 최우선 목표로 안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의 프리미엄 임상교육 ‘마스터코스’가 오는 7월 4일부터 서울 가산동 및 마곡 AIC 연수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번 마스터코스는 베이직 코스, 서저리 코스, 보철 코스로 나눠 내년 6월 13일까지 11개월 간 총 2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7월에는 강충규 원장(케이치과)이 디렉터를 맡아 베이직 코스를 진행, Incision for soft tissue preservation부터 parallel guide kit를 이용한 임플란트 식립까지 체계적인 베이직 커리큘럼을 준비했다. 간단한 임플란트 케이스를 실수 없이 성공적으로 식립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수해 줄 강의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11월 7일부터 진행되는 수술심화과정은 작년에 이어 김진구 원장(연세구치과)이 디렉터를 맡아 진행한다. △Soft & Hard Tissue Management △Sinus Surgery △Guided bone regeneration를 비롯해 합병증 처치까지 다룰 예정으로, △ridge split △free gingival graft technique 등을 적용한 케이스 시술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의 ‘TSⅢ SOI Fixture’가 풍부한 혈병 형성과 뛰어난 골유착 성능으로 임상의들에게 호평받고 있다. 오스템 관계자에 따르면 TSⅢ SOI Fixture는 우수한 혈액 응고능력으로 픽스처 표면의 혈병을 단시간 내 많이 만들어 낸다. 혈액이 엉겨 붙으면서 단백질 이동경로인 피브린 네트워크가 생성되는데, 피브린 네트워크를 많이 만들어낼수록 뼈를 생성하는 조골세포들의 이동이 쉬워진다. 오스템 관계자는 “기존 표면의 픽스처와 SOI를 혈액에 적셔 본 결과, 기존 표면 대비 단백질 부착능력이 130배나 증가됐으며, 혈병이 훨씬 빠르고 많이 형성됐다”고 밝혔다. 또한 TSⅢ SOI Fixture는 pH 밸런스를 최적화시켜 골유착 성공율을 크게 향상, 기존 표면 대비 치유기간을 35% 이상 단축할 수 있다는 게 오스템 측의 설명이다. 보통 혈액 속에는 뼈를 생성해주는 조골세포와 뼈를 흡수하는 파골세포가 공존한다. 임플란트 식립 시 잇몸을 절개하면 상처가 생기고, 이런 수술부위는 보통 쉽게 산성화가 되는데, SOI에 도포돼 있는 골형성 유도물질이 중성pH를 유지시키기 때문에 파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IBS임플란트 베트남 지사가 지난달 24일 베트남 Liberty Riverside Hotel에서 현지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최소침습임플란트 연수회를 진행, 큰 호응을 얻었다. ‘MAGICORE EDUCATION MODULE 1’를 주제로 열린 이번 연수회는 Dr. An Do가 연자로 나서 MagiCore의 이론적 베이스와 관련 임상증례로 ‘Magic Surgical System’을 전수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Basic Concept of MagiCore(Magic Fin Thread, Magic Cuff, Magic Post) △Magic Fit Drilling & Magic Fit Implantation 등을 진행하며, 핸즈온 실습 교육에서는 △Bone Block △Model with Gingiva 등을 통해 참가자들이 이론에서 배운 지식을 직접 익힐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이날 연수회에서는 라이브 서저리를 통해 직접 수술을 경험하며 임상 노하우를 전수받아 실질적으로 임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MagiCore’ 임상기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돼 참가자들의 더욱 큰 호응을 얻었다. IBS임플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하 건보공단)이 오는 4일부터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으로 불법개설 요양기관 체납자에 대한 인적사항 공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일명 사무장병원으로 불리는 불법개설 요양기관이란 의료기관을 개설할 수 없는 사람이 의료인을 고용하거나 법인의 명의를 불법으로 인가받아 개설·운영하는 의료기관이다. 이 같은 사무장병원의 지속적인 증가로 현재 관련 부당이득금 체납액이 3조원이 넘는 상황으로, 매년 사무장병원에 대한 적발규모는 증가하고 있는 반면, 불법개설운영자(사무장)들의 개설전 재산은닉 등으로 부당이득금 환수는 매우 어려운 실정이라는 게 건보공단 측의 설명이다. 사무장병원 고액체납자의 자진납부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 4월 인적사항 공개 법안이 발의됐고(최도자 의원 대표발의), 같은 해 12월 공포 후 올해 6월 4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공개대상은 사무장병원 관련 부당이득금 중 1년이 경과한 징수금을 1억 원 이상 체납한 요양기관(의료인) 및 개설자(사무장)이며, 공개하는 인적사항은 체납자의 성명, 상호(법인명칭 포함), 나이, 주소, 체납액의 종류, 납부기한, 금액, 체납요지, 법인의 대표자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디오(대표 김진백)가 디지털 투명교정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면서 디지털교정 시장 지배력 강화에 나섰다. 디오는 지난 1일 디지털 투명교정 장치 ‘DIO Ortho navi. Clear Aligner’의 국내 인허가 취득을 완료, 올 하반기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디오 측은 “현재 사용되고 있는 대부분 투명교정 장치는 치료기간이 길고, 치료를 마무리하는 단계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게 사실”이라며 “‘DIO Ortho navi. Clear Aligner’는 기존 투명교정 장치의 이 같은 단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시스템”이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기존 투명교정 장치의 단점을 역발상으로 접근, 새로운 Attachment를 개발해 △Soft △Medium △Hard 등 세 단계별 투명교정 장치로 환자의 불편함을 최소화 했다는 것. 관계자는 “게다가 치료과정을 단계별로 나눠 치료결과를 평가하고 이 결과에 따른 치료 목표를 다시 설정하는 시스템을 통해 더욱 정교한 치료결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안정적인 교정치료와 개원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교정치료 마무리 단계까지 최대 50%의 투명교정 장치를 추가 제공한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코골이 수면무호흡 치료에서도 코로나19(COVID-19) 팬데믹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 최근 미국치과수면학회(The American Academy of Dental Sleep Medicine, AADSM)는 특별기사 형태로 권고안을 발표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폐쇄성수면무호흡증을 치료하기 위한 첫 번째 치료방법으로 구강 내 장치가 처방돼야 한다는 것이 골자다. 구강 내 장치는 에어로졸을 생성하지 않으며, 사용자에 의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쉽게 살균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실제로 미국수면학회(The Academy of Sleep Medicine, AASM)는 수면무호흡증 치료에 주로 쓰이는 양압기 치료가 코로나19의 잠재적인 개인 간 전염 특히 환자와 근접한 경우 전염 위험성이 높아지는 환경에 노출시킬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 바 있다. 여러 연구에서 코로나19는 공기 중 에어로졸 입자 속에 남아있을 수 있다는 증거가 발견된 바 있다. 특히 양압기를 사용할 때 양압기 튜브, 필터, 그리고 양압기 마스크를 다시 사용하는 과정에서 재감염될 가능성에 대한 것은 아직 알려진 바는 없지만 적절하게 양압기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지난달 28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0 국가산업대상’ 기술혁신 부문을 수상했다. 메가젠 측은 “설립 이래 원데이 임플란트를 목표로 한 디지털 솔루션으로 치과 디지털화에 앞장서고 환자의 구강 건강을 위해 노력해온 자사는 약 1,400종의 임플란트 및 관련 부속품을 제조·판매하는 의료기기 제조기업”이라며 “대구광역시 성서5차산업단지에 임플란트 제조 및 연구시설을 보유하고, 자동화 라인으로 연간 650만 개의 임플란트 기자재를 생산할 수 있다”고 밝혔다. 메가젠은 지난 2007년부터 세계 시장에 진출해 현재는 임플란트 부품의 약 65%를 수출하고 있다. 골이식재 치과용 의료기기, 치과용 디지털 장비, 치과용 유니트체어까지 치과와 관련된 거의 모든 제품을 제조·유통한다. 헬스케어 분야에도 진출해 구강용품영양제 등 구강 건강을 위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수상은 치과용 임플란트 기술혁신과 디지털 덴티스트리 기술혁신 두 가지 분야에서 탁월함을 인정받았다는 것. 메가젠 측은 “임플란트 기술혁신은 기존 임플란트가 시도하지 않은 Deep & Kni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2021년도 요양급여비용 환산지수계약협상(이하 수가협상)이 마지막 협상 기일인 지난 1일 자정을 넘긴 오늘(2일) 아침 6시경 마무리됐다. 특히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이상훈)는 7차 협상까지 가는 장시간 레이스를 펼쳤지만, 7개 유형 중 가장 낮은 1.5% 인상률을 최종적으로 제시받아 협상 결렬을 선언하고 협상장을 떠났다. 더욱이 이번 수가협상은 보건기관을 제외한 6개 의약인단체 중 치협과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등 3개 단체가 ‘결렬’을 선언, 향후 보장성 강화 등 정부의 건강보험 정책 추진에 큰 부담으로 작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협상결과 2021년도 평균인상률은 1.99%이며, 소요재정은 약 9,416억원으로 △한방 2.9% △약국 3.3% △조산원 3.8% △보건기관 2.8% 등 인상률로 타결됐다. 협상이 결렬된 유형에 대해 건보공단이 제시한 최종 수치는 △치과 1.5% △의원 2.4% △병원 1.6% 등으로 각각 확인됐다. 이번 수가협상에서 최하위 수치를 제시받은 치과는 애초부터 힘든 협상을 예고했다. 치협 협상단에 따르면 건보공단이 최초로 제시한 인상률은 0.5%.로 그야말로 충격적인 수치였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 임춘희 회장과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이상훈 회장이 치과계의 발전을 위해 긴밀히 소통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지난달 28일 치협 이상훈 회장은 치위협 임춘희 회장을 예방하고, 양 단체가 상생을 위한 협의를 위해 실무TF를구성해 보조인력 이슈 등에 대해 앞으로 긴밀히 공조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치위협 임춘희 회장은 “취임식에서 이상훈 회장이 강조한 것처럼 앞으로 더 실천하는 치과계가 될 것이라는 인상을 최근 많이 받고 있다”며 “이렇게 직접 치위협을 찾아준 것에 대해 매우 감사하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진 대담에서 치협 이상훈 회장은 “작은 것부터라도 양 단체가 함께 할 수 있는 것들을 논의하고 추진해야 한다”며 “보조인력 관련 이슈는 서로 합리적이고 좋은 방안을 연구·추진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이에 임춘희 회장은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는 치과 내에서 함께 진료체계를 가져가는 관계이기 때문에 인력 활용방안에 있어서도 함께 고민하고 최선의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조속한 시간 내에 이를 위한 실무진 구성 등을 선결과제로 처리하는 것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제21대 국회 법안 발의 첫날인 지난 1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사회서비스원 설립‧운영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이하 사회서비스원법)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안(이하 스토킹처벌특례법안) △민주시민교육지원법안 등 3건의 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른바 ‘남인순 3법’은 모두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이자, 20대 국회에서도 대표발의했으나 임기만료로 폐기된 법안이다. 남인순 의원은 사회서비스원법 발의취지에 대해 “우리 사회의 사회적 돌봄에 대한 수요가 폭증하는 상황에서 민간영역을 중심으로 사회서비스 시장 및 일자리가 양적으로 크게 성장했다. 그러나 기존 사회서비스 공급기관간 과도한 경쟁과 공공의 역할 부재로 서비스의 질이 떨어지고, 서비스 제공인력의 처우개선에 미흡해 사회서비스의 공공성 강화에 대한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했던 대구의 경우, 민간이 제공하던 사회서비스의 공백이 발생했다. 이를 공적 전달체계인 ‘대구시사회서비스원’이 긴급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코로나19에 취약한 아동‧장애인‧노인을 안전하게 돌볼 수 있었던 중요한 사례가 있다”며 “코로나19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