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김태우‧이하 교정학회)와 바른이봉사회가 대국민 홍보 캠페인의 일환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는 ‘바른 이의 날 미소리본 캠페인’이 오는 31일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문화관 중강당에서 열린다. 교정학회는 지난 14일 김태우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바른 이의 날 미소리본 캠페인을 비롯한 교정학회의 향후 계획을 알리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먼저 31일 열리는 바른 이의 날 미소리본 캠페인은 치아 교정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향상시키기 위한 대국민 캠페인으로 올해로 3회를 맞는다. 이날 행사에서는 삼성꿈장학재단과 바른이봉사회가 공동 추진하는 청소년 무료 치아교정 지원사업이 소개되고, 250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무료 구강검진과 이들을 위한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및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현재 교정학회는 헬스조선과 함께 초등학생 무료 구강검진 신청자를 접수받고 있다. 또한 △우리 아이의 주걱턱 교정 어떻게 하나요(연세치대 정주령 교수) △수능 끝나고 시작하는 우리 아이 교정치료(서울치대 임원희 교수)를 주제로 한 특강도 펼쳐질 예정이다. 김태우 회장은 “이번 바른 이의 날 미소리본 캠페인에는 교정학회와 바른이봉사회가 진행하고 있는 청소년 무료
지난해 치과의원 620곳, 치과병원 20곳이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상의 어려움이 가장 컸으며, 무엇보다 동네의원의 폐업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1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문을 닫은 의료기관은 총 2,997곳이다. 이중 약 90%에 해당하는 2,672곳이 의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메디컬 의원이 1,283곳(43.1%)으로 가장 많았으며, 한의원 769곳(25.8%), 치과의원 620곳(20.8%) 순이었다. 병원급 폐업은 메디컬 병원이 124곳, 요양병원 111곳, 한방병원 42곳, 치과병원 20곳, 종합병원 5곳이었다. 서울과 경기가 각각 934곳과 596곳으로 수도권에 집중된 현상을 나타냈으며, 이외 지역으로는 부산(240곳), 인천(132곳), 경남(128곳), 광주(124곳), 대구(117곳), 충남(111곳) 순으로 많은 의료기관이 폐업했다. 폐업 사유로는 ‘경영상 문제(대표자 변경)’가 1,183곳(39.7%)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소재지 이전(173곳)’, ‘고령(94곳)’, ‘취업(80곳)’, ‘대표자 사망(52곳)’ 순이었다. 의료기관 휴업도 증가세를
매년 의료분쟁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박국수·이하 조정중재원)의 역할에 대한 심도 있는 고찰이 이어졌다. 법원, 검찰, 경찰 등 수사기관이 의뢰하는 수탁감정으로 역할을 확대해야 한다는 환자단체의 입장과 수탁감정보다는 환자와 의료기관 간의 분쟁 조정 등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야 한다는 보건복지부의 입장이 정면충돌했다. 조정중재원은 지난 15일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의료분쟁 해결을 위한 감정의 역할’을 주제로 의료분쟁조정제도 시행 3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의료중재원 감정제도의 현황 및 발전방안’을 주제로 발표한 김성수 변호사(조정중재원 비상임감정위원)에 따르면 지난 2012년 4월 9일부터 2015년 2월 28일까지 조정중재원에 접수된 조정신청 현황은 모두 4,016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를 나타냈다. 정형외과가 20.9%에 이르는 839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내과(658건, 16.4%), 신경외과(403건, 10%) 순이었다. 치과도 8.3%에 해당하는 333건이 접수됐다. 이는 진료과목별 조정신청 현황 중 4위에 해당하는 수치로, 이중 165건이 감정 처리됐다. 눈에 띄는 부분은 수탁감정의 증가였다. 조정중재원이 업무를
지난 17일 전파를 탄 SBS스페셜 ‘병원의 고백-하얀 정글에서 살아남기’가 잔잔한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방송 이후 치과의사들이 삼삼오오 모인 자리에서는 주요 화젯거리로 떠올랐다. 이날 방송은 ‘벼랑 끝에 선 히포크라테스의 후예들’이란 표현과 함께 점점 상업화되는 의료시장 속에서 소신을 지키려는 양심 의사들과 환자들의 고통을 살펴본다는 취지를 밝혔다. 내용 중에는 “성과를 내야 한다는 압박이 과잉진료로 몰아가고 있다”, “1시간을 봐도 1분을 봐도 진료비는 3,000원이라는 초저수가 문제가 박리다매를 부른다. 박리다매를 해도 적자가 나고 다른 방식의 영리를 추구할 수밖에 없다”는 젊은 의사들의 고백이 공개돼 의료계의 어려움을 실감케 했다. 치과계의 상황은 중요한 부분으로 소개됐다. 양심적인 진료로는 직원 고용도 어려워 혼자서 모든 부분을 책임지고 있다는 원장과 동네에서 양심치과로 소문난 치과의사들의 방식도 공개됐다. 과잉진단을 받고 내원한 환자에게 정확한 진단과 설명을 통해 환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 그리고 보험항목을 통해서는 수익을 내기 힘든 구조라는 현실이 고스란히 드러나 공감됐다는 의견이 있다. 치과는 물론 전문과에 상관없이 미
만20세 이상 연1회 적용받는 스케일링 보험에 다시 한번 관심이 필요한 시기다. 보험 스케일링은 7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1년의 기간 동안 1회에 한해 보험으로 적용받을 수 있다. 1년의 기준이 7월부터 시작하다 보니 적극적으로 안내하지 않으면 기회를 놓치게 되는 환자들이 많을 수밖에 없다.이러한 문제로 일부 치과에서는 환자들에게 안내 문자를 보내고 치과에 안내문을 게시하는 등의 방법으로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 치료를 동반해야 하는 환자의 경우 1년이라는 기준이 너무 길다는 점은 문제지만, 스케일링은 치료를 동반하는 경우와 별도로 연1회 비용 부담없이 받을 수 있다는 것은 환자들에겐 큰 메리트가 되고 있다. 특히 5~7만원 정도의 비용이 소요되는 스케일링을 약 1만3,000원(의원급) 비용으로 받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혜택. 이러한 안내를 적극적으로 하는 것에 불만을 가질 환자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환자뿐 아니라 치과도 손해볼 것이 없다. 초진료를 포함하면 총 청구액은 4만5,000원 정도가 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스케일링을 통해 향후 추가적으로 필요한 치료항목을 파악하고 지속적인 내원을 유도할 수 있는 매개가 된다는 점에서도 유용하다. 실제로
진료비에 상응하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은 채 폐업한 의료기관이 해당 이유로 형법상 금고 이상의 선고를 받은 경우, 집행기간 동안 의료인 자격을 박탈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의료인이 고가의 의료서비스에 대해 진료비 할인 등의 유인책으로 선금을 받은 후 의료기관을 폐업하고 잠적하는 등 환자들의 피해사례가 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황인자 의원(새누리당)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의료법 개정안 발의를 준비 중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의료인의 결격사유에 ‘진료비를 받은 후 그에 상응하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거나 진료비를 환급하지 않은 채 폐업한 경우’를 포함시켰다. 해당 사유로 형법상 사기죄로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경우 의료인 결격사유에 해당, 형 집행이 종료되지 않았거나 집행을 받지 않기로 확정될 때까지 의료인 자격이 중지된다. 의료기관에 진료비를 일시 지급한 후 의료기관이 폐업하면 의사에게 나머지 진료비를 돌려받기가 사실상 쉽지 않은 환자에 대한 보호막이다. 현재 황 의원은 동료 의원들에게 공동발의 서명을 받고 있으며, 법안 발의 조건이 충족되는대로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황 의원은 “현행법은 폐업 후 잠적한 의료인에 대한 행정처분 근거규정이 미비해
새정치민주연합 원혜영 의원이 의료행위 중 성범죄를 저지른 의사를 진료현장에서 영구퇴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의료법 개정안을 지난 18일 발의해 논란이 일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9명이 공동발의한 이번 개정안은 현행 의료법 상 규정하고 있는 ‘의사가 될 수 없는 자’의 규정을 강화한 것이다. 현행 의료법에 명시돼 있는 의료인 결격사유는 △정신보건법에 의한 정신질환자 △마약·대마·향정신성의약품 중독자 △금치산자·한정치산자 △의료법 위반 등으로 형이 확정된 이후 형 집행이 종료되지 않은 자이다. 여기에 ‘성범죄로 벌금형 이상을 선고받은 자’를 추가하자는 것이 이번 개정안의 골격이다. 이와 관련 원혜영 의원 측은 “현행법에 따르면 의료인이 성범죄를 저지른 경우에도 일정 기간이 지나면 다시 의료행위를 할 수 있어, 의료인의 책임을 확보하고 환자와 의료인 간 신뢰관계를 형성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의료행위와 관련된 성범죄로 벌금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경우를 의료인의 결격사유에 포함해 이후 영구히 의료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함으로써, 환자가 의료인을 신뢰할 수 있는 진료환경을 조성하려는 것”이라며 취지를 설명했다. 성범죄 의료인을 퇴출시켜야 한다는 법안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울지부)와 서울시보건교사회(회장 최미혜·이하 보건교사회)가 지난 14일 간담회를 개최했다. 서울지부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학생구강검진과 학생치과주치의 사업의 의미를 설명하며 현장에서 회원들이 느끼고 있는 불편함 등을 전달했다. 보건교사회는 회원 메일링 서비스를 통해 학생치과주치의 제도의 확대 필요성을 홍보하겠다고 답변했다. 또 보건교사회는 “보건교사의 기간제 비율이 40%가 넘어 안정적인 사업운영이 어렵다”고 도움을 요청했다.서울지부 최대영 부회장은 “구강건강은 물론 학생건강을 위해서는 지속성이 중요하다”며 “보건교사의 기간제 비율을 낮추기 위해 도울일이 있으면 돕겠다”고 전했다.김희수 기자/ G@sda.or.kr
보건복지부의 요양기관 현지조사 절차와 건강보험공단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제공 요청 절차를 개선하는 법률안이 발의됐다. 문정림 의원(새누리당)이 최근 대표발의한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은 복지부의 요양기관 현지조사 시 조사일 7일 전까지 조사목적, 조사범위와 내용, 제출자료 등이 기재된 조사계획서를 해당 요양기관에 발송하도록 했다. 또 공단 및 심평원이 요양기관에 대한 자료제공 요청 시 자료 제공 요청 근거 및 사유 등이 기재된 자료제공요청서를 해당 요양기관에 의무적으로 발송하도록 했다. 문 의원은 “복지부의 현지조사나 공단 및 심평원의 자료제출 요구 등은 의료인 및 의료기관의 자유와 기본권에 제한을 가하는 공권력의 행사이므로 합리적으로 행사돼야 한다”고 지적했다.김희수 기자 G@sda.or.kr
신흥이 다음달 17일과 24일 그리고 오는 7월 1일 3회에 걸쳐 근관치료 세미나를 신흥연수센터에서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는 김현기 원장(연세휴치과)이 디렉터로 나서고, 신준한 원장(연세휴치과)이 패컬티로 참여해 진행된다. ‘김샘의 엔도 이야기’를 타이틀로 내걸고 있는 이번 세미나는 ‘기본에 답을 찾는 근관치료’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있다. ‘개원의를 위한 찾아가는 근관치료 핸즈온’이라는 저서로도 유명한 김현기 원장은 세미나를 통해 근관치료에 관한 이론부터 실전테크닉까지 폭 넓은 노하우를 전수하고, 임상의 핵심 팁을 전달해 줄 계획이다.첫 번째 세미나가 열리는 다음달 17일에는 ‘Ni-Ti rotary instrumentation의 기본 개념과 최신 경향’을 주제로 2시간여에 걸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에서 김 원장은 △올바른 근관 와동 형성법 △Glide path 형성의 중요성 △Crown down approach의 기본 개념 △One file endo(reciprocation)의 변형된 protocol △사용한 Ni-Ti rotary file의 효과적인 관리 방법 등에 대해 임상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강의 후에는 이론 강의에서 다룬 내용을 바로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이하 치위협)가 오는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한국 치위생 교육 50년·협회창립 제38주년 기념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치위협은 지난 18일, 문경숙 회장과 강부월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그간의 준비사항을 알렸다. 지난 1965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세브란스병원 의학기술과에서 시작된 우리나라 치위생 교육은 올해로 50주년을 맞았다. 치위협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 치위생 교육 50년, 세계의 중심으로’란 슬로건을 내걸고 20여개의 시도회, 전문학회, 대한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 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학술대회를 기획하고 있다. 치위협은 이번 종합학술대회에 7,5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학술대회에서는 강연과 포스터, 테이블 클리닉, 치과기자재전시회 등을 비롯해 한국 치위생 교육의 지난 50년을 살펴볼 수 있는 역사관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먼저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에서는 치위생 교육 1호 치과위생사의 과거 회상 영상이 상영되고, ‘한국 치위생 교육 50년’을 주제로 한 샌드아트가 펼쳐진다. 5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강연도 마련된다. 치위협 초대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회장 양수남·이하 KAO)가 대한치과의사협회 분과학회 인준을 기념하는 춘계학술대회(대회장 조영주)를 오는 31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1등 브랜드가 되는 임플란트 치과 만들기’를 대주제로 삼고, 총 4개의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세션별로 각각 2개의 강연이 준비돼 있다. 첫 번째 세션은 ‘치과 의료보험과 만나는 임플란트’로 나성식 원장과 김도영 원장이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나성식 원장은 ‘치과의료보험에 들어온 금연진료의 효율성’을, 김도영 원장은 ‘임플란트 치과의료보험의 실제’를 각각 다루게 된다.두 번째 세션에 나서는 정문환 원장은 임플란트 수술 부작용 극복 방법을 다루고, 박휘웅 원장은 임플란트 보철에 있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할 예정이다.‘임상가가 꼭 알아야 할 임플란트 수술적 술식’을 주제로 한 세 번째 세션에서는 이부규 교수와 구기태 교수가 강연을 펼친다. 이부규 교수는 ‘임플란트를 위한 조직공학·재생의학의 현재와 미래’를, 구기태 교수는 ‘임플란트를 위한 발치 및 발치와의 처치’를 각각 강연할 계획이다.이날 마지막 세션은 ‘임상가가 꼭 알아야 할 임플란트 보철적 술식’을
이보클라비바덴트가 다음달 13일과 14일, 다목양행 세미나실에서 ‘하악 흡착식 의치와 BPS 코스’를 개최한다.의치 급여화에 따른 관심 확대로 시작된 이번 코스에는 가철성 보철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으로 주목 받고 있는 노관태 교수(경희치대)가 연자로 나서, 하악 흡착 원리와 BPS(Biofunctional Prosthetic System)에 기반한 의치 제작법을 빠짐없이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모형분석, 마운팅, 개인 트레이 설계, Gnathometer M 장착 등 데모와 실습 위주로 강연이 진행된다.BPS 생체 기능적 보철 시스템은 이보클라비바덴트 의치 시스템을 바탕으로 한 보철물 제작법으로, 유럽을 중심으로 10년 이상의 다양한 임상데이터를 가지고 있다. 특히 BPS 시스템은 각 단계가 매뉴얼화 돼 있어 비교적 경험이 적은 치과의사도 일정 수준 이상의 완성도 높은 의치를 제작할 수 있게 도와준다.이번 코스는 선착순 12명을 정원으로 하고 있으며, 홈페이지(ivoclarvivadent.co.kr)에서 신청 가능하다. ◇문의 : 02-536-0714전영선 기자 ys@sda.or.kr
턱관절 장애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오는 31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진행되는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정진우·이하 측두하악장애학회) 춘계학술대회는 ‘임상에서 많이 접하는 턱관절 장애 환자의 최신 진료 가이드라인’을 주제로 턱관절 장애 환자의 교정치료 및 외과치료, 치과치료 시 고려사항 등을 짚을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4가지 세션으로 구분돼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은 ‘골관절염의 진단과 내과적 치료’를 주제로 병태생리와 진단, 그리고 내과적 치료법을 최재갑 교수(경북치대)와 김미은 교수(단국치대)가 강연한다. 이어 ‘교정치료와 외적적 수술’을 주제로 진행되는 두 번째 세션은 안석준 교수(서울치대)가 교정치료 시 유의사항을 짚고 김영균 교수(분당서울대병원)가 외과적 치료법을 소개한다. 연자들은 다양한 케이스를 소개하며 임상 팁을 곁들일 예정이다. 세션 3에서는 ‘턱관절장애와 안면 성장 발육’을 주제로 이승표 교수(서울치대)와 심영주 교수(원광치대)가, 세션 4에서는 ‘턱관절 장애와 치과치료’를 주제로 박지운 교수(서울치대)와 서봉직 교수(전북치대)가 강연을 진행한다. 박지운 교수와 서봉직 교수는 일선 개원치과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치료법
대한치과재료학회(회장 이해형·이하 재료학회)가 주최하고 지-씨코리아가 후원하는 ‘대한치과재료학회 학술강연회’가 오는 17일과 18일 각각 부산과 서울에서 개최된다. 부산 및 영남권 치과의사들을 위한 부산 강연회는 롯데호텔부산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며, 서울 및 수도권역 치과의사를 위한 강연회는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다.이번 학술강연회는 이승규 원장(4월31일치과)과 허수복 원장(서울미래치과)이 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임상의를 위한 활발한 세미나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승규 원장은 ‘임시 수복물의 임상적 의의’를 주제로 ‘왜 임시 수복물이 중요한가?’를 먼저 짚어준다. 또한 △필적법(brush-on technique)을 이용한 임시 수복물의 적합 향상 △임시 수복물의 형태에 관한 고찰 등을 소주제로 다룰 예정이다.대한생체지르코니아연구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지르코니아 관련 임상과 CAD/CAM 등 디지털 치과 관련 활발한 연구와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는 허수복 원장의 강연도 기대를 모은다. 허수복 원장은 ‘지르코니아 보철의 임상적 고려사항’을 주제로 지르코니아의 특성과 임상 성적을 분석하고, 지르코니아 보철물의 적합과 조정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