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치과대학 총동창회가 저소득 장애인 치과치료를 위해 후원금 500만원을 스마일재단에 전달했다.
원광치대동창회(회장 정찬)는 지난달 31일부터 이틀간 제주도에서 치러진 ‘제9회 원광치대 동문 자선골프대회 및 올레길 가족여행’ 행사에서 성금 500만원을 모금, 지난 17일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에 전달했다.
원광치대동창회 정찬 회장은 “기금모금에 뜻을 함께해준 동문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속적 나눔을 실천해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기부 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스마일재단 나성식 이사장은 “감사하게 전달받은 후원금은 저소득 장애인의 보철치료비로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원광치대동창회 행사를 통해 마련된 기부금은 구강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20~30대 저소득 장애인들의 보철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