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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실다지기, 모든 멤버가 정회원 될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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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앤피플] 대한설측교정치과의사회 신임회장 최연범

“정회원을 늘려 내실을 다지는 한편, 내년 6월로 예정된 세계설측교정학회 학술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

 

대한설측교정치과의사회(이하 설측교정치과의사회)가 최연범 부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최연범 신임회장은 지난 20년간 설측교정만 전문적으로 해온 국내 대표 임상가 중 한 명으로, 설측교정치과의사회의 전신인 한국설측교정연구회에서부터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최연범 회장은 “대한설측교정학회와 한국설측교정연구회가 통합돼 지금의 모습을 갖췄다. 그동안 경희문, 고범연, 홍윤기, 오창옥 명예회장 등 선배들의 노력으로 세계설측교정학회 학술대회와 아시아설측교정 학술대회 등 국제적인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신임회장으로서 어깨가 무겁지만, 선배들의 노력과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연범 회장은 자신의 임기를 내실을 다질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표현했다. 최 회장은 “다행인지는 모르겠지만, 임기 중 국제행사가 잡혀있지 않다”며 “정회원 수를 늘리고, 설측교정을 홍보하는 등 내실을 다지는 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설측교정치과의사회의 회원은 400여명. 이중 정회원이 7~80여명에 달한다. 최 회장은 400여명 중 절반 이상을 정회원화 함으로써 내실을 다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계획도 잡혀 있다. 최연범 회장은 “봄에는 회원이 아닌 일반 치과의사도 수강할 수 있는 오픈 형태의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가을에는 회원을 대상으로 한 심포지엄과 정회원 인준심사를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라며 “학술대회 스케줄을 정례화함으로써 회원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설측교정에 대한 임상적 고민을 가진 일반 치과의사들도 손쉽게 학회의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배려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에는 환자들 스스로 설측교정이 무엇인지를 다 찾아보고 내원한다. 이들이 좀 더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정회원의 명단을 공개하고, 동시에 설측교정의 저변 확대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 회장의 또 다른 과제는 내년 6월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세계설측교정학회 학술대회다. 지난해 이미 한국에서 세계설측교정학회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는 그는 국제행사 개최 노하우를 바탕으로 내년 방콕 대회를 전폭적으로 지원할 생각이다. 최 회장은 “현재 방콕에는 설측교정에 대한 조직이 없는 상황이다”며 “경희문 교수를 주축으로 학술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최연범 회장은 “세계설측교정학회 보다 먼저 태동한 유럽설측교정학회가 자발적인 편입을 원할 정도로 아시아, 특히 한국의 위상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국제 네트워크를 강화하면서 국내에서도 입지를 굳건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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