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와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가 공동으로 주최한 SIDEX 2016에 대한 치과계의 평가는 ‘매우 성공적’이라는 것. 짜임새 있는 국제종합학술대회와 볼거리와 즐길거리, 그리고 실용적인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는 1만4,800여명의 참가자에게 만족감을 안겨주기에 충분했다.
SIDEX 조직위원회(위원장 강현구·이하 조직위)는 지난 9일 SIDEX 2016 평가회를 겸한 제3차 조직위원회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강현구 위원장은 “이번 SIDEX 2016은 역대 최대 인원이 참가했고, 전시부스 또한 사상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며 “치협과의 공동주최로 많은 인원이 참가할 것으로 미연에 예측하고 철저히 대비한 덕분에 매우 원활하게 대회를 치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총평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개막식부터 서울나이트, 학술프로그램 및 기자재전시회 전반에 대한 평가 및 개선점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강현구 조직위원장은 “이제 내년 6월 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될 SIDEX 2017 준비에 바로 돌입할 때”라며 “특히 SIDEX의 국제화 다지기를 위한 해외홍보에 매진해 더욱 많은 전세계 치과인이 SIDEX를 찾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