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31 (금)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심미치과학회 30주년 학술대회 ‘콜라보’ 강연 기대

URL복사

200여명 참가 등록, 창립 기념 이벤트 마련 등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임영준·이하 심미치과학회)가 다음달 19일 코엑스에서 개최될 3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한 달여 앞두고 성공 개최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0일 간담회에서 심미치과학회는 현재 200여명이 참가 등록을 완료, 치과기자재전시에 45개 부스가 신청해 조기 마감이 될 정도로 뜨거운 성원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심미치과학회는 이번 학술대회의 대주제로 ‘의사소통(醫士疏通)’을 선정했다. 이는 심미치과 영역에서 치과의사,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들의 활발한 소통을 이끌어내고자 하는 바람에서 결정됐다. 이에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의사,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간 소통의 장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폭넓고 다양한 강의로 구성됐다.

특히 그간 강의를 치과의사,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각각의 세션별로 분리, 진행해온 것과 달리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 또 치과위생사의 콜라보레이션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메인 강연은 심미치과학회 성무경 고문과 오상윤·박휘웅 원장, 염문섭 학술이사 등 심미치과 분야 인기 연자들이 나서 ‘임플란트 수술과 보철의 소통’을 주제로 각자의 노하우를 전달한다. 오후에는 ‘의사소통’이라는 대주제에 걸맞춰 심미보철, 심미임플란트, 심미총의치에 대해 조경안, 이정삼, 장원건, 정찬권 원장 등이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와 콜라보레이션 강연을 펼친다.

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중국, 아시아심미치과학회를 대표해 초청된 해외 연자들의 강연과 심미치과학회의 자랑거리인 인정의마스터, 인정의팰로우 취득 연자들의 강연도 진행된다. 아울러 창립 30주년 기념 이벤트로 심미치과학회 창립일인 1987년 7월 20일생인 치과의사,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에게 학술대회 등록비 무료 혜택과 평생회원 자격을 선물한다.

심미치과학회 임영준 회장은 “30주년을 기념하는 것은 과거를 통해 앞으로 나아가는 원동력”이라며 “심미치과에 가장 어울리는 색깔 있는 학회가 되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심미치과학회는 학술대회 전날인 다음달 18일 청담동 송은아트스페이스에서 30주년 창립 기념식 및 인정의 수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10월, 반감기 사이클과 비트코인 자산배분의 전환점

2025년 10월, 비트코인은 다시 한 번 중대한 사이클의 갈림길에 서 있다. 2024년 4월 반감기 이후 약 1년 6개월이 흐르며, 시장에는 반감기 사이클에 따른 상승장에 대한 기대감과 동시에 하락장 진입에 대한 경계심이 공존하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ETF 자금 유입과 글로벌 유동성 확대가 가격을 지지하고 있지만, 금리 사이클 측면에서는 이미 위험자산이 정점에 근접한 국면에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비트코인의 반감기 사이클과 연준의 금리 국면을 함께 살펴보며, 현재 시장의 위치를 진단하고 자산배분 투자자에게 필요한 전략적 대응 방안을 모색해본다. 연준의 기준금리 흐름을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으로 단순화해보면, 현재는 금리 인하기의 후반부, 즉 B~C 구간의 끝자락에 위치해 있다. 금리 인하는 일반적으로 경기 둔화와 물가 안정이 동반되는 시점에 시작되지만, 이번 사이클은 물가가 완전히 진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단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제위기 국면이 도래하기 전까지 유동성 확장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으며, 암호화폐 시장의 반등 역시 점차 피로감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제 더 이상 리테일 중심의 투기 자산이 아니다. ETF 승인과 기관 자금의 유입으로 주식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