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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X 2019

[Hot & New] 코웰메디 (SIDEX 부스번호 C-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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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X서 지난 10년의 기록 펼친다!
‘코웰BMP’ 임상 케이스 전시…뼈이식 재생술의 필요성 강조

 

치과용 임플란트 전문기업 코웰메디(대표 김수홍)가 ‘rhBMP-2 10년의 성과, 미래의 변화’를 주제로 SIDEX 2019에 출품한다. ‘코웰BMP’는 지난 2010년 국내 최초로 식약처로부터 제조품목허가를 받은 rhBMP-2로 올해로 꼭 출시 10년을 맞이하는 코웰메디의 대표제품이다.

 

더불어 지난 2015년에는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로부터 ‘기존 기술’로 평가받기도 했다. 이는 건강보험요양급여비용 목록에 등재된 ‘조직유도재생술(골이식을 동반한 경우·동종골, 이종골, 합성골 이식의 경우)’에 포함되는 기술로,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산하 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의 심의에서 ‘코웰BMP’의 안정성과 유효성을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동시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진행하는 요양급여평가 신청기준을 획득, rhBMP-2 골이식술의 대중화를 앞당겼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렇듯 ‘코웰BMP’는 그동안 수많은 임상자료를 축적하며 그 효용성을 입증해 왔는데, 이번 SIDEX 2019를 통해 지난 10년간의 임상 케이스 전시를 통해 ‘뼈이식 재생술’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는 계획이다.

 

코웰메디는 ‘코웰BMP’와 함께 올해 새롭게 출시된 신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심미성을 한층 끌어올린 SCRP 타입의 Angled 어버트먼트인 ‘뷰티업’과 임플란트 시술 환자들의 불만요인 1위인 음식물 끼임을 최소화할 수 있는 어버트먼트 ‘볼륨업’을 공개한다. 이외에도 짧은 시간 안에 편리하게 자가골을 채취할 수 있는 ‘Autobone Harvester Kit’를 비롯해 다양한 임플란트와 골이식재 등을 전시할 계획이다.

 

코웰메디 관계자는 “지난 2010년 국내 최초로 제조품목허가를 받은 ‘코웰BMP’가 어느덧 출시 10년을 맞이했다. 그동안 수많은 임상 케이스를 통해 ‘코웰BMP’의 효과와 안정성을 입증해왔다”며 “SIDEX 2019에서 그 결과를 국내외 치과의사들에게 공표하고, 다시 한 번 뼈이식 재생술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계기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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