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3 (수)

  • 맑음동두천 9.3℃
  • 맑음강릉 14.3℃
  • 맑음서울 11.0℃
  • 맑음대전 10.2℃
  • 맑음대구 12.9℃
  • 맑음울산 13.3℃
  • 맑음광주 12.0℃
  • 맑음부산 15.0℃
  • 맑음고창 10.4℃
  • 맑음제주 16.0℃
  • 맑음강화 7.4℃
  • 흐림보은 10.7℃
  • 맑음금산 9.2℃
  • 맑음강진군 12.3℃
  • 맑음경주시 14.3℃
  • 맑음거제 14.1℃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SIDEX 2019

[Hot & New] 메디허브 (SIDEX 부스번호 C-235)

URL복사

치과 국소마취의 혁신, i-JECT이 온다!
메디허브, SIDEX 2019서 스마트 자동주사기 론칭

 

메디허브(대표 염현철)가 통증 해소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자동주사기(Smart Automatic Injection Syringe) ‘i-JECT(아이젝)’을 SIDEX 2019에서 정식 론칭한다. i-JECT은 의료용 국소 마취액 자동 주입 시스템으로 마취 시 환자의 통증을 줄여주는 한편, 술자에게는 편안한 마취 시술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국내 최초로 서울대치과병원 의료기기 R&BD 플랫폼과 공동 연구·개발한 자동마취기로서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완벽한 무게중심’ 인체공학적 디자인

i-JECT은 손의 무게중심을 완벽히 구현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자랑한다. 메디허브는 “치과 국소마취 시 그립시간이 길어지면 기존의 수동주사기와 펜(pen) 타입 자동주사기는 손의 피로도를 증가시킨다. 특히 펜(pen) 타입은 배터리가 뒤쪽에 있어 시술자로서는 손에 무리가 느껴질 수밖에 없다”며 “건(gun) 타입의 i-JECT은 배터리가 손잡이에 위치하는 등 안정적인 무게중심을 구현했을 뿐 아니라, 소형화·경량화로 손의 피로도를 해소했다”고 전했다.

 

또한 “오랫동안 수동주사기를 사용해온 경우 펜(pen) 타입의 자동주사기 사용 시 그립감이 완전히 달라 적응기간이 꽤 오래 걸린다. 이에 기존에 수동주사기를 사용했다면 자동주사기로 변경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면서 “i-JECT은 기존 수동형 주사기와 80% 유사한 그립감을 제공한다. 이러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이 수동주사기에서 자동주사기로 변경하더라도 불편함과 어색함을 줄여 적응기간을 단축시킨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인체 내 주사침 자입점 길이를 87㎜로 기존 수동주사기와 동일하게 해 술자 편의성을 더욱 증대한 점도 눈에 띈다. 이외 i-JECT은 한국, 중국, 일본, 유럽, 미국 등 5개국으로부터 디자인특허를 받은 바 있다.

 

Aspiration 기능으로 의료사고 방지 등 안전성 UP

i-JECT은 안전성을 높여 의료사고 등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니들이 혈관 내에 들어가 마취액이 주입될 경우 의료사고 발생의 우려가 있는데, i-JECT은 주입 전 모터 역회전으로 Hook를 이용해 백 스트로크 이동, 니들을 통해 혈액이 유입되는지 확인할 수 있다는 게 업체 측 전언이다. 메디허브는 이 기능을 ‘Aspiration’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니들 제거 시 잔류 압력에 의해 주사침으로 마취액이 흘러나와 술자와 환자 모두에게 불편함을 줬던 문제도 해결했다. 메디허브는 임상 자문단과의 지속적인 필드 테스트를 통해 정량적 데이터를 산출, i-JECT의 ‘Injection-Stop 후 모터 자동 역회전’ 기능으로 잔류 압력을 제거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메탈 시린지와 동일한 금속 재질로 가공해 멸균 후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한 엠플캡을 기본 제공하며, 한 바퀴도 되지 않는 270도 회전으로 탈착이 가능해 편리함은 물론 니들 제거 시 바늘 찔림에 따른 교차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또 일회용 비닐 커버를 착용해 보다 위생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메디허브 관계자는 “손쉬운 배터리 교체도 장점”이라며 “i-JECT 구매 시 탈착용 배터리 2개를 기본으로 제공해 배터리 수명이 다 됐거나 충전이 안 돼 있을 때 세컨드 배터리로 즉시 교체해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메디허브는 SIDEX 2019에서 i-JECT 500대 한정으로 총 50만원까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현장 특판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타사 무통마취기 보상판매를 최대 30만원까지 진행하며, 전용 니들을 함께 구매하면 최대 20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패키지가가 적용된다.

 

 

[유저인터뷰] 현영근 원장(페리오플란트치과)

 

“ i-JECT, 환자와의 신뢰감도 높여줘”

 

Q. i-JECT의 특장점?

치과 국소마취 시 자입속도를 얼마나 균일하게 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특히 최초 자입속도와 두 번째 자입속도에 따라 환자가 느끼는 통증의 정도가 달라진다. 환자는 술자가 아무리 잘해도 아프게 하면 실력이 없다고 생각한다. 그만큼 통증은 술자에 대한 환자의 신뢰감을 떨어뜨릴 수 있다. 통증의 유무는 술식이 아닌 마취에 따라 달라진다. 이에 통증 해소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 i-JECT은 균일한 자입속도로 마취시 통증이 거의 없어 환자와 술자의 신뢰감을 높이는 한편, 궁극적으로 환자, 술자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시술이 될 수 있도록 돕는다.

 

Q. 기능적인 편의성은?

펜(pen) 타입의 자동주사기는 스위치가 앞, 뒤쪽에 위치에 있어 두 손을 사용해 조작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또한 배터리가 뒤쪽 끝부분에 위치에 있어 무게 중심이 뒤로 쏠리며 손에 많은 부담이 생겼다. 반면 i-JECT은 건(gun) 타입으로 무게 중심이 아래로 향해 그립감이 우수하며 스위치가 한손 조작이 가능하도록 위치해 있어 보다 편리하다. 또한 크기와 무게도 작고 가벼워 오래 들고 있어도 손에 무리가 없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미국 대선 전후 미국주식 자산배분 전략 | 금리 사이클과 프랙탈 분석을 통한 증시 전망

미국 대선이 다가오면서 증시의 향방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매번 대선 시기마다 자산시장은 불확실성과 기회가 공존하는 국면에 진입하게 되고 이번도 예외가 아니다. 오늘은 연준의 금리 사이클과 대중 심리를 활용한 프랙탈 분석을 통해 미국 대선 전후 증시의 움직임을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자산배분 전략을 제시하고자 한다. ※ 주의 사항 - 이번 칼럼은 주기적 자산배분 투자 전략에 따라 2024년 10월 자산배분 비중 전략에 대해 다루고 있다. 방향성에 중점을 두며, 마켓 타이밍에 초점을 두지 않는다. 대중의 심리 지표와 프랙탈 분석 그리고 자산배분 전략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므로 트레이딩 매매에 활용하지 않기를 당부드린다. 기준금리 사이클과 연준의 금리인하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정책은 증시의 핵심 변수 중 하나로 꼽힌다. 금리 사이클은 주기적으로 반복되며, 각 국면에서 자산시장이 받는 영향은 상이하다. 연준은 미국 기준금리를 2023년 7월 FOMC에 마지막으로 인상했고 금리 고점(A)이 됐다. 그리고 2024년 9월 FOMC에서 첫 번째 금리 인하(B)를 단행하였다. 이번 사이클에서 주목할 점은 금리 고점과 금리 인하 사이의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