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31 (토)

  • 맑음동두천 -12.5℃
  • 맑음강릉 -4.8℃
  • 맑음서울 -9.3℃
  • 맑음대전 -9.7℃
  • 구름많음대구 -6.8℃
  • 구름많음울산 -4.4℃
  • 구름많음광주 -4.7℃
  • 구름많음부산 -1.4℃
  • 흐림고창 -6.4℃
  • 흐림제주 3.0℃
  • 맑음강화 -11.0℃
  • 흐림보은 -12.8℃
  • 흐림금산 -11.6℃
  • 흐림강진군 -2.6℃
  • 흐림경주시 -5.9℃
  • 구름많음거제 -1.0℃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인싸 치과의사를 찾아서

[인싸 치과인을 찾아서] 이사랑나눔도서관 정승우 관장(송파구치과의사회)

URL복사

“치과의사와 지역민이 함께 일궈낸 10년”

송파구치과의사회와 함께하는 ‘이사랑나눔도서관’이 올해로 개관 10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2009년 11월 설립된 이사랑나눔도서관은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지식과 배움의 장으로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오롯이 송파구회 회원과 주민들의 후원으로 운영되며 열악한 재정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기에, 이번 10주년은 더욱 뜻 깊다. 송파구 25개 작은도서관 중 유일무이하게 치과의사들의 손길로 탄생한 이사랑나눔도서관. 정승우 관장은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을 모색하다가 시작하게 된 이사랑나눔도서관이 10주년을 맞이하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운을 뗐다.


정 관장은 “송파구회가 이전에 도서관 사업을 해본 적이 없던 터라 시작 단계에서 많이 망설여졌던 것도 사실”이라며 “당시 본격적으로 도서관 사업을 시작하기에 앞서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동의서를 받기도 했다. 그 결과 기대 이상의 많은 동의가 이뤄졌으며, 이러한 동의가 후원으로 이어져 어느덧 올해, 열 살을 맞이하게 됐다”고 전했다.


10년 전, 송파구회는 거여제일교회로부터 공간을 무상임대받아 거여-마천 지역에 이사랑나눔도서관을 개관했다. 이후 지역 재개발 등의 불가피한 사정으로 인근 지역에 새 둥지를 틀고 현재까지 운영해오고 있다. 4,000~5,000여권의 도서를 보유 중이며, 도서 대여뿐 아니라 송파 북 페스티벌, 어린이집 탐방, 역사 문화 나들이,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전문강사를 초청해 아이들의 학습 발달을 돕는 ‘고전 명심보감’, 책이 있는 공간에서 아이와 부모가 함께 강의를 들으며 하룻밤을 보내는 ‘도서관에서의 하룻밤’ 등의 활동은 지역 주민들의 활발한 참여가 이뤄질 정도라고. 이처럼 이사랑나눔도서관은 단지 지역도서관의 역할에서 머무르지 않고 다채로운 동아리 프로그램을 실시함으로써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삼삼오오 모여 웃음꽃을 피우는 사랑방이 됐다.

 


정승우 관장은 “도서 대여와 각종 동아리 프로그램 등으로 이사랑나눔도서관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초창기 송파구회 회원과 주민이 9:1의 비율로 이뤄졌던 후원이 현재 회원 7 : 주민 3의 비율이 된 것을 통해서도 주민 참여가 확대되고 있음을 엿볼 수 있다. 이번 10주년은 송파구회 및 타 구회 회원 등 치과의사와 지역 주민들이 함께 일군 결실”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 그는 “이사랑나눔도서관은 소위 상위층, 지식인층이 소유하던 정보를 원하는 모든 사람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러한 역할에 충실할 수 있었던 데는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아이 정서·학습 발달 등에 유익한 장서들을 갖추는 한편, 각종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정승우 관장은 그간 따스한 나눔을 실천해준 후원자들에게 “10년 동안 후원을 한다는 게 쉽지만은 않았을 터”라며 “후원해준 모든 분들의 성원이 큰 힘이 됐다”면서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송파구회 이사랑나눔도서관 후원은 송파구회 회원뿐 아니라 타 구회 회원, 일반 국민도 모두 참여할 수 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6년 1분기 미국 장기국채 자산배분 전략

미국 장기국채는 2024년 이후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장기간 형성되는 과정에서도 과거와는 다른 흐름을 보이고 있다. 기준금리가 정점 구간을 통과한 이후에도 장기 금리는 빠르게 하락하지 않았고, 금리 인하 국면임에도 일정 범위 안에서 횡보와 수렴이 이어지고 있다. 이는 단순한 경기 둔화에 따른 금리 하락이 아니라, 인플레이션 환경이 구조적으로 남아 있는 상태에서 금리 인하 사이클이 진행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2026년 1분기 현재, 미국 장기국채를 자산배분의 관점에서 재점검할 필요가 있다. 필자는 과거 디플레이션 환경에서 기준금리 인하 국면에 진입하던 시점인 2019년, 미국 장기국채의 비중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왔다. 당시에는 경기 침체나 금융 위기가 발생할 경우 장기 금리가 빠르게 하락하며 채권 가격이 상승하는 상관관계가 비교적 명확했다. 주식시장이 큰 폭으로 조정을 받을 때 장기국채 수익이 이를 보완하며, 전체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을 낮추는 역할을 수행했다. 다만 이번 금리 사이클에서는 인플레이션의 영향으로 미국 장기국채의 구조가 과거와 달라졌다고 판단해, 동일한 전략을 반복하지 않겠다는 점을 수년 전부터 분명히 해 왔다. 본 칼럼은 미국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