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올해 치과의사 국가시험 합격률이 전년과 동일한 97.3%를 기록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이윤성·이하 국시원)은 지난달 15일에 치러진 ‘2020년도 제72회 치과의사 국가시험’의 합격자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이번 치과의사 국가시험은 802명이 응시했으며, 그중 780명(97.3%)이 합격했다. 수석합격은 340점 만점에 320점(94.1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한 원광대학교 김유림 씨가 차지했다.
특히 올해 합격률은 전년도와 함께 최근 5년 중 가장 높았다. 국시원의 ‘최근 5년간 치과의사 국가시험 합격률 추이’를 살펴보면, 지난 2016년과 2018년의 합격률이 94.9%로 동일했으며, 2017년은 93.8%로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이번 치과의사 국가시험의 합격여부는 국시원 인터넷(www.kuksiwon.or.kr) 및 모바일(m.kuksiwon.or.kr) 홈페이지 또는 합격자발표 후 10일간 ARS(060-700-2353)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