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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치과의사회 “마스크 확보해 필요수량 파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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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7일 총회도 온라인 동의서 대체 논의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코로나19 ‘신천지 집단감염’ 사태가 빚어진 대구지역에서 치과의사전공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치과계도 비상국면에 접어들었다.


하루가 다르게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는 대구지역은 코로나19에 대한 공포감이 지역사회뿐 아니라 의료기관에도 몰아쳤다.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최문철·이하 대구지부)에 따르면,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에 자진 휴진하는 치과가 하나둘 생겨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구지부는 지난 24일 코로나19로부터 회원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스크 등 위생용품을 확보했으며, 회원들의 필요 수량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스탭이 코로나19 감염 확진자로 판명되는 등 피해가 예상되는 치과를 파악하고 있는 상태임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3월 17일 정기총회를 앞두고 있는 대구지부는 “많은 회원이 모이는 자리인 만큼 코로나19 예방 및 회원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온라인 동의서 등을 활용한 진행방식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1일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대거 확산되고 있는 대구, 경북지역 치과의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정부의 긴급재난지원비를 사용하는 ‘1차 방역용품 공급 및 대책’을 대구시청 및 중앙사고수습본부에 촉구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대구, 경북지부에 치협의 예비비 및 가용예산을 활용한 지원금을 전달하고, 추후 사태 확산 시 지원을 확대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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