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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치협선거

박영섭, 협회비 20% 한시적 인하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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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 국한, 코로나19 확산 따른 회원 고통 분담 차원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치과병의원의 환자 수도 급감하고 있는 가운데 기호 1번 박영섭 후보가 올 한해 한시적으로 협회비를 20% 인하하겠다는 파격적인 공약을 내놨다.

 

박영섭 YES캠프는 지난 3일, 코로나19의 지역감염이 확산되고 장기화되면서 회원 치과병의원의 경영악화가 예상돼 협회비 한시적 인하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회원들의 매출감소 피해규모를 파악해 저금리 대출 및 세제지원을 강력히 요구하고, 국민들이 안전하게 치과치료에 임할 수 있도록 대국민 홍보활동으로 즉각적인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노력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박영섭 후보는 “3월 들어 치과병의원의 매출이 눈에 띄게 줄고 있고, 치과진료 특성상 이를 회복하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게 됐다”며 “상근제 폐지 공약으로 발생하는 협회장 인건비 약 1억8,000만원의 여유를 상근이사 추가신설 등에 배정하려 했으나, 예기치 못했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회원들의 고통분담이 가장 시급하다고 판단돼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또 “예산의 효율적 운영 및 긴축 예산 편성 등으로 회원들과 함께 이번 위기를 극복할 각오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 박영섭 YES캠프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동안 개인방호물품에 대한 안정적 지원과 정부차원의 의료시설 소독지원 등을 요구할 계획이며, 당선된다면 선거 이후에도 현 집행부와 상의해 회원들의 경영악화를 막고 회복하는 데 머리를 맞댈 계획이다.

 

박영섭 YES캠프 관계자는 “앞으로 보다 세밀한 회계운영 원칙 하에 회원 간 분쟁으로 인한 법무비용 발생을 최대한 줄인다면 회비인하의 여지는 더욱 커질 수 있을 것”이라며 “협회장 급여 절감, 법무비용 억제로 회원과 고통을 같이 나눈다는 대의명분하에, 협회장 상근제가 총회에서 통과가 안 되더라도, 협회장 급여를 일반회계에 편입해 예산을 운영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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