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동창회(회장 양혜령·이하 전남치대동창회)가 최근 일간지 전면광고로 여론을 호도한 O플란트 치과 대표 K동문에 대한 징계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윤리위원회를 소집한다.
전남치대동창회는 지난달 18일 신년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정기총회 일정, 차기 회장 추천, 윤리위원회 소집 등 동창회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선 동창회 한 해 살림살이를 점검하는 정기총회는 오는 4월 21일 개최할 예정이다. 동창회는 차기회장으로 전철오 동문(3회), 차기 수석부회장으로 김기영 동문(3회)을 총회에 추천키로 했다. 감사로는 손철용 직전회장(3회)과 정권희 재무이사(10회)를 추천키로 결의했다.
총회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을 ‘자랑스런 동문상 수상자’로는 인천 희망세상(이주 노동자 건강센터) 대표로서 2005년부터 지금까지 김한일, 이광용, 박선희, 용준희, 이태욱 동문들과 함께 매주 일요일 무료진료활동을 하면서 모교의 명예를 높인 박성표 동문(7회)을 선정했다. 이외에 지난해 정년퇴직한 양규호 교수를 동창회 명예 회원으로 인준키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