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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명의 연자가 참여하는 난상토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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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스트리히, 오는 29일 온라인 세미나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코로나19가 재확산 기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치과계에서도 예정돼 있던 다수의 학술행사가 온라인으로 대체되고 있다. 일찌감치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해온 바 있는 가이스트리히는 하반기에도 온라인 세미나를 이어간다.

 

가이스트리히의 하반기 온라인 세미나는 오는 29일 ‘식립한 후에-합병증 해결의 경계선! 내가 해도 될 경우, 의뢰해야 할 경우’로 시작된다. 이번 온라인 세미나에는 장윤제 원장(장윤제연합치과), 양승민 교수(삼성서울병원 치주과), 조인우 교수(단국치대)가 연자로 참여, 동시에 토론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뤄질 내용은 ‘내가 해도 될 경우’의 △간단히 처치될 수 있는 감염이나 합병증 △수술 후 심한 감염 △환자의 양치 부주의로 인한 임플란트 주위염 등과 ‘대학(전문가)에 의뢰해야 할 경우’ 등으로 △Nerve Damage, Nerve Damage FGG 시의 이공 변이, Nerve Injury △MRONJ △아주 심한 치조골 흡수 △치조골이 아주 소프트한 경우 등으로 구성된다.

 

가이스트리히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온라인 세미나가 대안이 되고 있다”며 “상반기 열린 온라인 세미나에 대한 참가자들의 호응이 뜨거워 하반기에도 온라인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w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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