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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잔재 보며 각오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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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치, 군산과 익산서 역사문화탐방

대한여자치과의사회 역사문화탐방동호회(회장 김경선·이하 문화탐방동호회)가 지난달 25일 봄맞이 역사문화탐방기행을 다녀왔다.

 

문화탐방동호회는 그간 꾸준히 국내의 유서깊은 유적지를 방문하며 회원 간 친목을 다져왔다.

 

 

탐방은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익산 나바위 성당 등에서 진행됐다. 문화탐방동호회 관계자는 “군산에서 근대역사박물관을 둘러본 후 1905년 준공된 옛 군산세관을 방문했다”며 “유럽의 건축양식을 융합한 근대 일본 건축 양식으로 지어진 군산세관은 서울역, 한국은행본점과 함께 국내에 세 곳만 남아있는, 건축사적 의미가 큰 건물이라 감회가 남달랐다”고 말했다.

 

다음 탐방지는 일본 에도시대의 건축양식으로 지어진 동국사였다. 또한 영화 ‘장군의 아들’, ‘타짜’ 등의 촬영장소로 유명한 히로쓰 가옥 탐방과 채만식 기념관, 이영춘 선생 가옥 탐방도 이어졌다.

 

문화탐방동호회 관계자는 “이번 탐방은 일제 강점기에 일본이 우리나라에 남긴 잔재를 돌아보며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아야할 역사를 실감하고 오늘을 반성해 보는 시간이 됐다”고 후기를 전했다.  

 

김민수 기자/km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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