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SIDEX조직위원회(위원장 김응호)가 지난 12일 SIDEX 2022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3차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김응호 조직위원장과 신동열 사무총장을 비롯한 각 본부장과 노형길, 심동욱, 조정근, 창동욱, 김진홍, 김중민 조직위원이 참석해 SIDEX 2022의 개선사항 등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먼저 회의에서는 △SIDEX 2022 국제종합학술대회 등록현황 보고 △강의평가서 △설문조사 보고서 △포스터발표 결과보고 △치과기자재전시회 보고 등 SIDEX 2022의 전반적인 운영현황을 살펴봤다. 토의사항으로는 △SIDEX 2022 평가(개선 및 보완점 검토) △SIDEX 2023 참가업체 부스비 검토의 건 등이 다뤄졌다.
특히 치과기자재전시회가 열린 D홀 복도까지 부스를 확장하는 등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들을 모두 수용하려고 노력한 점 등이 높게 평가됐다. 그럼에도 공간부족 등으로 참가하지 못한 업체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가자는 의견이 제기됐다.
또한 SIDEX 2023년 참가업체 부스비 검토와 관련해서는 계속되는 코엑스 대관료 인상 등을 감안해 소폭 인상해야 한다는 의견에 무게가 실렸다. 다만, 아직 2023년도 코엑스 대관료 인상률이 확정되지 않은 만큼, 인상폭이 결정된 후에 보다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김응호 조직위원장은 “SIDEX 조직위원들의 소중한 의견 하나하나가 SIDEX 2022의 성공개최라는 결실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SIDEX의 발전을 위한 진심어린 조언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