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치과 등 병·의원 방사선 발생장치 안전관리 검사기관인 재단법인 한국의료기기검사원(이사장 김성옥·이하 검사원)이 올해 창립 12주년을 맞아 보다 안전하고 정확하며, 신속한 업무처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밝혔다.
검사원은 치과 등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 안전관리 검사기관으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인천지원 설립 등 다양한 인적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안전하고 신속하게 검사를 처리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검사원은 창립 12주년을 계기로 검사기관의 가치를 높이고 치과분야 전문 검사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할 것을 강조했다.
검사원은 지난해 하반기 서울치과의사신협 및 경기도치과의사신협 등과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치과병·의원에 보다 나은 검사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관계자는 “검사원은 지난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최우수기관으로 표창을 받은 바 있다”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누구나 인정하는 안전관리검사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임직원 모두 땀을 흘리며 열심히 뛰고 있다”고 강조했다.
검사원 대표원장을 맡고 있는 김성옥 이사장은 고객맞춤 서비스를 통해 기관 브랜드 가치와 신뢰도를 높이고 치과전문검사기관으로서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도록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김성옥 이사장은 치과전문 제조 및 수입업체인 동서의료기산업 출신으로, 치과 엑스레이 검사가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단계에서 여러 가지 다양한 업체의 치과 엑스레이 장비 검사를 경험해왔다.
김 이사장은 다년간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치과안전관리검사 도중 발생되는 장치 파손 및 불편사항 등을 개선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검사시스템 구축을 강화할 계획이다. 그는 “체계적인 검사시스템 구축은 앞으로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검사원의 주력검사는 치과 전산화 단층촬영장치다. 김 이사장은 과거 전문업체에서 치과 전산화 단층촬영장치 관련 사업을 총괄한 경험을 십분 살리고 있다. 검사원은 현재 국내 치과 분야 검사에서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김 대표원장은 “치과용 전산화 단층 촬영 장치를 포함한 치과용 엑스레이장치의 영상화질 및 편리성 등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가 하면, 신제품 또한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며 “각 제조사들과의 업무 연계를 통해 치과병·의원들이 보다 안전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업체 및 기관 협력해 안전관리검사에 대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점유율을 더욱 높이겠다”는 각오다.
검사원은 검사와 관련된 모든 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기관 자체 프로그램을 개발해 정기검사 3~4개월 전 정기검사 안내문을 각 치과병·의원들에게 발송하고, 신속한 접수 및 일정관리를 서비스하고 있다.
한편, 검사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치과병·의원들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3년마다 받는 정기검사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