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경북대학교치과병원(이하 경북대치과병원) 공공의료사업실이 지난 4월 25일,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진료봉사를 실시했다.
경북대치과병원과 대구광역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간 업무협약에 따라 실시된 이번 진료봉사에는 경북대치과병원 의료진 4명과 대구광역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지원자 2명 등 총 6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대구광역시 달서구에 위치한 세명학교의 장애인 학생들 총 97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스케일링, 불소도포 등을 실시했다.
경북대치과병원 공공의료사업실장인 이두형 교수는 “공공의료보건의료기관으로서의 책임감과 소명 의식을 갖고, 장애인 건강권 보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대치과병원은 정부가 수립한 제2차 구강보건사업기본계획에 따라 앞으로도 매월 예방치료 중심의 진료봉사를 대구광역시 소재 장애인시설 및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