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단국대학교 치과대학(학장 고선일)과 동창회(회장 양재영)가 2024 학술대회 준비에 한창이다.
오는 11월 3일 서울 SETEC에서 펼쳐질 예정인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임상 가득한 단아인 학술대회”를 표방하며, 임상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강연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해 종합학술대회는 1,00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가하는 등 동문을 넘어 치과계 학술축제로서의 위상을 확인한 바 있다. 염혜웅 조직위원장을 필두로 한 준비위원회는 이번에도 이러한 치과계의 기대와 관심에 부응한다는 계획으로, 개원가가 주목하는 인기 연자와 강연을 한자리에 모았다.
송영균 교수의 ‘Denture, 쪼개야 비로소 보이는 것들’, 장원건 원장의 ‘교합과 관련하여 그동안 받은 다양한 질문에 대한 대답’을 시작으로, 김남윤 원장의 ‘Implant complication의 예방과 처치’, 라성호 원장의 ‘진료실에서 통하는 vital pulp therapy’ 강연이 준비된다. 또한 국내 임플란트 산업과 임상을 이끌고있는 박광범 원장과 허영구 원장이 직접 임플란트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어서 이목을 집중시킨다. 스태디셀러 강연으로 주목받는 김욱 원장의 ‘치과의사를 위한 치료 및 미용 목적의 보툴리눔톡신 주사요법’ 강의 및 시연 등도 이번 학술대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조상훈·조상호·이은택·김상환·고범진·김현종 원장 등의 핵심강연이 이어질 전망이다.
염혜웅 조직위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동문 화합의 장을 만들고 젊은 인재 발굴을 통해 치과계에 기여하기 위함”이라면서 “임상에 도움이 되는 풍성한 강연과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치과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단국치대 동창회는 지난 8월 7일 신임학장단 간담회에 이어 19일에는 경기광주지역동문회 방문 등으로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그리고 이번 종합학술대회가 또 한번 동문들을 하나로 결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