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 1월 10일 합동 브리핑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이주호 부총리는 “지난해 2월 의대정원 증원 발표 이후 전공의들의 이탈이 장기화하면서 국민 여러분께서 걱정과 불편을 겪고 있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전공의를 비롯한 의료계에 대한 비상계엄 포고령 내용은 정부의 방침과는 전혀 다르다. 포고령 내용으로 상처를 받은 전공의들과 의료진 여러분께 진심 어린 유감과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는 뜻을 전했다. 또한 의대교육 정상화를 위해 2030년까지 약 5조원의 예산을 투입하겠다면서 교원 채용절차를 2월까지 마무리하고 강의실 리모델링과 건물 신축 등 교육시설 개선사업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와 더불어 사직 전공의에게 수련 특례조치를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현행 수련규정에 따르면 사직 후 1년 내 복귀로 기한을 제한하고 있으나, 사직 전 수련한 병원과 전문과목으로 복귀하는 경우 이러한 규정에 적용받지 않도록 하겠다는 것. 2026학년도 정원 문제와 관련해서도 “각 대학의 교육여건, 의료인력 수급전망 등을 충분히 고려해 제로베이스에서 유연하게 협의해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의사가 이익을 취할 목적으로 보험가입자인 환자들에게 불필요한 시술을 하고 입원치료까지 받게 함으로써 실손보험비를 받을 수 있도록 유인 내지 방조하는 불법행위를 저질렀다”며 소송을 제기한 보험사가 2심에서도 패소했다. 서울고등법원은 최근 A보험사가 B원장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에 대해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실손보험에 가입한 환자는 외과전문의인 B원장이 운영하는 의원에서 갑상샘의 종양 내부에 바늘을 삽입한 후 고주파를 발사해 종양을 괴사시키는 방법으로 갑상샘 결절을 제거하는 고주파절세술을 받았다. 그리고 이에 따른 진료비를 지불하고, 실손의료비에 상당하는 보험금을 받았다. A보험사는 불필요한 과잉진료로 실손보험비를 받도록 했다며 B원장에 대해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그러나 서울고등법원은 “피보험자들의 진료기록을 감정한 검정의 의견 일부만으로 과잉진료였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특히 “환자들이 호소하는 주관적 증상 또는 환자의 의사에 따라 고주파절제술을 시행했다고 불법행위로 단정할 수 없다”며 “시술을 결정할 때 피보험자들이 실비보험 계약을 체결한 상태였는지 여부를 사전에 알았거나 알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주최한 ‘의료체계 정상화를 위한 비급여 관리 및 실손보험 개혁방안 정책토론회’가 지난 1월 9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의료개혁특위 노연홍 위원장은 “비급여는 급여와 달리 완전한 자율영역이었으나 필수의료 기피, 과잉남용 비급여 문제 해결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본격적인 토론회가 시작되기 전부터 “비급여에 대해 정부가 왜 직접 관여하는 것이냐”, “보험사 이익을 대변하고 소비자를 죽이고 있다”는 이용자들의 불만이 터져 나왔다. 집중관리 필요한 비급여는 ‘관리급여’로…본인부담률 90~95% 적용? ‘비급여 관리 개선방안’을 주제로 진행된 첫 번째 토론에서 주목을 끈 것은 바로 ‘관리급여’의 신설이다. 발제에 나선 국민건강보험공단 서남규 비급여관리실장은 “비급여 과잉팽창은 우리나라에서 두드러지는 현상이다. 비급여와 급여의 구분이 애매한 것이 많고 비급여가 얼마나 많은지 확인할 수 없을 정도”라면서 “꼭 필요한 치료는 일정기간 선별급여 운영 후 평가를 거쳐 급여화하겠다”고 밝혔다. 일단 본인부담률을 높인 상황에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하 건보공단)이 ‘2023년도 건강보험환자 진료비 실태조사’를 분석한 결과, 2023년 건강보험 보장률은 64.9%로 전년대비 0.8%p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치과의원의 보장률은 36.3%로 전년대비 2.0%p 상승했고, 치과병원은 25.4%로 전년대비 1.4%p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총 진료비는 약 133조원, 보험자부담금은 86조3,000억원, 법정 본인부담금은 26조5,000억원, 비급여진료비는 20조2,000억원으로 추정됐다. 요양기관 종별로 구분해보면 요양병원과 약국만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병원급 이상에서는 전반적으로 비급여가 증가하면서 보장률은 전년대비 1.0%p 감소한 68.6%를 기록했다. 50.2%의 보장률에 그친 병원급은 골수 흡인 농축물 관절내강 주사 등 신규 비급여가 발생한 것이 보장률을 낮추는 원인이 됐다. 의원급은 전년대비 3.4%p가 감소한 57.3%의 보장률을 나타냈다. 독감 치료주사 및 호흡기질환 검사 비급여가 급증했다는 분석이다. 중증·고액진료비 질환 보장률은 소폭 상승했고, 아동(0~5세)과 노인(65세 이상) 모두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지난해 12월 장기요양기관 구강관리 평가지표가 신설된 가운데, 치과계에서는 ‘장기요양 구강관리 대책위원회(이하 장구위)’ 구성과 본격적인 활동 소식이 이어졌다. 장기요양기관 내 어르신들의 구강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는 기대와 더불어 적절한 준비가 이뤄지지 않으면 유명무실한 제도가 될 수 있다는 문제의식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요양원 종사자 대상 반기별 교육 △구강용품 관리 △치과 문제 입소자의 진료 연계를 효과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 구축과 ‘치매장기요양안심치과네트워크’ 설립을 목표로 장구위가 구성됐다. 교육의 세부 커리큘럼과 자료를 체계적으로 구성하고 강사자격 요건을 명확히 하는 작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요양보호사 교육과 건강보험 연계 구강관리프로그램을 포함한 구강관리 체계 강화를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1월 중에는 보건복지부 및 국민건강보험, 장기요양기관 협회 관계자 등과의 간담회를 통해 방향성을 논의한다는 계획도 전했다. 장구위는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 임지준 회장(스마일돌봄 운영위원장)이 위원장을 맡은 가운데,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의학회(회장 권긍록·이하 치의학회)가 주최한 ‘2024 대한치의학회 학술대회’가 지난해 12월 28일 치과의사회관 강당에서 개최됐다. 학술대회는 △서덕규 교수(서울치대)의 ‘핵심을 알면 간단한 접착:직접수복과 간접수복물 접착의 최신지견’ △강경리 교수(경희치대)의 ‘노쇠에 따른 단계별 치과 치료와 고려사항’ △이강운 원장(강치과)의 ‘치과 의료 분쟁의 흐름과 방어 진료’ △이기준 교수(연세치대)의 ‘소아청소년 매복치 해결을 위한 생물학 및 역학의 실제 적용’ △김선종 교수(이대서울병원)의 ‘약물관련 악골괴사증(MRONJ)’ 등 5개 강연으로 진행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연말에 개최돼 보수교육 4점, 필수보수교육 2점을 취득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였던 만큼 참여도 또한 높았다. 치의학회가 준비한 학술대회인 만큼 “주제별 알찬 구성으로 유익한 내용이었다”, “최신 치료 경향에 맞춰 도움이 됐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이번 학술대회를 준비한 치의학회 허민석 학술이사는 “치의학회는 분과학회 관리뿐 아니라 대한민국 치의학의 흐름을 주도하고 최신 치의학을 개원의들에게 알리는 역할도 매우 중요하다”면서
보험 임플란트 보철재료에 지르코니아를 포함시켜 관심을 모은 지난 12월 27일 ‘2024년 제2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박민수 제2차관·이하 건정심)’에서는 또 하나의 의미있는 치과 관련 개정이 있었다. 정량광형광기를 이용한 치아우식 검사의 건강보험 대상연령을 기존 5~12세에서 ‘15세 이하’로 확대한 것. 이와 더불어 구강당 6개월에 1회 급여 적용하던 것에서 ‘3개월에 1회’로 실시 간격을 단축했다. 건정심에서는 △유치 시기의 경우 구강관리 능력이 낮고 △젖병 수유 등으로 치아우식 발생 가능성이 높은 점 △5세 미만의 경우 방사선 촬영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고 △초기 우식진단 보조 및 모니터링에 유용한 점 등이 개선의 이유로 꼽혔다. 보건복지부는 “현재 5세에서 12세까지 건강보험 적용 중인 치아우식 검사의 기준이 확대돼 소아·청소년의 구강건강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치아우식으로 외래 진료를 받은 전체 환자 중 15세 이하는 31%, 진료비 총액의 45%를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 만큼 치아우식 검사와 치료에 경제적·정책적 효과가 커질 것으로 기대하는 목소리가 높다. 치아에 가시광선을 조사해 반사되는 빛을 실시간으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이기선 교수(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치과)가 딥러닝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치과 파노라마 엑스레이를 분석해 인공지능이 치과 차트 작성을 지원하는 알고리즘 및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로 일반 이용자가 소프트웨어를 설치할 필요가 없고, API 서비스로 확장 가능해 다른 엑스레이 뷰어 소프트웨어에서도 간단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모은다. 소프트웨어에 적용된 딥러닝 모델은 2021년 삼성병원에서 주최한 치아식별 모델 개발대회에서 95%의 정확도로 입상한 모델을 사용했으며, 임상 데이터 수집 및 정확도 향상을 계속 진행 중이다. 해당 시스템은 자가 학습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개발됐다고 전해졌다. 이기선 교수는 삼성 SDS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치과의사로, 2021년 삼성병원에서 주최한 치아식별 인공지능 모델 개발대회에서 입상한 바 있다. 이번 시스템 개발에도 핵심 알고리즘 및 웹서비스를 직접 프로그래밍했다. 이 교수는 또 “이 시스템을 추가적으로 개선해 종이차트를 작성하더라도 분석보고서를 출력해 사용할 수 있도록 이용자 친화성을 개선할 예정”이라면서 “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지난 연말, 보험 임플란트 보철재료에 지르코니아가 포함됐다는 소식에 개원가가 반색했다. 지난해 12월 27일 건정심에서는 현재 급여 적용되는 치과 임플란트의 경우 65세 이상 부분 무치악 환자를 대상(1인당 2개)으로 PFM 크라운 보철수복으로 시술한 경우에만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있으나, 임플란트 보철재료가 기존 PFM 크라운에서 지르코니아로 점차 전환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지르코니아 보철재료도 건강보험으로 적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로써 어르신들의 치과 임플란트 선택권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개원가에서는 개정된 기준을 소급적용할 수 없는지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 현지조사 과정에서 지르코니아 사용으로 인한 부당청구 금액이 1억원 넘게 인정된 상태다. 구제받을 방법이 없느냐”는 것. 이에 대해 치협 마경화 보험부회장은 “부당청구로 환수 등의 행정처분이 확정된 경우는 소급적용이 되지 않는다. 다만, 현재 조사 중이거나 처분이 확정되기 이전인 경우라면 감경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한편, 개원가에서는 PFM 크라운에 한정됐던 재료선택의 폭이 넓어지면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이하 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하 건보공단)이 ‘2024년도 상반기 비급여 보고제도’ 자료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비급여 보고제도는 2023년 9월 병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작돼 2024년 3월 의원급을 포함한 전체 의료기관으로 확대 시행됐다. 이번 분석결과는 “전체 의료기관의 비급여진료비 현황을 분석한 최초 통계자료”라는 것이 복지부의 설명이다. 상반기 비급여 보고는 3월 진료분을 기준으로 제출하게 된다. 이에 따라 이번 결과는 2024년 3월분에 대한 것이다. 당시 비급여 보고 제출률은 95.5%로 집계된 가운데 치과병원은 99.6%, 치과의원 또한 1만8,876개소 가운데 1만8,212개소가 참여해 96.5%의 제출률을 보였다. 의원은 3만5,425개소 가운데 94.3%, 한의원은 1만4,381개소 가운데 96.6%가 참여하는 등 전체적으로 고른 제출률을 보였다. 2024년 상반기 비급여 보고자료 분석결과에 따르면, 2024년 3월분 1,068개 항목의 진료비 규모는 총 1조8,869억원이었다. 복지부는 이를 연간 규모로 환산하면 약 22조6,425억원으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시행하고 있는 진료스탭 긴급지원서비스가 1월부터 스탭 5인 미만 근무치과로 대상을 확대한다. 실질적으로 대다수 회원 치과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는 셈이다. 그동안 시범사업과 본사업을 진행하며 진료스탭 ‘2인 미만’ 치과로 시작해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한 최대치를 활용하게 됐다. 서울지부 보조인력사업특별위원회(위원장 조정근·이하 보조인력특위)가 치과계 최초로 도입한 진료스탭 긴급지원서비스는 갑작스런 결원으로 진료실이 마비될 위기에 처했을 때, 치과의사회가 직접 나서 긴급 구인을 도와주는 시스템이다. 서울지부 회원이라면 누구나 긴급히 인력이 필요한 경우 서울지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울지부가 보유한 치과위생사 및 간호조무사 인재풀에 무료로 구인공고를 게재할 수 있고, 매칭이 이뤄지면 기본 5일간 파견된다. 원장과 스탭의 협의에 따라 정규직 전환도 가능하다. 단기근무인 만큼 시급뿐 아니라 거주지와의 거리 등이 중요하게 작용하다 보니 100% 매칭을 장담할 수는 없지만, 서울지부 차원에서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 또한 메리트다. 원장들은 긴급한 상황에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치의(예)학과와 ㈜하스(대표 김용수)가 MOU를 체결했다. 지난해 12월 16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하스 김용수 대표와 홍영표 본부장, 강릉원주치대 박세희 학장, 유기연 치의학과장, 김대원 치의예과장, 김영준 강원도장애인구강진료센터장, 치과보철과 허윤혁·고경호 교수 등이 참석했다. 박세희 학장은 “강릉에 기반을 둔 하스가 강원특별자치도 내 유일한 치과대학인 본 대학과 협력해 강원권역 치의학 발전과 전문 인력 양성에 기여해준다는 데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하스 김용수 대표 또한 “강릉원주치대 및 강릉원주대치과병원은 하스 설립 초기부터 연구와 협력을 진행해오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하스와 강릉원주치대의 상호협력을 통한 치과의료 기술 및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러한 지원이 지속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하 건보공단)은 지난 12월 23일,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소득 부과 건강보험료 정산제도(이하 소득 정산제도)’의 신청대상 소득 및 사유가 확대된다고 밝혔다. 현시점의 소득을 기준으로 건강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도록 하는 소득 정산제도는 지난 2022년 9월부터 도입돼 운영 중이다. 이번 개정으로 달라지는 것은 조정 및 정산의 대상이 되는 소득을 기존 2종에서 6종으로 확대하는 것. 또한 전년보다 현재 시점의 소득이 감소한 경우뿐 아니라 증가한 경우도 조정이나 정산 신청이 가능하도록 변경됐다. 현행 기준으로는 사업 또는 근로소득자가 현재 소득이 감소된 경우에 한해 조정을 신청할 수 있지만, 개정된 내용에 따르면 사업·근로소득뿐 아니라 이자, 배당, 연금, 기타소득도 대상이 되며, 현재 소득의 감소뿐 아니라 증가한 것도 신청사유로 인정된다. 2025년 1월부터 조정되는 건강보험료는 국세청으로부터 ’25년 귀속 소득자료가 연계되는 ’26년 11월에 재정산된다. 이에 따라 추가 부과 또는 환급처리된다. 또한 소득 중 한 가지만 조정하더라고 정산 시에는 사업·근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의학회(회장 권긍록)가 제정하고 오스템임플란트(대표 김해성)가 후원하는 ‘OSSTEM학술상’ 시상식이 지난 12월 22일 오스템임플란트 강당에서 진행된 ‘오스템 송년의 밤’ 행사와 함께 개최됐다. ‘대상’의 영광을 안은 김성민 교수(서울대치의학대학원)에게는 2,000만원의 상금과 상패, ‘장려상’을 수상한 김현철 교수(부산대치전원)에게는 5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전달됐다. OSSTEM학술상 심사위원회 이부규 위원장(대한치의학회 부회장)은 “OSSTEM학술상 첫 시상식에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면서 “많은 업적을 쌓은 두 분을 수상자로 선정하는데 이견이 없었다. 앞으로도 치의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OSSTEM학술상은 대한민국 치의학의 발전 도모와 우수한 치의학 연구자들을 지원함으로써 치의학 연구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대상과 장려상 2명의 수상자를 선정하며, 매년 7월 중 추천 공고가 진행될 예정이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한국포괄치과연구회(회장 전윤식) 2024년 제2차 학술집담회가 지난 12월 21일 개최됐다. 연구회 임원 및 회원, 치과의사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순동 원장(천안 가지런e치과교정과치과)의 ‘MARPE의 다양한 임상적 적용’을 주제로 한 특강이 펼쳐졌다. 윤 원장은 MARPE의 정의 및 임상적 중요성, MARPE 처방의 가이드라인, Suture Opening의 성공적 전략, Additional Expander의 소개, 임상 MARPE의 다목적성 등을 강연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기존 KBE 및 MSE의 Combination으로 연자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YBE 장치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학술집담회 후에는 송년회를 이어가며 새해에도 학술활동을 폭넓게 펼칠 계획이라고 전해 관심을 모았다. 내년 3월 20일 기타큐슈에서 개최되는 일본 학회에 특강 연자와 회원 및 임원진 등이 직접 참석할 예정이다. 이어 5월 11일 개최될 ‘제1회 한국포괄치과연구회 학술대회’에 국내 유수 연자들을 초청한다. 아울러 8월 30~31일에는 부산에서 한일포괄치과학회 조인트 미팅을 개최하는 등 학문적 성과를 높이는 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