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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과병원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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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3일, 동문 등 370여명 참여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이용무·이하 서울대치과병원)이 지난 11월 3일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서울대치과병원 한화홀에서 진행된 100주년 학술대회에는 동문, 전공의, 학생 등 370명이 넘는 인원이 등록해 성황을 이뤘다. 

 

서울대치과병원 이용무 원장은 개회사에서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100년 동안 교육과 연구, 진료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치의료를 이끌어 왔다고 자부한다”며 “오늘 학술대회는 그간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최신 지식과 기술을 함께 나누는 귀한 자리로 임상 현장에서 활동하는 모든 치과의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치의학계의 미래를 밝히는 지침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울치대총동창회 정상철 회장은 “지난 100년간 치의학 발전을 선도하며 수많은 인재를 양성한 서울대치과병원은 우리나라 치의학 발전은 물론 세계 치의학 분야에서도 중요한 업적을 남기고 있다”며 “9,000여 동문 모두가 서울대치과병원과 함께 변함없이 치과계 발전과 혁신을 위해 기여하고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는 총 11개의 연제, 5개 세션으로 장기택·백승학·한정준·구기태·금기연·여인성·박지운·김조은·서광석 교수 등 유명 연자들이 포진해 최신 치의학의 다양한 분야를 폭넓게 다루며 큰 호응을 이끌었다.

 

 

한편, 서울대치과병원은 치의학 임상교육을 위해 설립된 1924년 경성치과의학교 부속의원을 거쳐 1946년 국립서울대학교치과대학부속병원으로 개원했다.

 

이후 1978년 서울대학교병원으로 통합됐다가 2004년 서울대치과병원으로 독립, 특수법인으로 출범해 지난 20년간 국민에게 최상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내외 의료진에 대한 교육 및 연수를 통한 인재 양성, 치의생명과학분야 연구를 통한 전 세계 치의학을 선도하며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 위상을 제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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