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HOT PRODUCT] 한국3M - Clinpro Tooth Creme

URL복사

950ppm 불소와 f-Tcp의 만남으로 ‘Tooth Therapy’

투쓰크림, 특허기술 적용한 우식 예방 ‘전문 ’치약

 

 

 

7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치과기업’(ANAHEIM GROUP 선정),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한국능률협회컨설팅 선정)…. 한국3M주식회사(이하 한국3M)를 이르는 말이다. 탁월한 아이디어의 진보한 제품군으로 선망과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한국3M이 기능성 치약 Clinpro Tooth Creme(클린프로 투쓰크림)을 새로이 출시했다. ‘Tooth Therapy’를 전면에 내세운 클린프로 투쓰크림이 치과계에 어떤 반향을 불러일으킬지 기대를 모은다.

 

 

[치과의사가 처방하는 불소치약]

 

하드웨어보다 소프트웨어가 각광을 받는 요즈음이다. 치과계 역시 마찬가지다. 신기술을 집약한 값비싼 장비의 활용도를 높여줄 S/W 프로그램은 물론이요, 아기자기한 치과 제품들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각 사들은 치과 치료의 효과를 배가시킬 ‘홈 케어’ 제품을 앞 다퉈 출시하는 모습이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자랑하는 한국3M이 빠질 리 없다. ‘Tooth Therapy’를 표방하며 내놓은 Clinpro Tooth Creme(클린프로 투쓰크림)이 그것.

 

새하얀 크림 형태의 치약, 클린프로 투쓰크림은 불소가 더 많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치약이다. 잇솔질 과정에서 치아에 불소를 공급해주는 것은 물론, 탈회화된(산에 부식된) 치아가 다시 재광화(remineralization)될 수 있게 도와줌으로써 치아우식예방에 유의한 효과를 보인다. 에나멜이나 노출된 덴틴에 적용되며, 전체적인 구강 건강과 우식위험도를 고려한 치과 전문의의 특별 처방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불소와 칼슘, 수분 속에서 공존]

 

클린프로 투쓰크림은 950ppm의 불소와 f-TCP(functional TCP)의 하모니를 통한 ‘Tooth Therapy’를 슬로건으로 걸었다.

 

3M의 특허성분인 f-TCP는 칼슘을 기반으로 하는 획기적인 첨가제다. 불소와 칼슘, 인산의 치아 흡수도를 극대화시켜 손상된 치아표면을 빠르게 복구시키고, 복구된 표면의 재손상을 막아 치아를 튼튼하게 하고 충치를 예방하는 데 특효약으로 알려졌다. TCP(삼인산칼슘)를 3M의 특허기술로 가공·코팅한 f-TCP는 치약 내에서는 알갱이 형태로 온전히 존재하다가 칫솔질을 할 때에 코팅이 깨지면서 불소이온과 칼슘, 인산 성분을 치아에 흡수시킨다. 유산균을 캡슐에 담는 참신함으로 인기를 끌었던 유산균음료를 떠올리면 이해가 쉬울까?

 

중요한 것은, 이로써 기존에는 불가능했던 TCP와 불소의 수분 속 공존을 가능케 했다는 것이다. 칼슘 하나로는 치아우식예방효과를 볼 수 없다는 사실이 여러 실험을 통해 검증된 바, 칼슘과 불소가 구강 내에서, 더구나 구강 내 습도에 관계없이 공존하며 치아우식을 예방할 수 있다는 사실에 솔깃하지 않을 수 없다. 산화칼슘과 불소의 불필요한 상호 작용과 그를 통한 두 성분의 비활성화를 막아낸 3M의 특허 받은 가공 기술도 가히 놀랍다.

 

그렇다면 구강건조증이 있는 사람에게는 어떨까. 한국3M은 “클린프로 투쓰크림은 마르고 건조한 구강 상태에서도 최적의 불소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타사의 일반 치약의 경우 인체 내에서 실제로 쓸 수 있는 불소의 양이 적은 편이므로 타액에서 나오는 불소의 양에 의지하는 경향이 있지만 클린프로 투쓰크림은 자체적으로 적정량의 불소를 방출해 불소의 재충전을 돕는다는 설명이다.

 

 

[지각과민-미백 효과 기대]

 

그렇다면 이 진보한 기능성 치약은 어떤 효과가 있을까? 한국3M은 첫째로‘이시림증 해소’를 꼽았다.
치아가 산에 의해 부식돼 잇몸 부근의 상아세관이 열리게 되면 심한 이시림증을 느낄 수 있다. 클린프로 투쓰크림은 불소와 f-TCP 성분의 강력한 재광화 효과를 통해 열린 상아세관을 막아주며, 한 번 복구된 상아세관은 다시 산에 노출되더라도 쉽게 열리지 않는다.

실제로 열린 상아세관을 일주일 간 재광화하는 실험에서 클린프로 투쓰크림은 일반 1100ppm 불소치약과 900ppm 불소+CPP-ACP에 비해 눈에 띄게 두꺼운 미네랄층을 형성, 상아세관을 잘 폐색하는 모습을 보였다. 상아세관의 유지력을 확인하기 위해  3일 간 산에 부식시키는 탈회화 실험에서도 미네랄층의 유의한 유지력을 자랑했다. 한국3M 측은 “여러 실험을 통해 클린프로 투쓰크림이 이시림증 해소에 탁월한 효과가 있음이 입증됐다”며 “장기적으로는 지각과민의 해소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하나의 효과는 치아 미백과 충치 예방이다. 보다 많은 양의 불소를 치아에 흡수시킬 수 있기 때문. 불소 흡수력과 재광화 효과가 뛰어나 치아를 희고 튼튼하게 유지할 수 있다는 해석이다. 미백 치료 전이나 치료 도중, 치료 후 과민증을 겪는 이들에게도 추천할 만하다.

 

 

[일반 치약처럼 사용, 효과는 ‘프로’급]

 

충치 예방과 억제를 위한 ‘전문’ 치약, 클린프로 투쓰크림은 치아 외부의 착색을 마모 없이 부드럽게 제거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때문에 치근이 노출돼 예민한 환자들에게 추천할만하다.

 

한국3M은 “치과에서 Clinpro XT Varnish 코팅제 시술 후 클린프로 투쓰크림을 함께 사용하면 코팅부위에 불소가 재흡수/재방출 돼 더욱 뛰어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귀띔한다. 일반 치약처럼 사용하되 증상의 경중에 따라 하루 1회~3회로 사용 횟수를 조정하고, 물로 헹궈내지 않고 뱉어내는 식으로 마무리하면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다. 맛은 바닐라민트향과 스피아민트향, 두 종류이며 113g과 24g으로 나뉘어 시판된다.

 

◇문의 : 02-3771-4128

 

홍혜미 기자/hhm@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이상한 나라 Ⅲ
1940년 찰리 채플린은 영화 ‘위대한 독재자’의 마지막 연설문에서 “이성(상식)이 다스리는 사회”를 강렬하게 외쳤다. “…탐욕은 인간의 영혼을 중독시켰고, 세계를 증오의 장벽으로 가로막았으며, 우리를 불행과 죽음으로 이끌었습니다. 우리는 신속함을 얻었지만 스스로를 가둬 버리고 말았습니다. 풍요로움을 가져다준 기계는 우리를 욕심 속에 버려놓았습니다. 지식은 우리를 냉소적으로 만들었고, 영리함은 무정하고 불친절하게 만들었습니다. 생각은 많이 하지만 느끼는 것이 거의 없습니다. 기계보다는 인간성이, 지식보다는 친절과 관용이 더욱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삶은 비참해질 것이며 결국 모든 것을 잃게 될 것입니다.…언젠가 증오는 지나가고 독재자들은 사라질 것이며, 그들이 인류로부터 빼앗아간 힘 또한 제자리를 찾을 것입니다. 인류가 목숨을 바쳐 싸우는 한 자유는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이런 비정상적인 자들에게, 기계의 지성과 마음을 가진 기계 인간들에게 굴복하지 마십시오! 당신들은 기계가 아닙니다! 짐승도 아닙니다! 바로 사람입니다! 당신들의 마음속에는 인류에 대한 사랑이 숨 쉬고 있습니다!…이성이 다스리는 세계, 과학의 발전이 모두에게 행복을 주는 세계…”.

재테크

더보기

2025년 5월 원·달러 환율과 금리 사이클을 활용한 자산배분 전략

2025년 4월 8일 원·달러 환율은 1,487.07원으로, 2025년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중 간의 무역 관세 갈등이 격화되고, 외국인 투자자 자금이 이탈하는 등 4월 초 증시 하락과 함께 환율이 강세를 보인 탓이다. 반면에 트럼프의 상호관세 발표일인 4월 2일 이후 달러 인덱스는 하락 기조를 이어가고 있었다. 일반적으로 달러 인덱스와 원·달러 환율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지만, 4월 8일까지 원화가 달러화보다 약세를 보이며 환율이 높게 유지됐다. 4월 11일 이후 미국증시가 바닥에서 반등하고, 원·달러 환율도 하락하기 시작했다. 특히 황금연휴가 있었던 5월 2일부터 5월 6일에 걸쳐 가파르게 하락하며 1,375원까지 하락했다. 근래에 보기 힘든 원·달러 환율 급락에 투자자들은 ‘달러화 약세 원화 강세’ 기조가 얼마나 이어질지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2025년 5월 현재 원·달러 환율은 중요한 분기점에 놓여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사이클이 B~C 구간 후반부로 접어들며 경제 위기의 전조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기준금리 사이클과 원·달러 환율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을 통해 금리 사이클의 국면을 분석할 수 있다. 기준금리의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