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움이 지난 4월 25일과 26일 연세대치과병원과 덴티움 광교사옥에서 중화권 주요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연세대 & 취리히대 CE(Continuing Education) 코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CE 코스는 bright implant를 중심으로 한 덴티움의 디지털 기반 치료 전략과 실습 중심 교육을 결합해 구성했으며, 글로벌 학술 네트워크 확대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행사 첫날 오전에는 Daniel Thoma 교수(취리히대학교)가 무치악 상악 구치부의 치료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정의원 교수(연세치대)와 박진영 교수(연세치대)가 상악 후방부 치조보존술에 대한 강연과 함께 라이브 서저리를 진행했다.
둘째 날에는 정성민 원장(덴티움치과)이 ‘Minimalism in Implant Dentistry’를 주제로 bright implant의 임상적 특성과 디지털 치료 전략을 체계적으로 전달했다. 강연에서는 bright implant의 우수한 골유착력과 초기 고정력을 통해 Early Loading이 가능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외에도 신제품 ‘Pin Guide’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시스템은 무절개 수술에 최적화된 구조로 설계, bright implant와 연계 시 정밀하고 간결한 시술 환경을 구현한다. 핀의 위치와 깊이를 시술 부위에 따라 조절할 수 있어 환자 구강 구조에 맞춘 수술이 가능하며, 뼈가 얇거나 복잡한 구조를 가진 경우에도 안정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수술 시간 단축, 출혈 감소, 회복 속도 개선 등 임상 효율성 향상 측면에서도 매우 긍정적이다.
핸즈온 세션에서는 참가자들이 bright implant와 DASK Simple, OSTEON™ Xeno Collagen, OSTEON™ 3 Collagen을 활용해 Sinus Simple 콘셉트 기반의 Crestal approach와 Lateral approach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박진영 교수의 ‘Biomaterials’ 강연, Thoma 교수의 ‘Sinus augmentation vs. short implants’ 및 ‘Management of biological complications’ 강연이 이어졌으며, 수료증 수여식을 끝으로 전체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덴티움 관계자는 “이번 코스는 덴티움이 오랜 기간 쌓아온 학술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세계 주요 의료진에게 최신 임플란트 기술을 체계적으로 전달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세계 유수 대학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학술 리더십을 강화하고, 치과계 발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E 코스는 치과의사가 최신 임상 지식과 시술법을 익히고 실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덴티움은 지난 2023년부터 연세대학교 및 취리히대학교와 함께 정기적으로 CE 코스를 공동 기획해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총 2회의 CE 코스를 계획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