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SIDEX조직위원회(위원장 신동열)가 지난 7월 17일 평가회를 열고, SIDEX 2025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신동열 조직위원장과 정기훈 사무총장을 비롯한 SIDEX 실무위원과 박상현, 노형길, 강호덕, 김중민, 권민수, 박경오 등의 조직위원이 참석했다. 이외에도 강현구 회장과 함동선 부회장이 참석해 SIDEX 2025 성공개최를 위해 애써준 조직위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먼저 회의에서는 △SIDEX 2025 국제종합학술대회 등록현황 △SIDEX 2025 국제종합학술대회 학술본부장 총평 △SIDEX 2025 국제종합학술대회 참석 치과의사 대상 설문조사 보고서 △SIDEX 2025 국제종합학술대회 포스터 결과보고 △SIDEX 2025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 보고 등 SIDEX 2025에 대한 결과보고가 이뤄졌다.
SIDEX 2025 국제종합학술대회 등록자는 사전등록과 현장등록을 모두 합쳐 6,57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의 7,757명 보다 하락한 수치로, 앞서 개최된 치협 학술대회와 협회비 미납자 차등 등록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김진만 학술본부장은 △코엑스 대관문제 △치협의 협회비 미납자 차등 등록 △공동강연 강화 △서울시치과의사회 창립 100주년 기념 강의 △해외연자 활용방식 변경 등으로 나눠 이번 SIDEX 2025 국제종합학술대회를 상세히 평가했다. 보고과정에서는 수정 및 보완사항 등 조직위원들의 적극적인 의견 개진이 이뤄졌다.
SIDEX 2026를 위한 준비상황도 공유됐다. SIDEX 2026 개최일을 내년 5월 29일~31일로 보고하고, 컨퍼런스룸 E와 더플라츠 등 코엑스 대관상황을 공유했다. SIDEX 2026 부스비도 소폭 인상하기로 했다. 코엑스 대관료가 매년 급격히 인상됨에 따라, 올해 동결했던 SIDEX 부스비를 5% 수준에서 인상하자는 데 의견이 모였다. 조직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인상된 SIDEX 2026 부스비는 서울시치과의사회 이사회를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특참한 강현구 회장은 “SIDEX 2025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던 것은 조직위원을 비롯한 임직원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차기 집행부가 SIDEX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내년 SIDEX 2026 준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