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30 (목)

  • 맑음동두천 23.4℃
  • 구름많음강릉 20.0℃
  • 맑음서울 24.2℃
  • 흐림대전 21.4℃
  • 흐림대구 18.8℃
  • 흐림울산 15.5℃
  • 흐림광주 18.0℃
  • 흐림부산 17.7℃
  • 흐림고창 18.2℃
  • 흐림제주 16.6℃
  • 맑음강화 20.3℃
  • 흐림보은 19.5℃
  • 흐림금산 19.8℃
  • 흐림강진군 18.1℃
  • 흐림경주시 17.1℃
  • 흐림거제 17.4℃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뉴스 인 서울

치과계 유일무이 ‘각출식’ 조위금제도 회원 동참 독려

URL복사

서울시치과의사회, 조위금제도 혜택 적극 홍보
적립금 고갈 대비 선제적 대응방안도 논의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후생위원회(위원장 김희진)가 지난 9월 24일 서초구치과의사회관에서 회의를 갖고 조위금제도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회의에는 김희진 후생이사를 비롯해 이강운, 한은영, 신철호, 민철기 후생위원, 그리고 서울지부 한송이 부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회원 조위금 모금 및 지급에 관한 감사 지적사항을 집중 논의했다. 앞서 서울지부 감사단은 조위금 적립금이 감소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지급액 규모가 급증하는 시기가 올 수 있는 만큼 선제적인 대응을 주문한 바 있다.

 

서울지부 조위금 적립금은 2002년 3억여원에서 2014년 9억6,000만원까지 늘어났다. 당시에는 회원 1인당 4,000원의 조위금을 냈던 시기로, 적립금 규모가 지속적으로 늘어나자 2013년 조위금 모금액을 4,000원에서 2,000원으로 줄이는 대신 별세회원에게 지급했던 조위금을 1,2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줄였다.

 

조위금 모금에 동참하는 회원은 2014년 3,600여명 선이었으나 2024년 3,100여명까지 줄어든 상황. 1인당 2,000원씩 약 600만원 정도를 모금하고 1,000만원을 지급하다 보니 별세회원이 발생할 때마다 대략 400만원 정도를 적립금에서 지출하게 됐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2014년 9억6,000만원이었던 조위금 적립금은 2025년 현재 6억4,000여 만원까지 줄게 됐다.

 

이에 서울지부 후생위원회는 조위금 적립금의 고갈에 선제적인 대응을 하기 위해 조위금 모금액을 3,000원 또는 4,000원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염두에 두고 있다. 동시에 서울지부 회원 연령대를 파악해 향후 예상되는 별세회원 발생 정도를 파악, 조위금 인상액을 최종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회원을 대상으로 조위금제도를 적극 홍보, 보다 많은 회원이 모금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울지부의 조위금제도는 치과계에서 거의 유일무이한 회원복지제도다. 2,000원 모금을 기준으로 1년에 10명의 별세회원이 발생하고, 40년간 조위금을 냈다고 가정했을 때 80만원을 내고 1,000만원의 조위금을 수령하기 때문.

특히 조위금을 내지 않은 비율만큼 조위금 수령액을 차감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모금에 적극 동참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전체 100번의 조위금 중 10번, 즉 2만원을 내지 않았다면 1,000만원의 10%인 100만원을 덜 받게 되는 셈이다.

 

한송이 부회장은 “먼 미래라 여기도 조위금 모금에 동참하지 않는 회원이 늘고 있다. 서울지부 조위금제도는 회원을 위한 최고의 복지제도라는 것을 집중 홍보, 회원들이 조위금모금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써 달라”고 말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레바논에서 발생한 신성모욕
이스라엘 병사가 레바논의 예수상을 파괴하는 사진은 25년 전 아프카니스탄에서 바미안 석불이 파괴되던 일을 떠올리며 충격과 더불어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종교적 성인인 부처나 예수님 상에 저 정도 짓을 한다면 포로나 피점령지 사람들에게 행할 짓은 미뤄 짐작이 된다. 종교적 상징물을 파괴하는 것은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우선 선민사상이다. 내가 믿는 신이 최고니 나머지는 모두 우상이고 미신이라서 무슨 짓을 해도 본인이 믿는 신을 위한 잘한 짓이라 생각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정령신앙이 없는 것이다. 정령신앙은 모든 사물에 영혼이 있다는 신앙이다. 이는 고등종교가 발달하기 전에 원시 종교형태였으며 아직도 우리나라는 민속종교 형태로 남아있다. 예를 들면 만약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불상이나 예수상을 실수라도 파괴하거나 손상을 입히면 그날부터 꿈자리가 사납고 잠을 설치게 된다. 천벌을 두려워하는 것도 정령신앙의 일종이다. 우리나라는 역사적으로 수많은 종교가 들어오고 정착과정에서 종교적 박해는 심하게 있었으나 아직까지도 종교 간에 유혈사태는 없었다. 그 근간이 정령신앙이다. 상대 종교의 신이나 상징물에도 힘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감히 해하려 하지 못한다. 한반도에 살

재테크

더보기

금리 사이클 전환 구간, 미국채의 역할은 어떻게 달라지는가

최근 미국 증시는 신고가를 경신하며 강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장기 금리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시장 내부의 긴장감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모습이다. 이러한 흐름은 현재 시장이 단순한 상승 국면이 아니라 사이클 전환 구간에 위치해 있음을 시사한다. 금리 사이클로 보면 현재는 첫 금리 인하 이후 B 구간을 지나 경제위기 C 국면으로 이동하는 흐름에 가깝다. 과거에는 이 구간에서 비교적 빠르게 경기 침체로 이어졌지만, 이번 사이클은 금리 인상 폭이 컸음에도 경기 둔화가 지연되면서 B에서 C까지의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 다만 구조 자체는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이 구간의 후반부에서는 결국 경제위기 국면(C)으로 이어지는 흐름이 반복돼 왔다. 미국채 30년물 수익률 월봉 차트를 보면 이러한 구조 변화는 더욱 명확하다. 1980년대 이후 장기 금리는 하락 채널을 형성하며 디플레이션 사이클을 이어왔지만, 최근에는 저점과 고점이 동시에 높아지는 상승 채널로 전환됐다. 이는 단순한 금리 반등이 아니라 인플레이션 사이클로의 구조적 전환을 의미한다. 현재 금리도 이 상승 채널 안에서 움직이며 4.8%대의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 구조에서 중요한 포인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