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보존학회(이하 보존학회) 제31대 집행부가 공식 출범했다. 신임 집행부는 향후 2년간 더욱 체계적인 학회 운영과 학문적 발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박정원 교수(연세대강남세브란스병원)는 인사말을 통해 보존치의학의 중요성과 학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보존학회는 1959년 창립된 이후 6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지닌 학술단체”라며 “우식치료, 근관치료, 심미치료, 예방치료 등 치과 진료의 기본을 다루는 보존학은 치아를 가능한 한 살려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학문으로, 구강건강 증진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왔다”고 말했다.
학회가 추진 중인 국제화 성과도 언급했다. 학회지 RDE(Restoration Dentistry and Endodontics)가 ESCI 등재 후 Impact Factor 1.5를 기록하며 국제적 영향력을 높이고 있으며, △한일공동보존학회 개최 △AOFCD 설립 주도 △2년마다 개최되는 ConsAsia 참여 △유럽보존학회(EFCD)와의 협력 등 활발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이 이어지고 있다.
박정원 회장은 “31대 집행부는 학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겠다”며 “학회 발전뿐 아니라 국민 구강보건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는 책임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