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인터뷰] 전윤식 원장(이화여대임치원)

URL복사

“참가자 편의 고려, IT시대 걸맞는 학술제 만들 것”

△공동학술제를 평가한다면?
이화여대임치원이 매년 주관한 임플란트 심포지엄을 확대시켜 심미, 근관치료, 치주 및 소아치과 등 다양한 분야를 심도있게 다뤄 임상진료에 확실한 도움이 되고자 오랜 시간 동안 준비했다. 임플란트 외에 Total 치료 계획에 초점을 맞추니 상당히 인기가 높았고, 최신 경향도 알아볼 수 있어 성공적인 공동학술제가 됐다고 생각한다.

 

△ 임치원 공동학술제가 5회를 맞았는데…
얼마 전 생긴 아주대학교 임상치의학대학원을 제외한 기존 4개 임치원이 한 번씩 공동학술제를 주최했다. 그간 이뤄져 왔던 공동학술제를 평가하고, 치과계의 수많은 학술대회 중 임치원 공동학술제의 현 위치를 되짚어보고, 새로운 방식의 도입을 모색할 시점이다.

 

△ 새로운 방식 도입이라면?
예전과 달리 무수히 각종 치과계 강연들이 열리고 있는데 일부러 바쁜 시간을 쪼개 강연장을 찾게 하는 것은 IT시대에 걸맞지 않는다. 단기적인 계획부터 중장기적인 계획까지 차근차근 수립해 참가자들의 편의를 높이는데 주력해야 한다. 예를 들어 온라인 강의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학술대회 내용을 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물론 오프라인 강의도 장단점이 있으므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2가지를 적절히 융합하는 방안을 고민해 나갈 계획이다.

김민수 기자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4년 미국배당 투자에 대한 분석과 견해 | cash flow의 가치

SPY, GOLD, SCHD, O, JEPI의 수익률 비교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미국과 각국 정부는 천문학적인 화폐를 발행했고, 이는 달러를 비롯한 명목화폐의 가치 절하로 이어졌다. 이후 2021년부터 시작된 인플레이션 위기는 2022년의 연준의 유례없는 급격한 금리인상 사이클로 이어졌고, 코로나19가 한창일 때 ‘cash is trash’라고 불리기도 했던 현금의 위상은 재평가 받게 됐다. 2022년은 미국 달러화와 일부 원자재를 제외하고 주식 채권, 부동산, 암호화폐 등 모든 자산이 크게 하락하는 유례없는 해가 됐는데, 당시 ‘킹달러’라는 신조어가 유행하기도 했다. 2022년은 금리인상 사이클을 시작한 해이고, 기준금리 사이클 상으로 금리인상기에는 가치주 투자나 배당주 투자의 적기이기도 하다. 성장주, 부동산, 암호화폐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 받던 가치주와 배당주는 2022년 하락장에서도 상대적으로 선전하며 재평가를 받게 됐고, 기준금리가 오르고 자산의 가치가 폭락하며, 부채 위기로 현금이 귀해진 최근까지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한 가치주와 배당주 투자의 대중적 인기는 높아져갔다. 2024년 4월 현재도 주식투자를 하는 개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